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한국의 맛 통했다"... 맥도날드, 'Taste of Korea' 2000만개 판매 '눈앞' 등
상태바
[유통가 레이더] "한국의 맛 통했다"... 맥도날드, 'Taste of Korea' 2000만개 판매 '눈앞'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12.28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맥도날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메뉴 누적 판매량이 1900만개를 넘어 2000만 개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역 특산물 활용한 신메뉴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데요. 농식품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부 장관상도 수상했습니다. 

한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024년 화두로 ’ONE LESS CLICK’을 제시했습니다. 신년사를 통해 "효율과 시너지 위해 비효율을 걷어내라"는 주문을 한 것인데요. 고객 가치 실현과 신세계그룹 전체의 이익이라는 궁극의 목표만 남기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외에도 SPC그룹이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겨울방학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오늘(28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1900만개 판매를 돌파한 한국맥도날드의 ‘Taste of Korea(한국의 맛)’ 메뉴 중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사진=한국맥도날드]
1900만개 판매를 돌파한 한국맥도날드의 ‘Taste of Korea(한국의 맛)’ 메뉴 중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사진=한국맥도날드]

○.. 한국맥도날드는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메뉴의 누적 판매량이 190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Taste of Korea’는 고품질의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는 한국맥도날드의 로컬 소싱 프로젝트로, 고객들에게는 맛있고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를 지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꾸준히 출시하면서 각 지역 특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량의 농산물 수매로 국내 농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맥도날드의 로컬 소싱 메뉴에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또한 이어졌다. ▲나주배 칠러 ▲제주 한라봉 칠러 ▲창녕 갈릭 버거 ▲보성녹돈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허니 버터 인절미 후라이 등의 ‘한국의 맛’ 메뉴들은 현재까지 1900만개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버거 판매량은 약 950만개에 달한다. 

지난 3년간 ‘창녕 갈릭 버거’로 약 130t에 이르는 창녕 마늘을 수급했으며, 올해 출시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통해 약 100t의 진도산 대파를 수매해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한편, ‘Taste of Korea’ 프로젝트는 각 협력 지자체의 긍정적인 성과로도 이어져 기업과 지자체 간 윈윈(win-win)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창녕 갈릭 버거’에 사용된 마늘의 원산지 경남 창녕군은 지난해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군 사례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남 진도군은 지난 11월 ‘2023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사례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같은 달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맥도날드와의 협업이 ‘로코노미(Local+Economy)’의 모범 사례로 평가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Taste of Korea’ 캠페인을 통해 매년 색다른 한국의 맛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에도 힘을 보태고자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뉴 개발 단계부터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8일 발표한 2024년 신년사에서 ‘ONE LESS CLICK’을 핵심 화두로 제시했다.

정 부회장은 최근 리테일 업계 전반의 지각 변동과 관련해 쇼핑할 때 생긴 ‘단 한 클릭의 격차’가 고객의 마음을 흔들고 소비의 패턴을 바꿨다며, 사소해 보이는 ‘한 클릭의 격차’에 집중해야 경쟁사와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신세계그룹과 고객 사이의 간격을 한 클릭 줄이는 것이 본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첫 걸음이 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를 위해 정 부회장은 기존의 시스템과 일하는 방식을 전부 바꿔야 한다며, 그룹 전체의 효율과 시너지의 핵심이 ‘ONE LESS CLICK’인만큼 이를 업무 방식의 전반에서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자사 이기주의와 불필요한 업무 중복 등이 대표적인 ‘ONE LESS CLICK’의 대상이라며, 고객 가치 실현과 신세계그룹 전체의 이익이라는 궁극의 목표만 남기고 모두 덜어내줄 것을 당부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업무를 바라보는 관점을 ‘ONE LESS CLICK’의 원칙에 맞춰야 한다면, 이를 검토하고 실행하는 단계에선 ‘ONE MORE STEP’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ONE MORE STEP’은 업무의 깊이를 한 걸음 더 나아가고 한 층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으로, 남들이 보지 못한 것, 경쟁사는 생각해보지 않은 것까지 시야에 넣고 따져봐야 한다는 의미다.

정용진 부회장은 ‘ONE MORE STEP’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답을 찾아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영 의사 결정에도 ‘ONE MORE STEP’ 은 필수 요건이라며 매 순간, 매 단계마다 ‘한 발짝 더 들어가’ 잠재적 리스크와 구조적 문제점을 철저하게 따져보는 치열함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용진 부회장은 수익성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기업 활동의 본질은 사업 성과를 통해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고 이를 재투자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2024년에는 경영 의사 결정에 수익성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선제적이고 과감한 경영진단을 통해 핵심 사업의 수익 기반이 충분히 견고한지를 점검하고 미래 신사업 진출 역시 수익성을 중심에 두고 판단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2024년에는 조직은 성과를 내기 위해 존재하고 기업은 수익을 내야 지속 가능할 수 있다는 기본 명제를 다시 한번 바로 세우자고 재차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한 클릭의 격차’가 고객의 마음을 흔들고 소비의 패턴을 바꾸는 태풍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ONE LESS CLICK’과 ‘ONE MORE STEP’을 통해 사소해 보이는 작은 불편과 비효율을 하나하나 덜어내고 의사 결정과 업무 수행의 매 단계마다 분석과 성찰의 깊이를 더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함께 ‘겨울방학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시즌마다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해피포인트 카드를 지원하는 SPC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7년간 1만50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약 7억2000만원을 전달했다.해피포인트 카드는 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등 전국 6600여 개의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SPC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여름 침수로 피해를 겪은 경북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320명과 아동복지시설 60개소에 총 5000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 카드를 전달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방학 기간 늘어나는 아동들의 결식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쿠팡이 2023년 마지막 겨울 의류 할인전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디다스와 쥬시쥬디 등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방한 패션 아이템인 패딩을 비롯해 니트, 내복, 방한화 등 1만여 개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기획전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겨울 시즌오프’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인기 브랜드 중에서도 아틀리에 나인·로라로라·슬림9 등 2030 여성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특히 주목된다. 대표적으로 나인 ‘여성용 울 알파카 오버핏 니트 자켓’과 로라로라 ‘울 블렌드 퍼프 소매 가디건’을 5만원대에, 슬림9 ‘네모팬티와 브래지어’를 1만원대에 판매한다. 

남성을 위한 상품으로는 아디다스 ‘다운 베스트’와 지오지아 ‘구스다운 패딩 코트’를 8만원대에 준비했다. 유아동 대표 상품으로 롤리트리 ‘플리스 재킷’과 ‘스팽글 기모 맨투맨’을 1만원대에 판매한다. 

쿠팡은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겨울 인기 키워드로 구분한 테마관도 운영한다. △아우터웨어 △맨투맨·후디 △니트웨어 △언더웨어·이너웨어 △스니커즈 등 7개의 키워드로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인기 브랜드만 모아 볼 수 있는 테마관도 운영한다. △휠라 △나이키 △내셔널지오그래픽 △뉴발란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커버낫 등 각 브랜드별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한파 시즌에 고객들이 많이 찾는 패션 아이템을 모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현대리바트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오피스 가구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과 인원 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 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특화 제품 등을 앞세워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사 확보에 성공한 것이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자사의 오피스 가구 부문 매출이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오피스 가구 부문 매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1248억원)한데 이어 올해도 월평균 20% 수준의 고신장세를 기록 중”이라며 “부동산 경기침체로 가구시장이 전반적인 한파를 겪고 있는 와중에 오피스 가구 부문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사무가구 라인을 프리미엄 사무가구 ‘리바트 오피스’와 홈 오피스&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으로 이원화해 오피스 가구 시장을 공략해왔다.
 
현대리바트 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변한 오피스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사업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보고 있다.
 
강민수 현대리바트 오피스사업부장 상무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수평적 조직문화가 확산되고 휴식과 소통 기능이 중요하게 떠오르는 등 오피스 문화가 크게 변화한 점에 주목했다”며 “엔데믹 이후 오피스 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단순한 사무용 가구 공급 방식이 아닌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 콘텐츠 전략을 세운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먼저, 기존 사무가구 업체들과 차별화된 ‘라운지 공간’ 구현 역량이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우수한 업무 환경을 하나의 ‘복지’ 개념으로 생각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의 소파·테이블 등 오피스 라운지 전용 제품군을 선제적으로 개발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국내 사무가구 브랜드 중 오피스 라운지 공간에 특화된 별도의 제품 라인업을 갖춘 곳은 현대리바트가 유일하다”며 “고객 사무 공간별 크고 작은 별도의 맞춤형 라운지 공간을 제안하고 있는데, 올해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사무공간 만족도 조사에서도 해당 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조사됐다”고 말했다.

○.. 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가 전개하는 파인 주얼리 브랜드 ‘더그레이스런던(THE GRACE LONDON)’이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VIP 초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더그레이스런던은 브리티쉬 로열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런던 상류 사회의 클래식 스타일을 모티브로 전개하는 프리미엄 파인 주얼리 브랜드다.

더그레이스런던은 이번 롯데백화점 동탄점 VIP 초대전이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앵콜 행사이며, 2부에 걸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일 매장에서 2회 연속으로 1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상품 구매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지난 초대전에 참가한 고객이었으며, 백화점 VIP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신규 고객들까지 유입되는 등 참여 고객의 만족도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초대전보다 더 다양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상품 라인업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1캐럿부터 3캐럿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로 구성했으며, 상품별로는 반지, 팔찌, 목걸이 순으로 구매 비중이 높았다.

이랜드 더그레이스런던 관계자는 “지난 8월 VIP 초대전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앵콜 행사를 준비했는데 2회 연속 1억원 달성을 통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빅캐럿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풀 세트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았고, VIP 초대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 구성이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후원하는 이색 풍선껌 불기 대회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많은 예선 지원자 중 총 100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던 이번 대회는 치열한 경쟁 끝에 남기현씨가 우승을 거머쥐며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8년만에 재개된 이번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은 롯데웰푸드의 풍선껌 브랜드 ‘왓따!’를 주제로 풍선껌 불기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풍선껌을 크게 부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본선부터 20강, 준결승, 결승전까지 규칙이 모두 달라 전략적인 판단도 중요했다. 이밖에도 팀전은 개인전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속도감있는 전개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풍선껌 기록은 양철민씨의 23.8cm였다. 양철민씨는 지난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 시즌4에서 우승을 한 바 있는 베테랑 풍선껌 불기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4강에서 우승자 남기현씨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하지만 친동생 양민혁씨와 함께 팀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되살난 껌 시장의 활기를 이어가기 위해 젊은 세대와 껌 소비 접점을 늘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색 풍선껌 불기 대회도 접점 늘리기 확대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다. 껌 씹기가 생소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풍선껌 불기’라는 껌만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8년만에 재개했다.

한편, 코로나19 엔데믹 등으로 껌 시장은 활기를 되찾고 다시 살아나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껌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에 육박한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의 경우 같은 기간 50% 이상 성장했고, 나들이 및 야외활동을 위한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졸음번쩍껌’도 60% 이상 성장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풍선껌 불기라는 소소한 주제지만 참가자 모두 진심을 다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즐겼다”며 “참가자와 시청자 모두 껌 씹기에 대한 즐거운 기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CJ웰케어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과 국군 장병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부에 나선다.

CJ웰케어는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육군 제 3군단에 총1억3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CJ웰케어는 21일 인천에 위치한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를 찾아 ‘한뿌리 석류콜라겐’, ‘한뿌리 배도라지’ 등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인근 지역 중장년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CJ웰케어는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업무 협약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7일에는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육군3군단 소속 국군 장병들에게 ‘한뿌리 흑마늘 달임진액’, ‘한뿌리 흑삼대보’ 등을 전달했다. ‘한뿌리 흑마늘 달임진액’에는 저온 농축한 남해산 마늘 농축액을, ‘한뿌리 흑삼대보’에는 CJ웰케어의 독자적 기술력이 적용된 ‘구증구포(아홉번 찌고 말린) 흑삼’이 담겨있다. ‘구증구포 흑삼’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증가시켜 홍삼 대비 흡수율을 최대 120% 늘리고 흡수시간도 1시간 단축한 원료다.

장승훈 CJ웰케어 COO는 “CJ웰케어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기부 물품들이 추운 날씨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농심이 최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스타필드 안성점에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를 새롭게 오픈했다. 코코이찌방야의 36번째 매장인 스타필드 안성점은 2층 푸드코트 내 입점했다.

특히, 이번 매장은 농심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다. 이에 농심은 가장 인기있는 메뉴와 다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메뉴 조합을 구성하여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스타필드 안성점은 경기 남부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 테마파크로 평일과 주말 관계 없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코코이찌방야의 뛰어난 카레맛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기가 제일 맛집’ 이라는 의미를 담은 ‘코코이찌방야’는 각종 야채와 소시지 등 다양한 토핑을 고객 취향대로 선택해 먹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방식의 카레전문점이다. 계절마다 제철 음식을 활용한 한정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다수의 대형 쇼핑몰 등의 특수상권에서 쌓은 매장 운영 노하우와 철저한 상권분석, 메뉴의 매뉴얼화를 바탕으로 푸드코트 타입의 매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내년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가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연말 나눔’을 실천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초록우산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말 캠페인 ‘산타원정대’ 후원 행사에 동참하는 형식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요 물품들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총 3500만원 규모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서 방한 용품, 신학기 학용품 키트 등 아동 물품을 약 25곳의 수도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연말을 맞아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며,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를 상징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연말연시에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다. 

삼양그룹의 기부금은 삼양홀딩스와 삼양사가 각각 1억원을, 삼양패키징과 삼남석유화학이 각각 5000만원을 출연해 마련됐다. 이번 기부금은 청소년 교육사업, 저소득층 생활 지원사업, 교육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중부지방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성금 2억원과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했다. 지난해 동해안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는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2억원 규모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 돕고자 올해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탄산수 브랜드 트레비의 강한 탄산감과 정통 토닉워터의 핵심인 퀴닌향을 첨가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트레비 토닉워터’를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저도수 음주문화 및 취향에 맞게 주종과 도수를 직접 커스터마이징하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 확산에 따라 성장하는 토닉워터 시장에 대응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트레비 토닉워터’는 정통 토닉워터의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구현하기 위해 퀴닌향을 첨가했을 뿐만 아니라 레몬향, 라임향, 블러드오렌지향도 함께 레이어링해 어떤 주종과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균형잡힌 맛을 나타내는 점이 특징이다. 

또 트레비만의 탄산 전문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트레비 토닉워터’는 강한 탄산으로 첫 맛부터 마지막 맛까지 탄산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으며, 누구나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요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주부터 위스키까지 다양한 주종과 혼합하여 마시는 하이볼 음주 문화가 유행하면서 칼로리 부담없이 더 맛있는 하이볼을 즐길 수 있는 토닉워터를 찾는 소비자분들을 위해 이번 신제품 ‘트레비 토닉워터’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지속적으로 트레비 토닉워터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이 뷰티테크 기기 ‘임프린투(IMPRINTU)’를 북미 대륙에서 처음 선보인다. 다음달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이하 AI)으로 만든 세상에 없는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들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프린투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이 원하는 도안을 고르면 이를 그대로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는 휴대용(Portable) 타투 프린터다. 특히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 아틀리에(EXAONE Atelier)’가 만든 ‘꽃·자연’, ‘기하학·도형’, ‘레터링(문자도안)’ 등 다양한 주제의 도안을 누구나 원하는 곳에 구현할 수 있다.

임프린투가 활용하는 LG 엑사원 아틀리에는 약 3억5000만장의 이미지와 이를 설명하는 문구, 영상 등 각종 정보를 학습한 ‘멀티모달(Multimodal, 복합정보처리)’ AI이다. 엑사원 아틀리에에 특정 문구를 입력하면 이것과 관련된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가 생성되고, 여기에 디자이너의 마무리 작업이 더해지면 최종 도안이 완성된다. 

이처럼 AI와 연동한 생산성 높은 방식으로 현재 임프린투 모바일 앱에는 글로벌 고객들의 다채로운 취향과 고객경험이 그대로 반영된 도안이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다. 지금까지 생성된 AI 도안은 1만 개가 넘고, 국내외 유저들로부터 누적 10만 회가 넘는 선택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CES의 주요 화두가 AI인 만큼, AI와의 상호작용으로 창의성을 극대화시킨 임프린투의 타투 도안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임프린투는 AI와의 협업으로 바디아트의 핵심 자산인 창의적인 도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빠르게 변하는 고객 니즈 및 디자인 트렌드에 곧장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면서 “향후 개성을 즉흥적으로 뽐내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도안을 생성할 수 있는 차별적인 고객경험 혁신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31일에는 N서울타워 전망대에서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을 즐길 수 있는 ‘카운트다운 파티패스’를 운영한다. 좌석과 스탠딩석으로 운영되며 티켓은 네이버를 통해 선착순 100매 한정으로 판매한다. 

새해를 특별하게 맞이할 ‘소망 우체통’도 운영한다. 신년 다짐과 계획을 소망 엽서에 적어 광장 안에 비치된 소망 우체통에 넣으면 내년 3월 이후에 받아볼 수 있다. 

N서울타워 전망층에 위치한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한쿡’에서는 30일과 31일 이틀동안 ‘스페셜데이 한정 코스’를 운영한다. 

서울의 상징이자 대표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는 남산 정상에 위치해 매년 해맞이 명소로 손꼽히며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장소다. 맑은 날에는 인천 바다까지 보이는 N서울타워 전망대는 1월 1일 개장을 평소보다 4시간 당겨 오전 6시부터 정상영업을 시작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N서울타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라며 “즐길거리가 가득한 N서울타워에서 남산의 정기를 받으며 신년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오뚜기가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를 활용, 인형 3종과 키링 3종으로 구성된 굿즈 에디션을 출시했다. 2022년 8월 캐릭터 론칭 이후 처음으로 출시되는 공식 굿즈이며, 공식몰 오뚜기몰에서 한정수량 구매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인 옐로우즈(Yellows) 굿즈는 세 캐릭터(뚜기, 마요, 챠비)가 ‘일상 속 언제나 곁에서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품 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의 인형과 가방, 열쇠 등에 달아서 나만의 소품을 만들 수 있는 키링으로 제작됐다. 특히 인형 3종 중 ‘뚜기’ 인형은 의상을 갈아입힐 수 있고, 키링 3종 중 ‘마요’와 ‘챠비’ 키링에는 각 캐릭터의 모티브인 마요네스와 케챂 제품 모양의 미니 참 장식이 포인트로 달려있어 매력을 더한다.  

한편, 지난 12월 24일 남산 서울타워에서 깜짝 버스킹 행사를 열고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옐로우즈(Yellows)의 새로운 캠페인 ‘해피냠냠송’을 굿즈와 함께 공개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옐로우즈(Yellows)는 지난해 8월 오뚜기가 론칭한 공식 캐릭터로, 심볼 마크인 ‘입맛을 다시는 어린이’를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오뚜기 사색인 ‘노란색(Y100)’에서 착안해 ‘옐로우즈’라는 이름을 붙였다. 옐로우즈(Yellows)는 오뚜기 로고를 닮은 행복한 미식가 ‘뚜기(ttogi)’, 마요네스를 모티브로 탄생한 길잡이 강아지 ‘마요(mayo)’, 케챂을 떠올리게 하는 대식가 병아리 ‘챠비(chabi)’ 등 세 캐릭터로 구성되며, 옐로우즈(Yellows) 결사단을 만들어 미식 탐험에 나선다는 세계관 속에서 탄생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행복하고 포근한 무드를 더욱 잘 전달하기 위해 공식 굿즈 6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소중한 가족, 친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로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서울신라호텔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고객을 위해 ‘패밀리 모먼트(Family Moment)’를 출시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패키지 상품을 통해 ‘신라베어 백팩’ 굿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라호텔의 시그니처 곰인형 ‘신라베어’의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신라베어 백팩’은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설렘을 전달할 만큼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으며, 현재 ‘패밀리 모먼트’ 패키지 고객에게만 한정적으로 증정해 희소성을 높였다.

‘패밀리 모먼트’ 패키지는 자연 소재의 원목 장난감과 수백여 권의 도서로 채워진 ‘키즈 라운지(Kids Lounge)’ 입장 혜택이 포함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금, 토요일에는 종이문화재단과 함께 창의적 사고를 증진시키고 소근육 발달에 탁월한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년 1월에는 새해를 맞아 한지로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종이접기 프로그램은 매주 금, 토요일 하루 2회 90분씩 운영된다. 1부(오후 3시~4시 30분)는 일반 회원 대상의 ‘패밀리 모먼트’ 패키지, 2부(오후 5시~6시 30분)는 신라리워즈 회원전용 상품 ‘리워즈 패밀리 모먼트’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열려, 원하는 시간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새해를 맞아 덴마크 가구 브랜드 ‘헤이(HAY)’ 팝업스토어를 1월 2일까지 운영한다.

2002년 설립된 헤이는 “더 좋은 디자인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리도록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예술과 건축,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가구 △조명 △주방 및 식탁 용품 △장식품 등 인테리어 관련 용품을 다양하게 개발했다. 특히, 1930∼1960년대 초반 전성기를 누린 북유럽 디자인의 정신을 젊은 감각으로 승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컬러 캐비닛’은 깔끔한 디자인과 독창적인 색상 조합이 특징인 서랍장이다. 종류와 크기, 색상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100만~300만원대이다. 

‘팔리사드 테이블/벤치’는 곡선의 우아함을 살린 아웃도어용 가구 제품이다. 야외 테라스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견고하고 관리가 용이하다. 판매 가격은 20만~150만원대로 크기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다. 

이외에도 벽 시계 ‘월 클락’과 휴대용 조명 ‘PC 포터블’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도 판매한다. 가격은 10만원대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해에 현대적이고 실용적 디자인의 헤이 가구로 집 분위기를 바꿔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자랜드가 올 한 해 유료 멤버십 전자랜드 ‘랜드500 클럽’의 매출액과 회원 가입자 수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랜드500 클럽은 올해 5월 전자랜드가 가전양판점 최초로 선보인 유료 회원제다. 클럽에 가입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500가지 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라이트(1만원)와 스탠다드(3만원),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뉘며,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 및 7% 추가 할인 혜택을 회원에게 제공한다. 전자랜드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18개의 기존 지점을 회원제로 탈바꿈하는 등 회원제 지점을 빠르게 확장해 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리뉴얼한 18개 유료 회원제 매장의 총매출액이 리뉴얼 전보다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 오프라인은 유통 구조상 온라인보다 가격이 비싼데, 랜드500이 그 통념을 깨고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인터넷 최저가로 판매한 것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전자랜드는 분석했다.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쓰는 가전제품을 온라인으로 사기 부담스러워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전자랜드 상담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듣고 제품을 충분히 체험한 뒤, 온라인보다 가격까지 싸게 구매할 수 있어 현장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는 설명이다.

지점 중에는 경기도 양주시의 ‘랜드500 양주점’이 59%로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고, 인천광역시 작전동의 ‘랜드500 작전점’이 53%로 그 뒤를 이었다. 양주점은 1층에 노브랜드 매장이 숍인숍으로 입점해 집객 효과가 극대화됐고, 작전점은 전자랜드의 회원제 매장 1호라는 특수성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랜드 멤버십 회원 가입 수도 늘었다. 18개 랜드500 각 매장의 리뉴얼 오픈 일자부터 12월 25일까지 유료 멤버십 ‘랜드500 클럽’에 가입한 총회원 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기존 매장의 일반 멤버십 가입 수와 비교하면 37% 증가했다. 연회비가 최소 1만원으로 적고 그에 비해 할인율과 포인트 적립률이 높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유료 회원제에 가입했다고 전자랜드는 분석했다.

전자랜드 홍봉철 회장은 “한 해 동안 랜드500을 포함해 전자랜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4년에도 전자랜드는 유료 멤버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멤버십 혜택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업종과 협업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NS홈쇼핑이 지난 22일 본사에서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사랑의 공부방 50회 후원  기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이사,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용군 회장, NS홈쇼핑 임직원들과 성남시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26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지역아동센터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의 공부방 50회 후원에 이르기까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온 NS홈쇼핑 임직원에 감사패 및 공로상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260여명의 어린이들이 연주, 노래, 댄스 등 끼와 재량을 펼치는 문화 공연이 진행됐다.

NS홈쇼핑은 ‘사랑의 공부방 50호’ 후원금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후원금은 지난 21일 NS홈쇼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물품을 내놓고 ‘NS행복나눔 플리마켓’을 시행해 얻은 판매금 전액과 조항목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기부금을 모아 마련했다.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이사는 “NS홈쇼핑 사랑의 공부방은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만들어 와 50회째 후원이 더욱 뜻 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조하고자 사랑의 공부방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현금, 할인 쿠폰 등 매일 혜택을 제공하는 신년 행사 ‘값-찐 쇼핑해용’을 진행한다.

고물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희망과 행운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고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기획하게 됐다. 행사기간 동안 TV홈쇼핑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100% 당첨되는 복주머니 이벤트를 통해 매일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매일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 원(1명), 백화점 상품권 50만 원(2명), 적립금 1만 원(100명)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행운 부적 참여 이벤트 참여자 중 3명을 추첨해 24K 순금 3돈(11.25g)을 증정하며, 카드할인, 기프티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년 새해에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 여행, 가전 등 분야별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오는 1일 오후 3시 30분에는 코지마 상하좌우 진동 운동기를 판매하고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 혈압계를 증정한다. 새해 다이어트 다짐을 응원하기 위해 1일 아침 6시와 3일 오후 4시 30분에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함유한 인기 건강기능식품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을 판매한다. 

올해 상품 예약 건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해외여행 상품도 새해 첫날 집중 선보인다. 오는 1일 오전 10시 25분에는 올해 해외여행 상품 상담 건수 1위(42%)를 차지한 일본의 인기 도시 오사카 여행 상품을, 오후 6시 30분에는 국적기 직항이 제공되는 ‘튀르키예 9일 여행’ 상품을 100만원대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로 올해 상담 건수 2위를 차지한 북유럽 스위스 상품도 같은 날 저녁 9시 45분에 방송한다. 전 구간 비즈니스석 탑승과 스위스 전역 4성급 호텔 숙박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새해 첫날인 1일 낮 12시 35분에는 사은품으로 사운드바를 증정하는 ‘삼성 85인치 4K QLED TV’를 판매하고, 2일 오전 12시 5분에는 ‘LG 86인치 울트라HD TV’ 등 고관여 상품도 집중 판매한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고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순금,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새해 인기 있는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매일 이벤트도 진행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리온은 2024년 동계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024년 1월 7일까지이며, 오리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2024년 2월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이며, 모집 부문 및 인원은 일반관리, R&D, ENG 등 00명이다. 

인적성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을 통해 선발하며, 총 4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 후 진행하는 최종면접 결과에 따라 정규직 입사의 기회가 제공된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에 의거해 우대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과 함께 글로벌 식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 롯데백화점은 IGDS(International Group of Department Stores, 대륙간백화점협회)가 진행한 ‘제 14회 IGDS 글로벌 백화점 회담’에서 진행한 수상식에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백화점 TOP10’으로 선정됐다. 

1946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IGDS는 글로벌 38개국, 45개 유명 백화점들이 가입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이자 최고 권위를 가진 백화점 협회로서, 매년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가장 혁신적인 백화점’을 주제로 진행한 수상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36개의 백화점이 지원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유통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성장 가능성뿐 아니라 국내외 고객 관리, 임직원 복지,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롯데백화점은 올 한해 신규 콘텐츠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국내외 고객을 모두 사로잡는데 성공한 것이 이번 선정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잠실점은 롯데월드몰을 중심으로 올해 ‘노티드 월드’, ‘런던 베이글 뮤지엄’, ‘마르디 메크르디’ 등 이슈 브랜드 100여개를 새롭게 선보임과 동시에, 200개가 넘는 팝업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본점과 잠실점 등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한 가운데, 특히 잠실점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유럽 분위기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해 국내 고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꼭 방문해야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청연 롯데백화점 기획부문장은 “다방면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한 결과, 독일의 카데베, 영국의 셀프리지스와 같은 유명 백화점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백화점 TOP10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풀무원이 디지털 기술을 집약해 자체 개발한 상품정보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을 선제 도입하고 전사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온라인몰 고객에게 상품 상세 정보란을 통해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제품 정보를 AI가 모니터링해 오차 없이 관리하도록 해주는 ‘온라인몰 상품정보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이 개발한 ‘온라인몰 상품정보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은 온라인몰에 기재된 제품명, 내용량, 식품유형, 소비기한, 포장재질, 영양정보, 품목보고번호 등 세부 상품정보를 AI가 비교 검증하는 실시간 관리 체계다.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안전할 권리’와 ‘알 권리(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강화하고자 했다.

‘온라인몰 상품정보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에는 풀무원 전사 DX 전략에 맞춰 자체 개발한 풀무원 법규 통합 관리시스템(PRIS: Pulmuone Regulation Integrate System) 플랫폼을 비롯하여 광학 문자인식(OCR), 로봇 업무 자동화(RPA) 등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모니터링은 RPA와 OCR을 결합하여 머신러닝(M/L) 등의 AI 기술을 통해 온라인몰에 게재된 상품 정보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텍스트로 추출하고, 이를 PRIS에 업로드된 정답지와 일치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을 거친다. 분석 결과는 PRIS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업계는 다양한 환경 변화에 따라 온라인몰에서의 제품 정보가 수시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게다가 온라인몰 상품정보는 대개 제품 이미지를 삽입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사람이 이미지로 기재된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고 대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해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고, 휴먼 에러 발생 가능성이 존재해 왔다.
 
이번에 도입한 온라인몰 상품정보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풀무원은 상품 정보 오기(誤記)로 인한 리스크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은 ‘온라인몰 상품정보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을 자사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풀무원’에 우선 도입했으며, 2024년에는 외부 온라인 채널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온라인몰 상품정보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은 풀무원이 현재까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구축해 온 디지털 기술을 집약한 혁신적인 관리 체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최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소비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현대홈쇼핑은 28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파평중학교에서 '하이(H!) 드림온에어' 5호 학교 완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완공식은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와 이춘식 파평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이 드림온에어는 현대홈쇼핑이 올해 초 신설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카메라, 조명, 오디오 인터페이스, 방음재 등 노후된 학교 방송 장비와 기자재를 교체하고 방송실 공간 리뉴얼, 진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1호 대상 학교인 신현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선학중학교, 명신여자고등학교, 백령초등학교까지 총 4개 학교에 대한 방송실 리모델링(총 2억원 규모)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수혜 학교의 호응과 다른 학교들의 요청이 잇따라 현대홈쇼핑은 8개교를 대상으로 하는 총 4억원 규모의 2차 사업을 지난 11월 개시한 바 있다.
 
이날 완공식을 연 5호 대상 학교 파평중학교는 임진강변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1~3학년 전체 학생이 40명에 그쳐 방송 관련 장비와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30년이 넘은 브라운관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였다.
 
이번 하이 드림온에어를 통해 현대홈쇼핑은 최신 마이크와 모니터 등 고사양 방송 장비들을 설치했다. 파평중학교 측은 재탄생한 방송실을 활용해 DMZ 조류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파평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경기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와 연계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1차 사업 당시 인천시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하이 드림온에어는 2차 사업을 기점으로 경기·충청 권역까지 확대됐으며, 이를 통해 미디어 교육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며 "향후 100호 완공식 개최를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쪽방촌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bhc그룹의 해바라기 봉사단 7조 2기는 한파가 전국을 덮친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쪽방촌 주민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위에 취약한 쪽방 주민들의 한파 대비에 도움을 주고자 창신동쪽방상담소와 연계해 진행됐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방한 장갑과 두꺼운 양말, 핫팩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포장하는 것으로 봉사를 시작했으며 이후 창신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직접 물품을 전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총 50개의 물품 박스를 전달했다.

정다원 단원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서둘러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영하의 날씨였지만 봉사 내내 마음에 온기가 느껴져 함께 하는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며 되새길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주위를 돌아보고 사회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해바라기봉사단 7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해바라기봉사단의 활동에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KT&G는 28일 이사회 및 이사회 내 위원회인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사장 후보 심사기준 등을 의결하며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됐으며, 이번 이사회는 독립적 의사결정을 위해 사외이사만 참석했다.

이날 KT&G 이사회와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 선정 계획, 사장 후보 심사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사외 사장 후보 Pool은 공개 모집 및 서치펌 추천 방식을 통해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후보들로 구성된다. 사내 사장 후보 Pool은 2020년부터 운영 중인 ‘고위경영자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 및 사장으로 구성된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외 및 사내 사장 후보 Pool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장 후보군(롱리스트)을 결정할 예정이다.

그 후 지배구조위원회는 더욱 공정한 자격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해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숏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KT&G는 지배구조위원회 주도하에 향후에는 사외 사장 후보 Pool도 상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공개 모집으로 진행되는 사장 후보의 지원자격은 담배 또는 소비재 산업(소비재 제조 및 유통업)에서 종사한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기업의 대표이사 또는 대표이사에 준하는 사업부의 손익관리에 종사한 사람으로서 ▲담배 또는 소비재 산업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영 전문성 ▲신사업 추진 역량 및 글로벌 전문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적 직관 및 전략적 사고 능력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및 관리역량 ▲최고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보편적 도덕성 및 윤리의식을 보유한 사람이다.

KT&G의 사장 선임 절차는 관련 법령 및 정관 등에 따라서 약 3개월에 걸쳐 ‘지배구조위원회-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사회 보고 및 주총 승인’의 3단계 프로세스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 1월 말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숏리스트)를 확정하고 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숏리스트)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 2월 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후 이사회의 주주총회 안건 상정 결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임민규 KT&G 이사회 의장은 “CEO 선임 프로세스의 고도화를 통해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을 보다 강화했다”며, “앞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평가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사장 후보 선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원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달 1일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총 11명 규모의 전무 이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승 진
전무이사 (2명)
동원산업 지주부문 경영조정실장 김세훈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대표이사 김창훈

상무이사 (5명)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백관영
동원F&B 전략사업부장 윤영돈
동원홈푸드 식재FS부문 외식식재사업부장 박상천
동원홈푸드 식재FS부문 FS사업부장 강영국
동원로엑스 운영본부 부산지사장 겸 BIDC 대표이사 김태정

신규 선임
상무보 (4명)
동원F&B 생산지원실장 서기택
동원F&B 영업본부 유통사업부장 한상우
동원홈푸드 경영지원실장 조정균
동원건설산업 PM사업부장 강승덕

○.. 이디야커피는 28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판로 개척 및 확대를 통한 지역 농업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디야커피와 밀양시, 퍼밋 3자간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재범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 박선기 퍼밋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디야커피와 밀양시, 퍼밋은 이번 협약으로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공동 판로 확대 지원 ▲밀양시 농특산물 납품을 통한 지역상생 프로젝트 사업 추진 ▲밀양시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해 관련 업무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퍼밋은 밀양딸기맥주인 알딸딸과 프리미엄 딸기브랜드인 홍과옥조 등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는 농산물 유통회사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딸기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전문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식에 함께하게 됐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밀양시의 안전하고 품질좋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힘쓰며 이디야커피를 찾는 고객들이 다양한 메뉴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