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한국타이어, 中 전기차 '니오'에 타이어 공급…전기차 타이어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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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한국타이어, 中 전기차 '니오'에 타이어 공급…전기차 타이어 시장 공략 가속화
  • 장경윤 기자
  • 승인 2021.04.0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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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 中 전기차 기업 니오의 전기차 모델 ‘ES6·EC6’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삼성전자, 차세대 ERP 시스템인 'N-ERP' 구축 및 도입…쌍용자동차, 정통 픽업 스타일의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공개 예정
-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협회장 선임…LGU+, 기업용 업무포탈 서비스 전면 개편 및 이름 'U+웍스'로 변경
- SK브로드밴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클라우드 PC 공급

한국타이어는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의 핵심 전기차 모델 2종에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ERP 시스템인 'N-ERP'를 구축해 도입했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6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정통 픽업 스타일로 변신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신차소개 영상 등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KT는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18회 정기총회에서 송재호 AI/DX융합사업부문장이 서면결의를 통해 협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기업용 업무포탈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이름을 'U+웍스'로 변경했다. SK브로드밴드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클라우드 PC를 공급한다.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 SUV ES6.

ㅇ..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NIO, 蔚來)의 핵심 모델 ‘ES6’와 ‘EC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니오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 중 하나로, 2020년에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한 4만 3천여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급성장 중인 기업이다.

순수 전기차 SUV인 ‘ES6’은 니오의 주력 모델로 최고출력 544마력, 정지 상태에서 4.7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보유했다. 특히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100kWh 배터리팩 장착 모델의 경우 61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EC6’은 순수 전기 쿠페형 SUV 모델로 정지 상태에서 4.5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 가능하며, 100kWh 배터리팩 장착 시 1회 완충 최대 주행거리가 615km에 달한다.

ㅇ..삼성전자는 차세대 ERP(전사자원관리) 시스템인 'N-ERP'를 구축해 도입했다. ERP는 기업의 물적, 재무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 'N-ERP'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시스템 성능 향상 △D2C(Direct to Consumer) 등 새로운 비즈니스 대응을 위해 유연한 아키텍처/프로세스 구축 △인공지능을 통한 업무 의사결정 지원과 OCR(광학적 문자 판독)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등 신기술 도입을 특징으로 한다.

ㅇ..쌍용자동차는 오는 6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정통 픽업 스타일로 변신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The New Rexton Sports&KHAN, 이하 신형 스포츠&칸)’의 신차소개 영상 등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신형 스포츠&칸의 전면부는 굵은 수평 대향의 리브를 감싸고 있는 웅장하면서도 익사이팅한 라디에이터그릴과 수직적 구성의 LED 포그램프가 육중한 차체를 안정감 있게 받쳐주는 절제된 형상의 범퍼와 조화를 이뤄 정통 픽업의 터프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칸 모델은 라디에이터그릴에 ‘KHAN’ 레터링을 각인하여 차별화를 더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ㅇ..KT는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18회 정기총회에서 송재호 AI/DX융합사업부문장이 서면결의를 통해 협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송재호 신임 협회장은 KT AI/DX융합사업부문장과 최고디지털혁신책임자 (CDXO)를 맡고 있으며,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송재호 협회장은 “스마트홈 산업은 스마트폰 이후의 미래 기반산업으로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이 주도 사업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분야”라며 “회원사들과의 협업과 지원을 통해 국내 스마트홈 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회원사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ㅇ..LG유플러스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기업용 업무포탈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도 ‘U+웍스(Works)’로 변경했다. ‘U+웍스’는 회사 운영에 필수적인 메일·전자결재·메신저·협업·근태관리 등 기본 기능부터 인사관리·재고관리·영업관리와 같은 부가 기능까지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2천개 이상의 회사에서 근무 중인 5만여명이 U+웍스를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원격근무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비스 전면 개편을 결정했다. 향상된 기능과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기업용 업무포탈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ㅇ..SK브로드밴드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하 국토교통진흥원)에 클라우드 PC를 공급한다.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클라우드 PC를 도입해 공공기관 처음으로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망 분리와 재택근무 환경을 동시에 구현하게 됐다.

클라우드 PC는 인터넷만 연결하면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을 이용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Work Anywhere' 환경을 만드는 서비스다.

장경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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