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그린트러스트에 환경보호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중구 다동 소재 본점 로비에서 열린 환경보호기금 전달식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과 브렌단 카니 수석부행장이 그린트러스트 지영선 이사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씨티은행 고객들이 기존의 종이 통장에서 무통장 디지털 거래방식으로 전환할 때마다 은행에서 대신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쌓이게 되는 이 기금은 지난 2008년부터 씨티은행과 함께 도심속 숲 가꾸기 운동에 협력해온 그린트러스트에 기부되어 나무를 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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