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기업분할 결정이후 더욱 튼튼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방새한얼 JDI파트너스 연구원은 "5월1일 기일로 존속회사 매일홀딩스와 신설회사 매일유업으로 인적분할될 예정인데 분할이후 매일유업은 유가공사업만을 영위한다"며 "이를 계기로 유가공사업 효율성이 제고되고 자회사 영업적자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지난 3분기 제로투세븐, 엠즈씨드 등의 적자가 축소됐고 향후 유아동복 브랜드 리뉴얼 및 '풀바셋' 신규 매장 출점에 따른 초기 비용부담도 축소될 수 있어 매일홀딩스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실적과 관련, "지난해 매출 1조3379억원(전년비 6.7%↑), 영업이익 639억원(전년비 60.2%↑)으로 추정된다.원유 공급과잉에도 불구하고 고수익품목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이고 컵커피 바리스타와 같은 신규 아이템 등이 실적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새한얼 JDI파트너스 애널리스트 help@ohyes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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