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모바일용 ‘창세기전 아수라’ 깜짝 CBT 진행...취소후 일주일만에 다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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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모바일용 ‘창세기전 아수라’ 깜짝 CBT 진행...취소후 일주일만에 다시 진행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12.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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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예정인 2개의 ‘창세기전’ 통해 IP 부활 가능할까
CBT를 진행 중인 모바일용 창세기전 아수라 [사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가 4일부터 5일까지 모바일용 ‘창세기전 아수라’ CBT를 진행한다.

‘창세기전 아수라’ CBT는 12세 이상,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만 참가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를 통해 해당 게임을 다운로드 한 후 플레이가 가능하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29일부터 ‘창세기전 아수라’ CBT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취소했으나 다시 일정을 공개하고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CBT 일정이 취소됐던 모바일용 ‘창세기전 아수라’가 다시 CBT를 진행 중이다. 모바일 버전도 연말 출시를 목표로 하는 만큼 CBT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건”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는 CBT 기간 동안 3장 북극광까지 플레이하며 ‘창세기전 아수라’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창세기전 아수라’는 출시를 앞둔 스위치용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는 다른 모바일 전용 SRPG로 ‘창세기전’ 시리즈의 전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이 게임은 최근까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 10월, 정식으로 공개된 이후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는 사전예약도 시작했다. 아직 출시일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스위치용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 오는 22일 출시되는 만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위치용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체험판 공개 이후 여러 문제점을 지적받았으나 라인게임즈는 출시 전까지 개선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출시 이후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개선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는 2016년, 소프트맥스로부터 ‘창세기전’ IP를 구입했다. 이후 신규 ‘창세기전’ 프로젝트를 통해 ‘창세기전’ IP의 부활을 선언했다. 

스위치 버전은 원작 ‘창세기전’과 ‘창세기전 2’를 합친 리메이크 작품이고 모바일 버전 ‘창세기전 아수라’는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대규모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또한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통해 애니메이션 느낌으로 제작됐다. 여주인공 이올린을 중심으로 하는 오리지널 스토리 네메시스와 신규 캐릭터도 등장할 예정이다.

출시를 앞둔 2개의 ‘창세기전’을 통해 ‘창세기전’ IP가 부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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