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금감원, 일부 폐쇄..."확진 여부는 몰라,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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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금감원, 일부 폐쇄..."확진 여부는 몰라, 선제적 대응"
  • 박종훈 기자
  • 승인 2020.03.13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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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전산 외주인력 가족 확진...공용공간 폐쇄
▲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 = 녹색경제신문 DB)
▲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 = 녹색경제신문 DB)

 

금융감독원 4층에서 근무하는 전산 외주인력 가족이 13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해당 층과 공용공간이 폐쇄됐다.

금감원은 4층 전체를 폐쇄했고, 4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귀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4층의 경우, 전산실이 위치해 있으며 해당 시설은 지원설비가 마련돼 있다"며 "전산실의 경우, 이동통로인 엘리베이터도 분리해 운영에 더욱 신중을 기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됐다"고 밝혔다.

아직 4층을 출입한 외주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다. 결과는 내일쯤 나올 예정이다.

금감원은 20층 식당, 지하1층, 9층 등의 공용공간을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현재 3층 기자실 역시 폐쇄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금감원은 순환재택근무도 계획하고 있다. 

금감원측은 "다음주부터 나눠 운영할 계획"이라며 "세부사항이 결정되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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