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씨티뱅크센터에서 ‘에코씨티(Eco Citi)’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기정화액자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미세먼지 잡는 스칸디아모스(천연이끼)를 활용한 공기정화액자를 만들었다.

한국씨티직원들이 제작한 공기정화액자는 치매 및 중풍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인 종로구 혜화동성당 데이케어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산책길 가꾸기 및 공기정화식물 가드닝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6월 8일까지 ‘에코씨티(ECO Citi)’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코씨티(Eco Citi)’ 환경 캠페인은 도시 숲 나무심기 활동이나 플라스틱 다이어트 챌린지 프로그램과 같은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 참여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의 의식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행동 변화까지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며 "플라스틱 다이어트 챌린지와 재활용 방법 홍보 등 생활 속 자발적인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