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만의 구치소 청문회...최순실 청문회 생중계 여부에 관심 집중
상태바
19년만의 구치소 청문회...최순실 청문회 생중계 여부에 관심 집중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6.12.23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오전 10시 서울구치소 최순실, 서울남부구치소 오후 2시 정호성 안종범 청문회
5차 청문회 당시 텅 비어있는 증인석 <사진=국회방송 캡쳐>

19년만에 구치소 청문회가 열린다.

국조 특위는 5차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을 직접 찾아가 청문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2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구치소에서 최순실씨에 대한 청문회를, 오후 2시부터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한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이는 97년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이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열렸던 이후 19년만이다.

탄핵까지 몰고 온 이번 사태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은 수 차례에 걸친 국회의 출석요청과 동행명령장 발부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 '맹탕 청문회', '솜방망이 청문회'라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이번 옥중 청문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구치소 청문회 생중계 여부도 관심사다.

이에대해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22일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아마도 준비는 하려고 하지 않겠느냐, 준비할 것"이라고 말해 가능성을 내비쳤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