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속 신나는 썰매타기... 장흥자연휴양림 눈썰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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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 신나는 썰매타기... 장흥자연휴양림 눈썰매장 개장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01.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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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최대 겨울축제 ‘2019 양주눈꽃축제’의 주 아이템 부상
장흥자연휴양림 눈썰매장 개장 포스터.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겨울테마파크인 장흥자연휴양림 눈썰매장이 최근 개장했다. 눈썰매장은 오는 2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100만평의 청정 자연휴양림이 펼쳐진 대자연 속에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데다 서울 광화문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입소문을 타고 매년 3만명 이상이 찾으며 지난해 까지 17만명이 다녀갔을 정도.

특히 지난해 12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6회 양주눈꽃축제의 눈썰매장으로서 축제의 주 아이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뭉치면 더 재미있고 짜릿한 ‘줄줄이 눈썰매장’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핫 아이템. 올해는 최대 13인승으로 업그레이드해 가족은 물론 친구들까지 많이 뭉칠 수록 더 짜릿하다. 수도권에서 가장 긴 200m 슬로프로 설원을 질주하는 재미가 더 길고, 1인용(140m), 유아용도 갖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슬로프에 정지구간을 늘리고, 에어쿠션과 미끄럼 방지매트를 확대 설치했다. 또한 썰매 운반 리프트, 축제장 전체를 순환하는 전기차까지 운영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설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눈과 예술의 향연도 펼쳐진다. 전문 조각가들의 작품 30여점을 감상하는 견생전과 다양한 눈조각도 놓치지 말아야 할 즐거운 볼거리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소인과 대인 모두 1만2000원이다. 양주시민과 20인 이상의 단체, 장애인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크라운-해태제과 고객들은 아트블럭(9000블럭)으로 결제할 수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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