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 게임 기대작 연속 출시…해외 게임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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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내 게임 기대작 연속 출시…해외 게임도 만만치 않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3.26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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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100만명을 넘긴 국산 기대작 대 유명 IP 앞세운 해외 게임
4월 24일 출시되는 아스달 연대기 [사진=넷마블]

4월에는 국내외 게임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먼저 3월말에는 컴투스의 서브컬쳐 기대작 ‘스타시드’의 출시부터 4월에는 하이브IM의 ‘별이 되어라 2’, 넷마블의 ‘아스달 연대기’ 같은 기대작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 게임들은 모두 사전예약 100만명을 넘기면서 팬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까지 국내 게임업계는 대작 게임 출시가 없었으나 4월부터는 기대작 게임이 계속 출시되며 분위기를 반전시킬 것 같다. 반면 해외 게임도 대작 IP를 내세운 게임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브컬쳐 장르는 최근 기대작 게임 출시가 없었고 MMORPG는 ‘롬’이 출시됐으나 ‘아스달 연대기’는 ‘롬’과는 다른 스타일의 대형 MMORPG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별이 되어라 2’ 지난해 지적받았던 많은 부분을 개선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콘솔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29일, 데모 버전을 공개하기 때문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별이 되어라 2 [사진=하이브IM]

4월 출시되는 국내 기대작 게임이 모두 사전예약 100만명을 넘긴 가운데 해외 게임도 유명 IP를 앞세운 쟁쟁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해외 게임 중 4월 출시 예정인 기대작은 퍼펙트월드코리아의 ‘페르소나 5 더 팬텀 X’와 네불라조이의 ‘데빌 메이 크라이 피크 오브 컴뱃’이 있다. 이 게임은 모두 콘솔 게임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모바일 게임으로 탄생하여 출시를 앞두고 있다.

‘페르소나 5 더 팬텀 X’는 원작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원제작사 아틀러스와의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원작처럼 낮에는 학교 생활을 하고 밤에는 팰리스에 잠입해 이세계를 모험하는 등 원작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 그래픽, 게임 플레이 방식이나 시스템 모두 원작을 기본으로 한다. ‘페르소나’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모바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페르소나 5 더 팬텀 X [사진=퍼펙트월드코리아]

또 다른 해외 게임 기대작 ‘데빌 메이 크라이 피크 오브 컴뱃’ 역시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의 원조 ‘데빌 메이 크라이’의 라이선스를 통해 제작된 게임이다. 원작의 인기 캐릭터와 세계관, 다양한 스킬을 계승하고 모바일에서도 간편한 조작으로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상대와 겨루는 PVP 모드가 존재하며 PVP 모드는 별도의 과금 보다는 사용자의 실력에 의해 승부가 결정된다.

데빌 메이 크라이 피크 오브 컴뱃 [사진=네불라조이]

이 게임은 원작처럼 스타일리시한 액션 감각으로 진행되며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3명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게임 도중 교체해 가며 진행해야 한다. 

최근에도 국산 게임은 기대작 출시가 많지 않았으나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기대작 출시가 이어지는 만큼 해외 게임과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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