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포토툰, 대상에 ‘잃어버린 녹색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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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포토툰, 대상에 ‘잃어버린 녹색을 찾아서’
  • 조원영
  • 승인 2015.12.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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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대학 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포스터 및 웹툰·포토툰 공모전’에서 청주대 김강훈씨의 ‘잃어버린 녹색을 찾아서’와 영남대 이혜미씨의 ‘꿈꾸는 그린대학’을 웹툰·포토툰 부문과 홍보 포스터 부문 대상으로 각각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올해는 기존 5년간 진행됐던 손수제작영상물(UCC) 부문이 폐지되고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포토툰이 경쟁부문으로 신설됐다.

공모 부문은 웹툰·포토툰과 홍보 포스터 등 2개 부문으로 대상을 포함, 총 14개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웹툰·포토툰 부분 대상인 ‘잃어버린 녹색을 찾아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대학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식기세척 등 대학 공간 내 친환경 생활실천 방안을 웹툰 형식을 통해 재치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보 포스터 부분 대상인 ‘꿈꾸는 그린대학’은 아이콘과 일러스트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환경오염의 원인과 순환되고 있는 자연을 대조적으로 표현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

공모는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부문별 전문가 8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게 수상작을 선정했다.

웹툰·포토툰 부문 대상에는 200만원, 금상에는 100만원, 홍보 포스터 부문에는 250만원, 금상에는 15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을, 은상 이하 수상자에게도 상금과 함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8일 인천광역시 서구 한국환경공단 종합환경관제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친환경 문화 생활 확산을 위해 소셜네트워크(SNS), 인쇄매체 지면광고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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