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혁명] 日 도요타, 탄소제로 패키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모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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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혁명] 日 도요타, 탄소제로 패키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모듈 개발
  • 서승희 기자
  • 승인 2021.02.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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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전기차 업체로 변신을 꾀하면서 탄소제로의 패키지 연료전지 시스템 모듈을 개발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번에 개발된 패키지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널리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이 새로운 패키지 배터리 연료전지 시스템은 트럭, 버스, 기차, 선박 등 다양한 곳에 이용 가능하다”며 “60Kw 또는 80Kw 전력을 내는240k~250kg 무게의 수직, 수평방향의 패키지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도요타는 수소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 기술은 다양한 연료전지관련 업체들의 제품에 쉽게 적용해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소사회는 화석연료 대신 수소가 주 연료가 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가리킨다. 이 수소사회를 이루는 핵심조건이 바로 수소연료전지 개발로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다.

도요타는 2014년 수소전기차 ‘미라이 1세대’모델을 필두로 ‘미라이 2세대’, 수소전기버스 등 수소전기차 개발에 끊임없이 몰두해왔다.

하지만 매체는 “도요타는 수소전기차 ‘미라이’를 지난해 말 출시했지만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고 보도했다.

서승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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