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짐이 폭발하는 형들의 11년 만의 귀환! 데빌메이크라이5 집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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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짐이 폭발하는 형들의 11년 만의 귀환! 데빌메이크라이5 집중 분석
  •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1.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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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하고 화려한 액션으로 스타일리시 액션 장르의 선구자라 불리는 데빌메이크라이 시리즈의 최신작이 곧 게이머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일본의 게임개발사 캡콤이 8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서 액션게임 '데빌메이크라이5'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데빌메이크라이5’의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와 멧 워커 프로듀서, 오카베 미치테루 시니어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전작의 등장 인물인 주인공 단테, 네로, 트리시, 레이디와 함께 신규 캐릭터인 V와 미코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거대한 마계수 클리포트가 자라난 도시 레드그레이브시티를 구해달라는 V의 등장과 단테를 비롯한 주역들이 패배하는 충격적인 스토리로 이번 신작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네로는 자신의 데빌암을 빼앗아간 수수께끼의 적에게 새로운 악마퇴치 무기 데빌브레이커로 맞선다. 단테는 데빌메이크라이4의 무기를 들고 업그레이드 된 액션을 선보인다. 또한 고전 애니메이션 ‘바벨 2세’에서 모티브를 따온 신 캐릭터 V는 세 마리의 소환수를 사용한 색다른 공격법을 구사한다.

현장에서는 멧워커 프로듀서의 시연과 함께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가 게임에 대한 다양한 요소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가장 중요한 신 시스템인 네로의 데빌브레이커는 소모품 형식이고 8가지 타입이 존재하며, 사용횟수를 모두 사용하거나 직접 파괴해 새로운 데빌브레이커를 장착할 수 있다.

아울러 공중전화를 통해 니코의 상점을 호출해서 원하는 데빌브레이커를 구입할 수 있고, 장착한 순서대로만 사용이 가능해 적절한 배치를 요구한다.

이외에도 오토매틱 어시스트 기능은 간단한 조작으로도 화려한 액션을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 실시간 협력플레이를 통해 미션클리어시 유저들의 추천 수에 따라 부활 아이템인 골드오브를 받을 수 있다.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는 “액션게임의 즐거움 만끽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요소들이 데빌메이크라이 시리즈의 정체성”이라며, “데빌메이크라이는 한국에서 매우 인기가 있는데, 이번에는 튜토리얼까지 모두 한국어를 적용했으니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맷 워커 프로듀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정보도 많이 있으니, 기대해달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고, 오카베 미치테루 프로듀서는 “3년을 꽉 채워 개발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최고의 액션 게임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있다. 3월까지 기다리는 것이 힘들지 모르지만, 체험판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데빌메이크라이5는 오는 3월 8일에 발매할 예정이고, 발매 후 4월에 전작에서 선보였던 1인 서바이벌 스테이지 블러디 팔레스 모드가 무료업데이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 발매에 앞서 2월 7일에 2차 체험판을 공개할 예정이고, 1차와는 달리 Xbox와 PS4버전을 공개한다. 2차 체험판에서는 새로운 데빌브레이커 펀치라인과 신기술, 니코 호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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