카카오게임즈 '말딸'급 대형 신작만 4종...기대감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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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말딸'급 대형 신작만 4종...기대감 업!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5.0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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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카카오게임즈가 일명 ‘말딸’이라 불리는 ‘우마무스메’를 포함하여 총 4종의 차기 대형 신작을 준비중이다. 여기에는 송재경 대표가 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중인 MMORPG 신작도 포함됐다.

사용자들 사이에 카카오게임즈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것은 말딸 ‘우마무스메’다. 일본에서 구글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사이게임즈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 실제 경마를 연상케 하는 레이스와 몰입도 높은 육성 콘텐츠가 특징이다. 해당 타이틀을 국내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나머지는 모두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개발중인 신작 타이틀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으로 세컨드다이브가 준비중인 '프로젝트 Ares'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글로벌향 MMO액션 RPG로, 최상급 그래픽 퀄리티와 차별화된 차세대 액션 탑재, 근미래 세계관의 SF장르 구현을 위한 몰입도 있는 시나리오가 특징으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로 출시된다.

이미 출시일이 확정된 타이틀도 있다.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핵심 개발진이 제작 중인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는 연내 글로벌 서비스될 예정이다. 레트로 스타일의 아름다운 2D 도트 그래픽과 화려한 검극 액션, 육성 및 수집 등 다양한 요소로 독특한 재미를 제공한다.

한편 엑스엘게임즈 신작은 송재경 대표의 인지도 때문에 가장 주목도가 높다. 이름은 미정이고,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여 PC게임의 퀄리티를 모바일에서 구현하고 있는 글로벌향 블록 버스터 MMO다. 전작 ‘달빛조각사’가 구글 매출 2위를 달성했을 정도로 영향력을 보인 만큼, 이번 작품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 카카오게임즈가 준비중인 신작 4종

'가디스 오더'를 제외한 나머지 3종의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카카오게임즈의 가장 가까운 대작 이슈는 ‘오딘’이다. 사전등록 하루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오픈 월드 MMORPG '오딘: 발할라라이징'이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과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및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갖춘 '오딘'은 모바일과 PC 온라인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블레이드' 시리즈를 이끈 김재영 대표,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유명한 김범 AD가 참여해 출시전부터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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