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파워의 유압실린더 사업부를 주목해야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형규 JDI파트너스 연구원은 "굴삭기 시장이 성장할 수록 유압실린더 분야 외주물량이 커지게되고 이런 상황에서 디와이파워가 큰 수혜를 가져가게될 것"이라며 "유압실린더를 제작해 건설 기계업체에 외주 공급하는 업체로는 디와이파워와 일본 가야바가 있는게 가야바는 매출실적의 70%가 히타치에 종속돼있다. 디와이파워는 특정기업 특정지역에 편중돼있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디와이파워의 주가가 글로벌 굴삭기업체들의 평균 주가를 크게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두가지다. 첫째, 유압실린더분야에서의 핵심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둘째, 광범위한 지역과 기업을 고객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 등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시장성장으로 인한 영업이익률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0년 유압실린더 사업부가 두자리수 영업이익율을 상회했던 경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형규 JDI파트너스 애널리스트 help@ohyes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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