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룸] 현대건설,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우수 혁신상' 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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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룸] 현대건설,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우수 혁신상' 수상 등
  • 박현정 기자
  • 승인 2023.11.22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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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도로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현대건설은 3년 연속 수상하며 미래 건설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의 역량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현대건설은 '무인드론을 활용한 도로 생애주기 관리 자동화 플랫폼'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편, 일동제약의 자사 건강기능식품인 '마이니 딥슬립 이뮨'과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이 '굿디자인(GD)'로 선정됐습니다. '굿디자인 상품 선정'은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하여 정부가 인증하는 '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합니다.

그밖에도 KAIST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님이 그린수소 생산에 탁월한 전해질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오늘(22일) 관련 업계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현대건설은 22일(수)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도로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개최된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 및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이 경연을 주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가해 작년 최다 혁신상 수상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 수상작인 ‘도로 생애주기 관리 자동화 플랫폼’ 기술은 무인 드론이 취득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하여 도로 인프라 생애주기(설계·시공·운영) 전 과정 관리를 자동화한 프로그램으로 작업 투입 인력 감소와 공기 단축을 비롯해 품질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기술은 첨단장비와 AI영상분석기술을 결합해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무인드론 제어·운용 자동화 ▲드론 영상 실시간 모니터링 ▲공간정보 기반 시공현황 관리 ▲스마트글래스 활용 원격관제 ▲AI 영상분석기술 활용 품질(균열/결함)관리 자동화 등이 있다.

설계단계에서는 무인 드론을 이용한 주변 지형 3D 모델링을 통해 토공량 분석 및 시공계획 등을 수립하는 데 활용이 가능하며, 시공 시에는 도로 현장의 전 구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인 데이터 취득을 통해 공사 이력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드론과 스마트글래스를 이용해 현장 현황을 원격으로 공유하여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AR 가상 시공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공 적합성 판단도 가능하다. 시설물 점검 시에는 드론 기반의 데이터를 AI 영상분석 기술과 연계해 균열을 자동으로 검출 및 분석하는 등 실시간으로 품질 관리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 기술을 ‘경주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현장에 시범 적용해 전체 공사 기간동안 현장의 품질·안전관리 수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는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 구축공사’ 등의 현장에서 활용 중에 있다. 향후에는 AI 및 로보틱스 기술 등과 연계하여 현장별 플랫폼 적용·관리 기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첨단 영상장비와 AI 분석 기반의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 성과가 이어짐에 따라 현장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드론 및 모바일 장비 기반의 품질관리 시스템’은 드론과 모바일 장비로 취득한 이미지 정보들을 활용해 건물의 균열·하자 검출 및 관리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 품질점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의 객관성까지 확보가 가능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하자·보수관리의 한계점을 해결했다.

또한, 현대건설은 표준화된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기존 CCTV 기반으로 현장의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AI 기술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작업 영상과 이미지 데이터를 추가 적용하고 각종 옵션을 개별 현장에 맞게 최적화하는 등 현장 안전사고 예방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건설 로보틱스를 비롯한 스마트 안전·품질관리 기술 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일반인도 스마트 기술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현대건설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최우수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진=현대건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인 ‘마이니 딥슬립 이뮨’과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이 ‘우수 디자인(굿 디자인, GD)’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굿 디자인 상품 선정’은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하여 정부가 인증하는 ‘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마이니 딥슬립 이뮨’과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은 올해 6월 출시된 일동제약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마이니 딥슬립 이뮨’은 숙면의 중요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티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마그네슘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의 기능성 원료가 들어 있다.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은 활력 넘치는 일상을 위한 다양한 하루 영양소가 담긴 제품이다.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마그네슘 외 아연, 셀렌, 망간 등의 미네랄은 물론 ▲비타민 A · C · D · E · K와 ▲8가지 비타민 B군 등 총 21종의 기능성 원료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

‘굿 디자인 상품 선정’과 관련해 일동제약은 제품의 성분과 기능성만큼 패키지 디자인에도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일동제약의 이념을 충실히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소비자가 제품의 속성과 아이덴티티를 보다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제품명, 성분, 내용량 등을 케이스 상단에 표시하고, 하단에는 브랜드 심볼(Myni)과 브랜드명(마이니)을 구성하는 한글 자모들을 7개의 사각 모듈에 차례로 배치하여 1주일의 생활 패턴에 맞춘 기능성 제품임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 친화 측면에서 종이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패키지를 고안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밀고 닫는 슬라이드 방식의 패키지를 채택하여 포장 공간의 낭비를 줄이고 인서트 페이퍼를 없애는 대신 필수 표시 사항은 외부에 기재하였으며, 비닐 코팅이 없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친환경 용지로 케이스를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2023 굿디자인] 마이니 딥슬립이뮨 ・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 [사진=일동제약]
[2023 굿디자인] 마이니 딥슬립이뮨 ・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 [사진=일동제약]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 연구팀이 미국 메릴랜드 대학 에릭 왁스만(Eric Wachsman)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소재 대비 전도성이 140배 높은 산소 이온 전도성 고체전해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된 신소재는 비스무트 산화물 기반으로 400oC에서 기존 지르코니아 소재의 700oC에 해당하는 높은 전도성을 보이며 중저온(600oC) 영역대에서 140배 이상 높은 이온전도도 나타냈다. 비스무트 산화물 산소 이온 전도체 소재는 중저온 영역대에서 상전이로 인해 이온전도도가 급격하게 감소한다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산소 이온 전도체 신소재는 도핑을 통해 중저온 영역대에서도 1,000시간 이상 높은 이온전도도를 유지해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공동연구팀은 원자단위 시뮬레이션 계산화학을 통해 도핑된 원소가 산소 이온 전도체 신소재의 성능 및 안정성을 향상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개발된 신소재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에 적용돼 학계에 보고된 소자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전력 생산(2.0 W/cm2, 600oC) 능력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고체산화물 전해전지(SOEC)에도 적용돼 기존 대비 2배 높은 단위면적당 15.8 mL/min의 탁월한 그린 수소 생산 능력을 보이며, 해당 신소재의 실제 소자에의 적용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강택 교수는“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산소 이온 전도체 신소재는 중저온 영역대에서도 안정적으로 높은 전도도를 유지할 수 있어 세라믹 소자의 높은 작동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환경 소자 상용화에 본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의 의미를 강조했다.

KAIST 기계공학과 유형민 박사과정, 정인철 박사, 장승수 박사과정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찬우 박사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벤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IF : 29.4) 10월 17일 字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 : Lowering the Temperature of Solid Oxide Electrochemical Cells Using Triple-doped Bismuth Oxides).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수소에너지혁신기술개발사업과 나노 및 소재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경주 안강읍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에 아동 복합문화공간인 ‘생각발전소’ 295호의 문을 열었다.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 생각발전소는 연면적 19제곱미터 규모로, 그림 그리는 공간과 영화 상영 공간, 보드게임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이동형 모니터를 설치해 아동의 학습, 놀이, 영화관람 등 체험 활동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생각발전소는 한수원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하나로, 지역아동센터 일부 공간을 개보수하고 기자재를 지원해 아동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올해 10곳의 생각발전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이렇게 되면 총 304곳의 생각발전소가 전국 각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수원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생각발전소, IT-ZONE, SAFE-ZONE 조성 및 기초학습, 경험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행된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을 2021년에 새롭게 단장해 지속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생각발전소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여러 협력업체들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동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ESG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전략’을 주제로 ‘제3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사 이니스트에스티, 해든디자인플러스, 케이피텍 등 38개사 관계자 57명이 참석했으며, 경기중소벤처기업청 박진화 주무관이 초청 강사로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ESG 공급망 실사 프로세스 설명 ▲납품단가연동제도 설명회 ▲우수 개발 사례 소개 ▲협력업체 컴플라이언스 전략 논의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자사의 ESG 관리 현황과 EU 공급망 실사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의 공정거래 준수 및 윤리 경영 실천 의식 고취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전략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멘토십에서는 우수 기술 연구개발 공로가 큰 기업의 사례 소개와 공로패 수여식을 통해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의료용기 제조 전문 기업 중석메디플은 자체 개발한 점안제 용기를 한미약품의 다회용 점안제에 적용해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여 우수 제품 개발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석메디플의 점안제 용기는 사선형 CAP과 부드러운 재질의 Bottle로 구성돼 있어 손쉬운 사용감을 제공하며 적은 힘으로도 적정량이 점안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외부 오염에 강한 수축포장 방식을 통해 안전성을 높인 점도 주목된다.

중석메디플 김민결 부장은 “이번 멘토십 프로그램에서 중석메디플이 우수 개발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국내 안약 용기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한미약품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점안제 국산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ESG 경영 실천의 핵심 사항 중 하나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라며“체계적이고 따뜻한 공급망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1027-3번지 일원에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주변 영구조망 숲세권과 노후화된 북부신도시 대체주거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630세대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에 판상형 구조(84A, 84B, 110)와 혼합형 구조(84D), 2면 개방형 설계(84C)를 적용해 채광성과 일조권,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 58번 국도 및 가야대역 인접...김해 시내, 부산 등 이동 편리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김해 시내를 차량으로 약 5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2024년 7월경 무계-삼계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주촌면과 삼계동 구간이 일부 개통예정이고, 2025년 12월경에는 전면 개통 예정으로 광역 교통 연결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광재IC, 서김해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고, 부산김해경전철선 가야대역이 가까이 있어 부산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여건과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신명초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학군을 갖췄다. 특히 단지에서 장신대역 학원가가 가깝고 화정글샘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도 인근에 들어서 있다.

장신대역 인근 삼계동 중심상업지역과 대형마트, 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분성산, 경운산에 둘러싸인 숲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해반천을 따라 마련된 산책로와 김해 시민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 김해 대표 브랜드 ‘푸르지오’에 걸맞은 특화설계 선봬

김해는 ‘푸르지오’ 아파트 텃밭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김해시 최고가 아파트 ‘연지공원 푸르지오’, ‘부원역 푸르지오’ 등을 비롯해 최근 2년간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 등을 분양하며 명실상부한 김해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김해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차별화한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워크인 팬트리,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수납에 최적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그리너리 스튜디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세대당 1.36대 이상의 주차공간 설계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고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했다.

입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거주를 위해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도어 카메라, 고화질 CCTV, 주차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을 도입하고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추어 10기의 넉넉한 전기차 충전설비도 갖추고 있다. 조명제어, 난방제어, 쿡탑열원차단, 세대현관방문객확인 및 문열림,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스마트한 Wall-Pad가 적용되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동현관 자동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모바일 원패스 시스템을 선보인다.

대우건설만의 기술력으로 단지입구부터 지하주차장, 각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내부와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구역을 5개로 구분하여 집중적으로 관리, 차단하는 청정 시스템도 도입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김해에서 교통·교육·자연 환경의 3박자를 갖춘 새로운 인기 주거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라며 “특히 김해시에서 선호도 높은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의 신규 공급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김해시 삼정동 47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월은 2027년 4월이다.

○..디지털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바이오제약 산업으로 본격 진출한다.

라이프시맨틱스의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대표 이병주)는 바이오 의약품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의 자회사 세레스에프엔디의 사업부문을 영업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뉴트라시맨틱스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세레스에프엔디의 영업양수 안건을 승인했다. 영업양수 대상은 세레스에프엔디에서 영위하고 있는 항생제, 면역억제제 제조 판매영업부문에 대한 포괄 영업이며, 공장부터 토지, 기계장치, 기술, 특허, 연구소를 모두 인수하고 임직원까지 뉴트라시맨틱스가 승계한다.

세레스에프엔디는 GMP 인증 설비 및 최고 수준의 생산, QA, QC 팀을 가진 바이오 벤처 회사로,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에게 처방하는 항생제 반코마이신과 테이코플라닌을 비롯해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를 생산해왔으며, 유방암 및 신장암 등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항암제 에베로리무스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반코마이신, 테이코플라닌, 타크로리무스, 에베로리무스의 세계시장 규모를 합산하면 총 237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2024년 초부터 과거 수년간 과감한 투자를 해온 면역억제제, 피부연고제, 항암제의 대량생산 및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되어 그간의 노력에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뉴트라시맨틱스는 생물학적 기법을 도입한 항생제 원료 및 면역억제제 생산, 항암제 연구 개발로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균주개발, 발효, 고순도 정제 등 고품질 건강기능식품의 핵심원료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항암제 개발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해 2024년 실적 개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건강관리 전 주기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기업 뉴트라시맨틱스와 데이터 기반 금융/헬스케어 상품 판매 기업 넥서스브릿지를 자회사로 설립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뉴트라시맨틱스의 영업양수를 통해 치유의 여정에 가장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제약바이오 산업군에서의 확대된 저변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기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트라시맨틱스 이병주 대표는 “이번 영업양수는 뉴트라시맨틱스는 물론 모회사 라이프시맨틱스의 성장 모멘텀을 확충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레스에프엔디가 갖춘 생산 노하우와 설비 시설을 통해 기존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에서 바이오/제약 사업부문을 추가 확대하면서 고 품질의 핵심원료를 생산하고 고객의 건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이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방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은 자체 개발한 홈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 하늘채 IoK’에 O2O(Online to Offline) 제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2년부터 하늘채 입주민을 위해 코오롱그룹 계열사(BMW, FNC, 상사부문, LSI)의 차량, 의류, 홈케어 등과 관련된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위해 △주식회사 펫피플, △주식회사 카랑, △주식회사 생활연구소 3개사와 제휴 협약을 맺고 특화 서비스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하는 O2O 제휴 서비스는 반려동물 돌봄 ‘와요’, 자동차 엔진오일/배터리 출장정비 ‘카수리’, 세대 방문 청소 ‘청소연구소’ 서비스 등이다. 해당 서비스는 하늘채 IoK 모바일 앱인 ‘스마트 하늘채’의 제휴업체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신청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일부 단지 제외)

나아가 코오롱글로벌은 상품, 디자인 등 다방면에 걸쳐 입주민 삶의 질 향상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차에서 집을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적용했고, 지난 3월에는 세대 내에서 차를 제어하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까지 적용하면서 양방향 연결 서비스를 완성한 바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전용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하늘채 IoK’를 중심으로 스마트 가전 연동 및 음성인식 기능, 주거통합서비스 등 멀티서비스플랫폼 기반의 고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조경 디자인, 특화 수납상품 등에서도 고도화를 추진,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피트니스 앤 플레이짐(Fitness & Play GYM)’을 포함한 4개 조경특화상품이 우수디자인(GD)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4월 하늘채의 체험형 주택 전시관 '하늘채 갤러리(HANULCHE GALLERY)'를 통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인테리어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칸칸스마트스페이스’가 본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O2O 제휴 서비스 확장은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하여 제어 중심의 홈IoT 서비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거 서비스로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향후 입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O2O 제휴 서비스를 발굴하고 특화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정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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