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IP 확장…이번에는 웹 소설까지
상태바
넥슨, ‘던전앤파이터’ IP 확장…이번에는 웹 소설까지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1.02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른 장르의 게임부터 웹소설, 웹툰, 다큐멘터리까지 IP 지속적 확대
던전앤파이터 [사진=넥슨]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IP의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는 넥슨을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다. 수년전부터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IP를 확장하기 위해 신규 게임을 제작을 발표했다. 또한 최근에는 3부작 다큐멘터리도 공개했고 이어 웹소설도 공개한 것이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IP 확장은 게임에서도 계속됐다 이미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 그리고 제작 중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다양하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하나의 게임이 성공하면 다양한 IP로 영역을 확대해 왔다. 데표적인 것이 ‘슈퍼 마리오’다 ‘슈퍼 마리오’는 본편 게임부터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그리고 팬시와 캐릭터 상품,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드래곤 퀘스트’ 같은 게임도 본편의 성공 이후 여러 장르의 게임과 만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던전앤파이터’는 18년 역사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축적했다. 그리고 ‘던전앤파이터’는 축적된 경험을 살려 다양한 IP로 확대되고 있다. 다른 장르의 게임과 게임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웹소설, 향후 웹툰 등 다양한 분야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유튜브 등을 통해 지난 12월 20일부터 감상할 수 있고 웹소설은 웹툰과 웹소설 분야에서 히트작을 탄생시킨 레드아이스스튜디오와 협업했다. 인기 웹소설 ‘마탄의 사수’의 이수백 작가가 집필했다. 웹소설은 주인공 진성이 게임 속으로 들어가 아라드 세계를 모험하는 내용으로 게임 속 주요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던전앤파이터 다큐멘터리 [사진=넥슨]
던전앤파이터 웹소설 [사진=넥슨]

웹소설 ‘아라드의 빛 먼저 걷는 자’는 2일부터 네이버 시리즈에서 10화 분량이 공개됐고 6주간 매일 1화씩 무료 연재된다. 2월 13일부터 공개하는 내용은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또한 웹툰 전문 스튜디오 3B2S와 협력하여 올 상반기 내에 ‘아라드의 빛 먼저 걷는 자’를 소재로 한 웹툰도 선보일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가 다양한 분야로 IP를 확대하면서 게임의 인기 상승과 세계관 확대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