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과 HSBC코리아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비전지원사업-하이파이브’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동양육시설, 퇴소아동자립형그룹홈 및 자립지원시설 거주 청소년 중 1년 이내 퇴소 예정자(2020년 1월부터 3월 퇴소 예정자)가 대상이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20개월간 재무·금융코칭, 실생활 지원, 미래비전지도 등과 함께 비전 실현을 위한 High-Five 지원금이 최대 600만원까지 지급된다.
대상자 모집은 5월 8일(수)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연대은행 문태화 팀장은 “하이파이브(High Five)는 보육시설 퇴소전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5대 영역인 돈관리, 일상생활, 비전지도, 지역사회자원 활용, 주거정보 및 관리 등에서 자립 역량을 향상시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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