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예탁결제원 신임사장 "혁신 IT기술 적극 수용할 것"
상태바
이병래 예탁결제원 신임사장 "혁신 IT기술 적극 수용할 것"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6.12.23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신임사장이 전자증권제도의 차질없는 시행과 블록체인 등 혁신 IT기술의 적극적인 수용을 강조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사진>은 12월 23일 부산 본사(BIFC)에서 한국예탁결제원 제21대 사장으로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또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등을 통한 중소성장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금융의 겸업화와 글로벌화에 맞추어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 제공과 글로벌 투자지원 서비스 강화 및 증권 담보관리업무 선진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해 금융시장 안전판으로서 리스크 관리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예탁결제원을 이끌어 나갈 경영방향에 대해서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정신으로 경영의 내실화 및 고객중심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래 신임사장은 1964년 충남 서산 출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및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한 금융정책 전문가다.

조원영 기자  jwycp@hanmail.net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