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30~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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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30~31일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3.10.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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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30~31일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상용화 기술개발과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0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을 새만금 인근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를 열어가는 신재생에너지 융합산업 창조'라는 의제를 중심으로 한 이번 국제포럼은 국내·외 28명의 초청연사가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태양광 분야에서는 헝가리 세리렙(Semilab)의 미끌로스 탈리안(Miklos Talliant) 대표와 벨기에 카톨릭 대학 프란코시스 듀프레(Francois Dupret) 교수, 독일 루저케미에 볼프람 팔리취(Wolfram Palitzsch)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참여해 폴리실리콘, 잉곳 등 관련 핵심기술을 공개한다. 

풍력 분야는 해상풍력터빈 디자인 개발로 저명한 영국 제라드한센터빈의 팀 캠프(Tim Camp)와 미국 웨첼 엔지니어링 카일 웨첼(Kyle Wetzel) 의장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풍력 분야에서는 일본 아시카가 기술연구소의 이즈미 우시야마(Izumi Ushiyama) 교수와 ㈜한국해상풍력, ㈜대림 관계자들이,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미국 에너지국의 제이콥 스펠들로우(Jacob Spendelow) 박사, 프라운호퍼연구소 크리스토퍼 허블링(Christopher Hebling) 소장이 참석한다. 

포럼 기간 동안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4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대 소재기술개발센터, 우석대 RIC(지역혁신센터) 등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기관들의 핵심기술도 전시·소개된다. 

포럼 참석자들은 31일에는 새만금 방조제 등 주변을 둘러볼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북을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국제포럼을 확대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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