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선도..."사회적책임 실천은 업(業)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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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선도..."사회적책임 실천은 업(業)의 본질"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4.03.14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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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위해 '포인핸드'와 맞손
-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펫보험 본연의 의미 전파
- 보험서비스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은 업(業)의 본질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반려동물 보유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함께 차별적인 본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DB손해보험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포인핸드'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인핸드'는 2013년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채 안락사 되는 유기동물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서비스이다. 지자체 보호소의 유기동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보호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포인핸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반려동물 케어라는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알리고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한편 DB손해보험은 늘어가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해 2018년 펫보험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펫블리 반려견보험, 올해는 펫블리 반려묘보험 등을 잇따라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유기동물 안심보험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관련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가 2019년 최초로 진행한 유기견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견을 입양한 지역민이 펫보험을 통해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를 지원한다. 유기견의 입양률을 높이고 유기견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서울시의 성공적인 사업 성과로 각 지자체에서 잇따라 도입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보험사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적"이라며 "보험산업은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로 이어가야 하는 만큼 본업인 보험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은 보험업 본질과 맞닿아 있다"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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