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12차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 개최... 국내외 환경규제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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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12차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 개최... 국내외 환경규제 대응력 강화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8.10.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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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가 오는 25일(목)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이하 생기원)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의 국내외 환경규제 최신 동향 및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지원 사업소개 및 시상식, 화학산업 분야, 전기전자산업 분야 및 기타산업 분야로 총 4개 파트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환경규제 동향 및 환경규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기업 실무담당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1:1 개별 상담도 동시에 진행되어 다양한 규제 정보 습득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파트는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주요 업무 소개와 함께 ‘2018 국제환경규제 선도 대응 우수기업 및 유공자 포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관계자는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환경규제 선도대응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유공자에게 장관포상을 마련하여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환경규제 대응을 유도하고 대응력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행사의 시작인 두 번째 파트는 ‘화학산업 분야’로, 국내 기업들의 대응이 필요한 화평법 및 국내 생활화학제품, 살생물제 안전 관리법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대응방안을 제공한다.

‘전기전자산업 분야’에서는, 최근 개정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기업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여 EU RoHS 주요 동향 및 EU WEEE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끝으로 ‘기타 분야’에서는 국내외 생활용품 관련 규제의 주요 동향과 산업과 관련된 미세먼지 현황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발표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김종민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 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해 우리의 많은 기업들은 정보 부족과 인력 부재로 대응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내외 환경규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와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기업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 참가 및 상담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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