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국예탁결제원에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보호예수한 상장주식은 32억7908만5000주로, 전년 대비 4.0% 감소하였다.
보호예수 규모를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보호예수량이 8억9,835만8000주로 전년 대비 55.2% 감소했으나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의 보호예수량은 23억8,072만7000주로 전년 대비 69.0% 증가했다.
상장주식 보호예수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이유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법원(M&A) 사유(전년 대비 92.4% 감소) 및 모집(전매제한) 사유(전년 대비 65.8% 감소)가 큰 폭으로 감소한데 기인한다.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의 경우 최대주주(코스닥)(전년 대비 139.9% 증가) 사유와 모집(전매제한) 사유(전년 대비 58.9% 증가) 등으로 인해 오히려 전년 대비 수량이 대폭 증가했다.
2016년 상장주식의 보호예수 사유별 현황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경우 ‘모집(전매제한)’이 4억27만4000주(44.6%)로 가장 많았고 ‘최대주주(유가증권)’ 이3억6,040만주(40.1%) 순이다.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의 경우 ‘모집(전매제한)’이 9억2,390만7000주(38.8%)로 가장 많았고, ‘최대주주(코스닥)’이 4억8,770만6000주(20.5%) 순이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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