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기도, 22,000개 정류장 버스도착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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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기도, 22,000개 정류장 버스도착 서비스 제공
  • 정우택
  • 승인 2011.10.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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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소에 부착돼 있는 NFC칩이나 QR코드를 통해 버스도착정보를 알려주는 첨단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경기도 전역에서 실시된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경기도(지사 김문수) 및 이비카드(대표 김종효)와 함께 올해 말까지 경기도내 2만2천여개 전체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 포스터를 이용한 버스도착정보 서비스 제공에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누구나 사용 가능한 서비스로 NFC스마트폰을 버스정류장 포스터에 터치하면 버스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NFC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QR코드를 이용해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T와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구리, 오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9월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버스정류장내 NFC 포스터 부착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교통정보과 김철중 과장은 "오는 2014년까지 버스도착 안내전광판을 도내 전체 정류소의 30%수준인 6,600개소까지 설치할 예정이지만 설치비가 비싸 현재 약 4,900개소만 설치돼 있다"며 "NFC서비스가 안내전광판 미설치 지역주민들의 버스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통합고객전략본부 양현미 전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상 생활속에서 더욱더 친근하게 NFC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KT는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NFC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우택 기자

정우택  cwtgre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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