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19 진정 기대에 급등···다우 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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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19 진정 기대에 급등···다우 7.73%↑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0.04.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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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진정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627.46포인트(7.73%) 오른 2만2679.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175.03포인트(7.03%) 상승한 2663.68에, 나스닥 지수는 540.16포인트(7.33%) 오른 7913.24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상황이 진정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뉴욕에서 신규 사망자 숫자가 처음으로 감소한 데 대해 "좋은 징조일 수 있다"며 "우리는 터널 끝에서 빛을 보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주는 이날 발표를 통해 하루 동안 신규 사망자가 59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일 594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600명 아래를 기록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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