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환경의 달 맞아 폐 페트병 4200개 활용해 리사이클 하계 유니폼 300벌 제작
지속가능 패션 수요 증가로 최근 주목받는 친환경 소재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사용
반려해변 입양, 올리버스 환경정화 활동 등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 ESG 경영 앞장
지속가능 패션 수요 증가로 최근 주목받는 친환경 소재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사용
반려해변 입양, 올리버스 환경정화 활동 등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 ESG 경영 앞장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기업인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하계 유니폼'을 도입해 화제다.
BBQ의 친환경 유니폼은 폐 페트병을 작게 분쇄한 후 원사로 제작한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했다. 내구성이 높고 여러 번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최근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리사이클링은 제품을 다시 자원으로 만들어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7일 BBQ는 약 4200병의 폐 페트병으로 총 300벌의 리사이클링 유니폼을 제작했다. 유니폼은 직영점부터 우선 도입하고, 추가 생산을 통해 전국의 패밀리(가맹점주)에게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BQ 관계자는 7일 <녹색경제신문>에 "환경문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BBQ도 지속가능한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유니폼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지난 5월 바다의 날을 맞아 깨끗한 바다를 위해 인천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와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미래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