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국토환경재단(National Territory Environment Foundation, 이하 국토환경재단, 이사장 이경율)에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는 제11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국토환경 수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토환경재단은 환경보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경문제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며 일상생활에서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2년부터 매년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은 계층, 지역에 상관없이 전세계 초, 중, 고, 대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4월 30일(월)까지 공모전 주최기관인 환경실천연합회 홈페이지(www.ecolink.or.kr)에서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 및 심사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토환경재단 홈페이지(www.ecofun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문예(글짓기, 시, 표어), 미술(회화, 포스터), 미디어(사진)로 수상자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환경부장관상 및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교육감, 시, 도지사상 등 120여개의 외부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6월 1일(금)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통합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수상작들의 전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이후에도 국토환경재단은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작품공모전 모음집 발간과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가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정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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