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제11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제11회 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연령, 계층, 지역에 상관없이 전 세계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환경 행사로 환경문제에 관심을 도모하고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작품공모전은 4월 2일(월)부터 30일(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참가신청 및 작품접수를 받으며, 지구온난화 방지 및 저탄소 녹색성장 등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지구사랑 실천이 충분히 표현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글짓기/시/표어의 문예분야, 포스터/회화의 미술분야, 사진의 미디어분야로 구분된다. 최고 2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 /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시/도 교육감상 등 120여명 이상에게 특별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6월 1일(금)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통합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지구온난화의 가속화로 집중호우, 폭설 등 기상이변 현상이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다. 또한 수질문제 및 환경생태계 보전 등의 환경문제들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문제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작품공모전 참여로 이어져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환경사랑 실천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품공모전에서 수상된 작품들은 이후 작품전시회 및 모음집 발간을 통해 환경보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인의 환경보호의식을 구축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작품공모전에 지구의 환경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전 세계인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