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장상' 받은 신한라이프...무엇을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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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장상' 받은 신한라이프...무엇을 했길래?
  • 김세연 기자
  • 승인 2023.12.0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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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금감원으로부터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신한라이프크루 금융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출품
자립 청년 금융교육 활성화에 힘썼다는 평가 받아
이 밖에도 어르신 금융교육 진행...생활 지원도 지속
[사진=신한라이프]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청년들의 금융 교육 활성화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1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제18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공모전은 국민들의 금융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한 행사다.

신한라이프는 ‘신한라이프 크루 금융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출품했다. 임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이 크루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겪을 수 있는 여러 금융 문제에 관한 교육과 정서적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금융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보호기관 종사자에게도 향후 자립 준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립 준비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이 크루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신한라이프크루 관계자는 "수혜자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한라이프는 청소년 1사1교 금융교육 활동도 이어왔다. 전국 초·중·고 학생이 금융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까지 1사1교 금융교육 수혜 인원은 8041명으로 183개의 학급에서 1사1교 금융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의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어르신 금융 교육에도 힘썼다. 은퇴 노년층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고자 ‘해피금융교실’을 운영한다. 전국 노인 복지 기관에 방문해 맞춤형 강연을 하고 있다. 강사진은 신한라이프 퇴직 직원으로 구성돼있으며 지난해 상반기까지 어르신 금융교육 수혜 인원은 394명이다.

금융교육과 함께 자립을 위한 지원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2018년 2월 설립된 ‘신한라이프 빛나는 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재능계발 기회 제공,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목표로 나왔다.

대표 프로그램인 ‘꿈 찾기 장학금’을 통해 스포츠 및 예술 분야에 재능이 다분하지만, 경제적환경으로 인해 재능계발이 어려운 아동들의 꿈을 응원한다.

임직원 ‘끝전 기부’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1000원 미만 끝전 또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매년 국내외 자선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2022년 6월 말 임직원 기부와 회사 매칭을 통해 모인 금액은 5672만원이다. 이 밖에도 소아암 환아 지원, 중증 장애인 지원, 토다토닥 속옷지원 등을 진행하며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세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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