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올해 첫 연탄 봉사... 매년 1만장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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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올해 첫 연탄 봉사... 매년 1만장 배달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8.11.16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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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GS나누미, 내곡동 마을에서 1500장 연탄 전달
GS리테일의 봉사단체 GS나누미가 15일, 서초구 내곡동 마을에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GS리테일의 봉사단체 GS나누미가 올해 첫 연탄 배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GS나누미는 올해 1만장 연탄 배달의 시작으로 지난 15일 40여명의 GS나누미 회원들이 서초구 내곡동 마을에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GS리테일이 16일 밝혔다.

GS나누미는 매년 연탄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 1만장 연탄 배달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내곡동을 시작으로 전국 GS25 지역 사무소를 비롯한 GS수퍼마켓, 랄라블라 GS나누미들의 연탄 배달이 진행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겨울철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온기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나누미는 GS리테일 본사 근무자를 비롯해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 GS네트웍스 물류센터 등 전국의 지역 사무소 근무자로 구성된 GS리테일의 공식 봉사단체다. 가맹점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GS리테일 임직원과 함께 가맹 경영주까지 참여하고 있는 GS나누미는 전국에 60여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5만여명의 누적 인원이 1만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GS나누미는 겨울에 필요한 연탄 배달 외에도 저소득층 아동,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어린이•어버이날 행사 지원, 어르신 나들이, 산책 등의 정서 함양 활동, 식사 지원, 김치 선물 등의 물품 기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달 29일에는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10톤 규모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 기부했다.

꾸준한 봉사 활동은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7일,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자활 촉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수 차례 표창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현 조직문화서비스팀장은 "연말에 필요한 연탄 배달을 비롯해 전국에 퍼져있는 GS나누미는 매월 일손이 필요한 주변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진심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GS나누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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