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의 나가노현 이다 시에 세워진 이다 만민교회(담임목사 유승길)는 폭넓은 자선활동으로 꾸준히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다 만민교회가 설립한 사회복지 시설 ‘미츠바사’는 10여 년간 치매환자 입주 케어,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이다 만민 보란티아회’를 결성해 노인 복지와 청소년 선도를 위해 힘쓰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그 결과 복지 강국이라 불리는 일본 지역사회에서 감사패, 표창장 등을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일본 이다 시의 인정받는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다 만민교회는 과거 한일 교류 행사를 열어 민간 외교 역할을 톡톡히 해 낸 바 있다.
한편 만민중앙성결교회 교역자 회장인 이수진 목사는 지난 2월 24일 이다 만민교회 창립 25주년 기념예배를 인도했으며, 다음 날 미츠바사를 방문해 원생들을 위로, 격려하며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전했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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