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LG생활건강 제품을 가장 빨리 받는 방법'... 11번가, 슈팅배송 흥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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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LG생활건강 제품을 가장 빨리 받는 방법'... 11번가, 슈팅배송 흥행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5.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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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과 CJ제일제당 제품들을 11번가에서 하루만에 받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11번가가 슈팅배송으로 LG생활건강의 대표 생활용품을 최대 48% 할인 판매하는데요.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 3주차로 27일부터 5일 간 LG생건의 인기 상품들의 브랜드 딜이 진행됩니다    

한편 빙그레 자체를 캐릭터화 한 빙그레우스가 빙그레의 프리미엄 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 스페셜티'의 광고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광고에서 빙그레우스는 대역을 통한 모션캡쳐 기술로 실제 사람의 몸짓과 표정을 구현했으며 가상 세계관의 스토리텔링을 이어가는데요. 빙그레는 향후 자체 캐릭터 활용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삼양식품이 소비자 요청에 불닭볶음탕면을 재출시하는 등 오늘(26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11번가가 슈팅배송으로 LG생활건강의 대표 생활용품을 최대 48% 할인 판매한다.[사진=11번가]
11번가가 슈팅배송으로 LG생활건강의 대표 생활용품을 최대 48% 할인 판매한다.[사진=11번가]

○.. 11번가의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이 진행 중인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 세번째 대표 브랜드로 LG생활건강이 참여한다.

11번가는 27일부터 31일까지, LG생활건강의 테크, 온더바디, 홈스타 등 대표 생활용품을 최대 48%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시작한 슈팅배송 캠페인 ‘하루만에 팅받네!’에 코카-콜라, CJ제일제당에 이어 세번째 브랜드로 출격한다.

LG생활건강은 ▲테크 베이킹+구연산 액체세제(40% 할인) ▲온더바디 발을씻자 풋샴푸(48% 할인) ▲홈스타 청소세제(40% 할인) ▲바디피트 신제품 입는오버나이트(30% 할인) 등 인기 상품들을 브랜드 딜로 진행한다. 여기에 장바구니 3000원 중복할인 쿠폰과 각 브랜드 딜 상품 별 추가 혜택까지 제공한다.

11번가와 LG생활건강은 월간 십일절과 같은 대표 쇼핑행사부터 설날, 추석 등 명절 선물 프로모션 등 꾸준하게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협업 마케팅을 이어왔다. 특히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LG생활건강 대표 상품들의 특성상 11번가의 슈팅배송으로 빠르게 집까지 배송되는 장점이 더욱 부각되며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1번가의 슈팅배송이 처음으로 진행한 대규모 캠페인인 ‘하루만에 팅받네!’는 역대급 흥행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캠페인 2주차 대표 브랜드로 출격한 CJ제일제당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결제 거래액이 전월 같은 기간(4/22~24) 대비 16배(+1476%) 가까이 증가했다. 구매 고객 수도 11배(+1021%) 이상 늘었다. 11번가가 각 브랜드 상품이 슈팅배송으로 도착하는 모습을 임팩트 있게 연출한 광고 영상의 유튜브 쇼츠 조회수는 지난 16일 공개 이후 열흘만에 합계 480만 뷰(코카-콜라 편+CJ제일제당 편)를 넘어섰다.

LG생활건강에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는 켈로그, 애경, 동원, 대상, 농심, 매일유업 등 6개 브랜드의 특가 브랜드 딜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1번가는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면서, 재구매율이 높은 대표 브랜드들을 앞세워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슈팅배송의 장점을 부각하면서 앞으로도 엄선된 상품으로 고객 수요에 대응하는 슈팅배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빙그레 왕국이라는 가상세계관을 배경으로 SNS,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빙그레 자체 캐릭터 빙그레우스가 ‘아카페라 스페셜티’ 실제 광고모델로 데뷔한다.

2020년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에서 수많은 화제와 팬덤을 만들어 낸 빙그레우스는 최근 버튜버로 전환,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온라인에서 많은 구독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빙그레는 460ml 대용량 PET 커피인 ‘아카페라 스페셜티’ 광고 모델로 빙그레우스를 선정,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모션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RTD 커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에서 빙그레우스는 대역을 통한 모션캡쳐 기술로 실제 사람의 몸짓과 표정을 구현해 냈으며, MZ 세대가 좋아하는 B급 감성을 재치있게 풀어내 기존 가상 세계관과의 스토리텔링을 이어간다.

빙그레 ‘아카페라 스페셜티’는 국제 스페셜티 커피협회(SCA)의 엄선된 원두를 사용, 스페셜티 커피에 최적화된 추출 공법인 워터프레스 추출공법을 통해 프리미엄 원두 고유의 맛과 개성을 구현한 제품이다.

2020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2종으로 출시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올해 3월 고소한 향미와 부드러운 바디감이 특징인 콜롬비아 안티오키아가 추가되면서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 관계자는 “빙그레우스는 아카페라 스페셜티 첫 광고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 모델과 유사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빙그레우스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자체 캐릭터 활용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삼양식품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불닭볶음탕면'을 재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에 처음 출시된 불닭볶음탕면은 불닭의 맛에 마늘의 풍미를 더한 걸쭉한 국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 맛을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수출용 불닭볶음탕면을 직접 구입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는 계속 이어졌다.

불닭볶음탕면은 삼양식품 공식 홈페이지에 재출시 관련 문의가 가장 많은 제품으로, 접수된 문의글이 1000건을 넘어가는 등 소비자들의 요청이 지속되자 삼양식품은 재판매를 결정했다.

재출시되는 불닭볶음탕면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불닭의 매운맛을 담은 액상스프에 진하고 깊은 국물로 만들어주는 분말스프, 그리고 걸쭉한 국물과 잘 어울리는 쫄깃하고 굵직한 면발로 구성해 처음 출시했던 제품의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불닭볶음탕면은 봉지, 용기면으로 모두 출시되며, 6월부터 전국의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볶음탕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니즈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삼양식품은 국내 판매 요청이 많은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 등 수출용 제품들도 향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삼양식품은 6월 1일부터 일본에서도 불닭볶음탕면의 판매를 개시한다.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북미의 성공 DNA를 이식해 파나마를 교두보로 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지난 25일(파나마 현지시간)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1호점 샌프란시스코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BBQ는 오픈 기념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La Prensa(라 프렌사), Medcom(메드컴) 등 현지 언론 매체와 SNS 인플루언서 25팀, 현지 손님 60여명을 초청하고 BBQ 브랜드 및 매장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웰컴푸드로는 치즐링, 소이갈릭스 순살치킨 2종과 BB윙스, 허니갈릭스, 강정 3종에 이어 메인 메뉴로 BBQ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과 시크릿소스치킨을 비롯해 치즐링프렌치후라이 등 매장 주력 메뉴를 제공하며 K-치킨의 맛을 선보였다. 또한 치킨과 곁들일 수 있는 현지 맥주와 K-컬쳐를 소개하기 위한 과일소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소맥트레인'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번에 오픈한 샌프란시스코점은 치킨앤비어(Chicken & Beer) 타입 매장으로 198㎡(60평)의 62석 규모다. 매장이 위치한 샌프란시스코는 상업시설과 오피스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으로 2030세대 유동 인구가 많고 다양한 식당이 밀집돼 있다. 샌프란시스코점은 거리형 쇼핑몰 1층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BBQ는 1호점 그랜드 오픈에 이어 오는 7월, 파나마 알브룩몰(Albrook Mall)에 2호점을 추가로 출점할 계획이다. 알브룩몰점은 쇼핑몰 내 푸드코트에 입점할 예정이며 파나마 내 최대 규모 쇼핑몰로, 파나마 국내공항과 버스터미널, 항구가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에게 BBQ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홍근 회장은 "다음달 2호점 오픈을 통해 파나마를 북미와 남미 지역의 교두보로 삼고 중남미 시장 확장에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미 성공 DNA를 이식해 전세계 5만개 가맹점을 개설해 K-푸드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자리잡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현재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파나마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급속도록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발표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지역에 맞는 다양한 매장 타입과 현지 입맛에 맞춘 치킨 메뉴에 떡볶이, 순두부 등 한식 메뉴를 추가하는 등 나라별 특징에 따른 현지화로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으며 K-푸드를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5일,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 소속 9개 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청춘잡담’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에 참여한 청년 2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경영기획,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 분석 및 전략, 디지털 개발, 지식재산 법무, 상품기획, 연구개발,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화장품 제조 기술 등 총 22개의 다양한 직무 참가자를 모집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9명과 매칭, 멘토 1명당 5~6명의 청년 멘티로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로 방문한 130명의 청년들은 2시간가량 사옥과 업무 현장을 다양하게 경험하며 임직원 멘토들과 만남을 가졌다. 직무 소개, 업무 환경, 준비 과정, 진로 개발 팁 등에 대한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직무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라네즈 BM팀 송유진 과장은 “행사 전에는 현직자로서 직무에 대해 단순히 설명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다”며, “활동을 통해 오히려 MZ세대의 다양한 고민과 트렌드를 경험하고 나의 직무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이크루즈와 서울지방병무청이 지난 25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대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와 모범예비군 및 당해연도 동원훈련 이수자는 본인과 동반 4인까지 10%,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은 본인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 받게 된다.

병역명문가란 3대(代)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마친 가문을 의미한다..

박동진 이크루즈 대표는 “3대가 성실하게 현역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와 지금도 병역의 의무를 다 하고 있는 예비군, 사회복무요원 등을 예우할 수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예우 사업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병역을 성실이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지며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크루즈는 이랜드그룹 유람선사업 계열사로 여의도 선착장을 중심으로한강 투어 크루즈 및 선셋 크루즈, 달빛 뮤직 크루즈 등 다양한 테마별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다.

○..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롯데이커머스)가 우수 상생 기업으로 뽑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롯데이커머스는 25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유통상생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이커머스는 입점 파트너사의 온라인 사업 역량 강화와 롯데온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중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사업을 위한 자금 지원 등 다방면에서 중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힘써왔다.

먼저, 롯데이커머스는 지난 2019년부터 파트너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명절 전 조기 대금 지급 서비스와 약 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약 2000억원의 명절 전 조기 대금을 집행했으며, 20여 개 파트너사가 동반성장펀드를 상품으로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아 운용 중이다.

또한 새로 입점하는 업체의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해 ‘롯데온의 새로온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온친소)’ 기획전을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ESG 활동을 펼치는 중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이로온 브랜드’와 연계해 고객 판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실제로 온친소에 참여했던 100여 개 중소상공인 업체들의 거래액은 평균 4배 이상 신장할 정도로 온친소는 롯데온을 대표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각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의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에 있는 중소상공인의 경우 수도권에 있는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받기가 힘들다. 롯데이커머스는 2021년부터 약 50개 공공기관 및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4천개가 넘는 중소상공인의 롯데온 입점을 도왔으며, 약 4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바다원’이라는 업체는 롯데온 입점 이후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진미채 단품으로 실시간 인기 상품 1위에 오르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나영호 롯데e커머스 대표는 "롯데이커머스는 기회의 장이라고 불리는 온라인 시장에서 중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기 위해 교육부터 소비 촉진 행사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소상공인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기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2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17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은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실종아동의 날 및 주간을 기념하여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2007년 5월 25일 한국 실종 아동의 날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영업망을 활용해 전국 단위로 실시한 실종아동찾기‘그린리본 캠페인’으로 실종아동의 무사귀환 및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함을 인정받아 이번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아동인권의 보호를 위해 전문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함께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리본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린리본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 전국 60개 지점의 3.5톤 음료 배송 영업 차량 400여 대 후미에 실종아동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부착해 실종아동을 찾는데 기여하는 캠페인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그린리본 캠페인’은 골목 곳곳을 다니는 영업차량을 이용해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사람들의 관심이 더 큰 만남의 기적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보행장애아동을 위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에너지 나눔 캠페인‘라이팅 칠드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후원 등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 쿠팡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고용을 늘린 여러 농가와 어가의 성공 사례가 잇따르면서 인구소멸 위기를 맞은 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 쿠팡에 입점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청년인구 유출, 저출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가 성장해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충북 영동에서 청과를 생산·유통하는 정민자 아주마 대표(61)는 온라인 시장 진출 첫 해 매출 3억원에서 쿠팡 입점 후 12억원으로 1년 사이 매출이 4배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매출이 크게 늘자 정 대표는 마케팅을 비롯해 온라인 판매를 담당할 일손이 필요해졌고, 서울에서 마케터로 일하던 30대 청년과 20~40대 직원 3명을 채용했다.  

그사이 직접 생산뿐 아니라 영동 일대 지역 농가의 과일을 매입해 유통하기 시작하면서 거래 농가도 3곳에서 30곳으로 늘었다. 비약적인 매출 증대로 각 농가의 사업 규모는 10배씩 성장했고, 가파르게 인구가 급감하던 영동군에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했다. 

현재 인구 10만명 대를 겨우 유지하고 있는 경북 영주시 또한 향후 20년간 경북도 내에서 인구 감소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이지만, 쿠팡과의 협업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영주에서 벌꿀을 판매하는 윤준하 한울벌꿀 대표(49)는 창업 당시 월 매출이 10만원도 채 되지 않았지만, 쿠팡 입점 이후 3개월 간 월 매출 평균 1000만원을 돌파하며 새 공장을 지을 정도로 사업이 커졌다. 2년 사이 한울과 협업하는 농가도 5곳으로 늘었고, 처음으로 직원도 생겼다. 창업 초 혼자 일하던 것과 달리 지금은 6명의 직원을 고용해 함께 일하고 있다. 

윤 대표는 “로켓그로스를 시작한 뒤로 브랜드 마케팅에만 집중하면 쿠팡에서 알아서 다 팔아주고 고객관리도 해주니 로켓에 올라탄 기분”이라고 밝혔다. 로켓그로스는 중소상공인들이 상품 입고만 하면 이후의 보관, 포장, 재고관리, 배송, 반품 등 풀필먼트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주에서 양봉 농가를 운영하며 한울벌꿀과 협업하고 있는 금주연 씨는 “우리가 잘 못 파는 꿀을 한울에 가져다 드리면 대표님께서 쿠팡을 통해 잘 팔아 주시니 동업이나 다름없는 것 같다”며 “이렇게 영주시는 쿠팡과 한울, 지역 농민들이 모두 상생하며 커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전체 인구가 약 10% 감소한 대표적인 인구 소멸지역 경남 남해에서도 쿠팡을 통한 판로 확대로 고용 창출이 이뤄지고 있다.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에 수산물을 납품하던 박철완 늘푸른영어조합 대표(58)는 2021년 쿠팡에서 신선식품 새벽배송 ‘로켓프레시’를 시작하고 전체 매출의 20% 선인 약 40억 원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코로나19 당시에는 매출이 30%가량 급감해 직원을 줄여야 했지만, 쿠팡과 협업 이후 다시 어획량이 많아지면서 채용 인력을 20여 명으로 늘리는 등 고용 효과를 얻고 있다. 

쿠팡의 직접적인 지원으로 고용이 크게 늘어난 지역도 있다. 경북 상주에서 샤인머스캣을 납품하는 상주중화농협은 지난해 과일 선별 인력만 15명을 뽑을 정도로 고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납품한 1000톤의 농수산물 중 70%를 쿠팡이 직접 매입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덕분이다. 상주중화농협으로 과일을 납품하는 상주 지역 회원 농가의 고용 인원도 70명에서 170명으로 늘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소상공인들이 쿠팡 입점 후 새로운 기회를 얻는 한편, 일자리가 늘어 지역의 고용 효과까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과 협업하는 지역은 청년들이 북적이는 활기찬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에 든든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팔도의 '뽀로로 과일맛젤리 쁘띠(이하 뽀로로 쁘띠)'가 인기다.

3월 출시 이후 찾는 이가 꾸준히 늘어나며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나들이와 외부 활동이 많아진 5월, 전월 대비 약 180%가량 신장하고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뽀로로 쁘띠는 샤인머스캣과 애플망고로 맛을 냈다. 패키지에는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를 적용해 어린이 선호도가 높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제품 크기를 기존 자사 제품 대비 50%가량 줄인 것도 특징이다. 한입에 먹을 수 있어 어린아이 간식으로 좋다.

10개들이 소포장 40봉을 박스로 구성해 보관이 용이하다. 때문에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 등 공공장소에서 간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주 소비층을 고려해 박스 뒷면에는 '칭찬스티커 부착란'을 삽입했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뽀로로 과일맛젤리 쁘띠'는 한입 크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온 가족 간식"이라며 "젤리를 중심으로 츄잉​푸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년 9월 ‘뽀로로 과일맛 젤리’를 시장에 출시하며 젤리 시장에 진출한 팔도는 관련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21년 출시한 ‘잔망루피젤리’, 뽀로로 쁘띠를 더하면 총 3종을 판매중이다.

○.. CJ제일제당이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와 공동 개발한 <사찰식 왕교자>를 출시한다.  

이번에 CJ제일제당이 선보인 <사찰식 왕교자>는 불교에서 금지하는 고기와 오신채(달래·마늘·부추·파·흥거)를 넣지 않은 만두다. 양배추, 숙주나물, 무, 청양고추 등의 채소들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리고, 채즙과 소금, 후추, 참기름만을 사용했다.  

CJ제일제당은 불교 전통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2년여간 스님 및 신도들이 먹는 음식을 연구했고,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의 조언을 받았다. 이를 통해 사찰음식 원형에 충실한 조리법과 맛을 인정받아 출시 전 진행된 시식회에서 불교계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오는 27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서울 조계사 인근에 있는 ‘도반 승소’에서 <사찰식 왕교자>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사찰을 찾은 신도와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찰식 간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사찰식 왕교자>는 불교 신도 뿐 아니라 구매를 원하는 누구나 온라인 쇼핑몰인 ‘승소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사찰음식의 대중화와 건강식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도반HC와 사찰음식 공동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사찰식 왕교자>를 필두로 잡채, 죽, 콩고기, 공양밥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만두 등으로 쌓은 가공식품 기술 노하우를 더해 정통 사찰식 만두를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일상에서도 건강한 사찰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이 황금비율 레시피로 고깃집 소스맛을 그대로 구현한 소스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고깃집 파절이 소스’, ‘고깃집 매콤청양 소스’ 2종이다. 번거로운 재료 준비나 계량하는 불편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가정은 물론 야외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활용하기에 좋다. 앞서 출시한 ‘고깃집 양파절임 소스’에 신제품 2종이 더해져 육류와 함께 곁들일 소스를 취향껏 고를 수 있게 됐다.

먼저, ‘고깃집 파절이 소스’는 파채에 버무리기만 하면 매콤달콤한 파절이 무침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절이 무침은 파채를 썰고, 고춧가루와 설탕, 간장, 식초 등 준비해야 할 재료와 양념이 많아 번거롭고 계량에 따라 맛도 달라지는데 이러한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파채에서 수분이 나오는 것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으로, 시간이 지나도 파절이 무침의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청정원 순창 고추장의 매콤한 맛과 매실액의 은은한 단맛이 잘 어우러지며 삼겹살이나 항정살과 같은 기름진 고기와 궁합이 좋다.

간장과 청양고추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고깃집 매콤청양 소스’는 청양고추의 매콤하고 알싸한 맛과 깔끔한 간장 맛이 돋보인다. 구운 고기의 기름지고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차돌박이나 우삼겹과 같은 부위와 궁합이 좋다. 다진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 여기에 마요네즈를 섞으면 가맥집에서 먹는 마른 안주의 디핑소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대상 관계자는 “찍먹소스, 월남쌈소스, 유자폰즈 등 디핑소스 카테고리의 새 지평을 연 청정원의 소스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고깃집에서 먹던 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청정원만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NS샵플러스에서는 시원한 소재와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함을 추구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다양한 여름 패션 상품들을 모아 27일부터 29일까지 ‘핫앤쿨’ 특집전을 실시한다. 

모던 레이디 캐주얼 룩을 제안하는 ‘로질리’의 세련된 프린트와 편안한 실루엣으로 체형커버가 가능한 ‘로질리 에어리 블라우스 4종 세트’(6만9900원)는 27일 오전 10시 40분 방송하고, 트렌드를 적용해 감각적인 스타일, 동시에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아로’의 ‘오아로 컷트지 블라우스4종’(7만7000원)은 28일 오전 10시 40분, 골프웨어 ‘커터앤벅’의 ‘커터앤벅 베이스 레이어4종’(6만9000원)은 28일 12시 40분 방송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핫앤쿨’ 특집전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내 구매자를 대상으로 적립금 1만5000원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핫앤쿨’ 특집전 패션 잡화를 최종 실 결제 금액 기준 15만원이상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적립금은 6월 13일 1인당 1회 적립되고, 사용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다.

NS홈쇼핑 TC컨텐츠팀 이현화 과장은 “때이른 더위와 작년보다 늘어난 나들이, 캠핑, 야외활동으로 시원한 소재, 활동적인 디자인의 여름 패션 상품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적립금혜택까지 시원한 NS샵플러스 ‘핫앤쿨’ 특집전에서 여름 패션 상품도 장만하고 즐거운 여름을 맞이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풀무원이 식품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며 식물성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작년 5월 20일 오픈한 식품업계 최초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코엑스점이 오픈 약 1년 만에 누적 방문 고객수 7만 5천명, 메뉴 1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은 ‘플랜튜드(Plantude)’ 코엑스점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테이스트파크 7층에 2호점을 오픈하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을 기반으로 식품 제조 노하우와 외식전문점 운영 노하우를 살려 플랜튜드를 론칭했다. ‘플랜튜드(Plantude)’는 식물성을 의미하는 ‘플랜트(Plant)’와 태도의 ‘애티튜드(Attitude)’의 조합어로, 식물성기반의 메뉴들로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제공하고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태도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플랜튜드‘는 1만원대 안팎의 가격 설정과 파스타, 떡볶이, 비빔밥 등 대중적인 메뉴를 순식물성 재료로 재해석하여 구현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즐길 수는 있는 비건 레스토랑으로 소비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 고객이 많은 것을 감안하여 한 플레이트 안에 다양한 색감, 식감, 맛까지 즐길 수 있도록 메뉴의 밸런스에 신경 쓴 점도 특징이다. 

1호점의 경우 환경을 고려해 기존 운영 중인 매장의 자재들을 업사이클링하고 친환경 자재로 인테리어를 한 것도 특색이다. 식기 선정에 있어서도 친환경 소재, 리사이클링 제품들을 사용하고, 빨대 및 일회용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호점 인기 메뉴로는 ‘고사리 오일 스톡 파스타’, ‘모둠 버섯 두부 강정’, ‘두부카츠 채소 덮밥’이 대표적이다. 

‘고사리 오일 스톡 파스타’는 마늘향 가득 낸 올리브오일에 쫄깃한 고사리와 양파, 채수를 넣어 파스타를 촉촉하게 볶아내 담백하지만, 감칠맛이 풍성한 오일 스톡 파스타다.

‘모둠 버섯 두부 강정’은 두부, 표고버섯, 새송이 그리고 연근을 튀겨 특제 간장 소스로 볶아낸 플랜튜드의 시그니처 버섯 두부 강정으로 함께 가볍게 나눠 먹기 좋은 인기 메뉴다.

‘두부카츠 채소 덮밥’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두부 카츠에 풀무원 특제 김치랠리쉬 데미소스를 곁들인 요리다.
 
풀무원은 ‘플랜튜드’ 코엑스점 1주년을 맞아 코엑스점과 아이파크몰용산점에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1주년 축하 필수 해시태그와 시진 게시물 업로드 시 ‘두부 티라미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이벤트 종료 후 베스트 게시물을 선정하여 2인 식사 초대권을 5명에게 증정한다. ‘두부 티라미수’는 요즘 MZ세대에게 인기인 ‘꾸덕한’ 식감과 부드러운 두부크림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플랜튜드의 시그니처 식물성디저트다. 

행사기간 동안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대만식 두유 푸딩 풀무원 ‘두화’를 증정한다. 5월이 생일인 방문 고객에게는 와인(또는 음료) 무료 제공 및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랜튜드’ 코엑스점은 ‘플랜튜드 도장깨기’ 고객 캠페인도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플랜튜드의 메뉴를 이용하고 스템프 쿠폰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지속가능한 한끼 식사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탄소 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김경순 C&S사업본부장은 “플랜튜드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나은 일상을 즐기는 비거니즘’을 지향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레스토랑 컨셉으로 고객들의 일상생활 공간에서 맛있게 즐기는 비거니즘 식문화 확대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함으로써 외식업계의 식물성 트렌드를 리딩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롯데마트가 이색 콜라보 상품으로 마른 안주 시장을 공략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25일 견과 브랜드‘HBAF’, 수산물 가공 전문기업 ‘선해수산’과 함께 만든 이색 콜라보 상품 ‘HBAF 알래스카 피쉬스낵 3종’을 단독 출시했다. ‘HBAF 알래스카 피쉬스낵 딥치즈/구운양파/와사비마요(160g)’는 9990원에 롯데마트 전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HBAF 알래스카 피쉬스낵 3종’은 롯데마트 수산팀 MD(상품기획자)가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마른 안주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트렌디한 마른 안주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자 지난해 9월부터 준비한 상품이다. 실제 지난해 롯데마트의 여름철(6-8월) 마른 안주 매출은 다른 계절과 비교해 50% 이상 높게 나타났다.

‘HBAF 알래스카 피쉬스낵 3종’은 ‘어묵’, ‘혼합 연육’을 사용하지 않은 100% 알래스카산 명태만을 사용해 더욱 신선한 원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선해수산’은 원재료인 명태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알래스카 인근 베링해에서 어획한 명태를 인근 코디액(Kodiak)에 위치한 공장으로 이동시켜 즉시 얼음을 채우고 냉동 가공을 진행, 상온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임으로써 명태의 신선함을 보존했다. 더불어 명태 연육에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입혀 훨씬 식감이 가볍고 맛도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또 롯데마트는 피쉬스낵 특유의 비린내를 잡고자 ‘HBAF’’와 함께 별도 시즈닝을 개발했다. 이들은 양파, 군옥수수, 김, 인절미, 와사비 등 40가지 넘는 시즈닝 샘플을 토대로 6개월간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해당 시즈닝이 명태 연육에 잘 어울리는지, 맥주와 함께 먹을 때 이질감이 있는지, 비린내가 심하지 않은지 등을 평가해 총 20회에 걸친 테스트를 진행,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딥치즈’, ‘구운양파’, ‘와사비마요’ 3가지 맛을 선정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각 사의 강점을 조합한 단독 콜라보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는 상품 경쟁력과 차별성을 강화해 롯데마트를 애용하는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팔도 새미네부엌 파김치양념라면’, ‘팔도&해찬들 차돌된장찌개라면, ‘CJ고메X롯데리아 불고기버거 피자’ 등 단독으로 출시해 독자적인 콘셉트와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문규 롯데마트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마른안주 시장은 딱딱한 건어물 보다 트렌디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가진 수산 가공식품이 인기가 높아 이번 피쉬스낵을 기획했다”며 “지난해 여름 큰 인기를 얻었던 ‘HBAF 오징어튀김’과 같이 이번 ‘HBAF 알래스카 피쉬스낵’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GS25가 기존 용기를 사용한 상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25%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발포 PP용기를 적용한 간편식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7일 업계 최초로 발포 PP용기를 적용한 ‘1석3조)고기대첩’ 간편식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의 용기는 친환경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단위 무게당 온실가스 방출량이 낮은 플라스틱 발포 PP을 선택했다. 경량화 기술(발포 기술)을 적용해 용기의 무게를 원천 감량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용기는 농림축산식품부 정부과제에서 케미코첨단소재와 공동으로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수행한 Life Cycle Assessment 연구를 통해, 비발포 PP시트 대비 온실가스 방출량이 25%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 됐다.

또한, 발포 용기는 전자레인지 조리 후 용기 표면이 뜨겁지 않아 화상 방지 효과 및 고온, 고압, 충격에 강하며, 내구성이 높아 여러 세척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1석3조 고기대첩’은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메인으로 사용해 고기 신선도가 높고, 냉장유통으로 육즙 및 영양소 손실이 최소화한 상품으로, 가장 대중적인 맛 ‘고추장양념 돼지불고기’와 ‘간장양념 돼지불고기’. 남녀노소 호불호가 크게 없는 비엔나소시지와 어묵볶음을 적용한 제품으로, 반찬 뿐만 아니라, 혼술안주로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상품 스티커에 ‘GREEN SAVE’ 아이콘과 ‘이 상품의 트레이는 기존 용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절감하였습니다’ 문구를 넣고, 용기 하단에는 ‘기존 용기 대비 플라스틱 25% 이상 감축, 재활용 가능’, ‘발포 PP사용 재활용 가능’ 문구를 양각으로 삽입해, 고객에게 탄소 배출 감소의 의미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현재 운영중인 ‘1석3조)중식풀코스’ 상품도 6월 중 발포 용기를 적용할 예정으로, 도시락 및 타 상품 용기에 적용의 폭을 확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유영준 GS리테일 냉동간편식팀 팀장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자 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는 용기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 중심 ESG 활동을 적극 실천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적극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 우아한청년들이 2023년 비전인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 구현하기 위한 첫 단계인 중앙물류센터를 새롭게 이전 오픈한 물류거점 ‘인천기지’를 공개했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2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중앙물류센터(DC·Distribution Center) 인천기지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인천기지 상륙작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이사,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우아한청년들 구성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천기지 이전은 대규모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우아한청년들의 물류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물류흐름을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실제로 이번에 새롭게 이전한 인천기지는 기존에 운영되던 의왕기지 대비 물류과정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물류거점이다.
 
자동화설비를 구비한 인천기지는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는 배민B마트 서비스에 적합한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특히 효율성 측면이 크게 향상됐다. 인천기지는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냉장), DPS((Digital Picking System, 냉동) 등 자동화설비를 갖춰 저온과 상온 제품 보관에 모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배민B마트가 다양한 품종을 보관하는 만큼 ▲1차 고속분류기 ▲비식재 다품종 오토스토어 등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운영이 가능하다.
 
인천기지는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왕기지 대비 규모가 26% 확장됐다. 약 8600평에 달하는 인천기지는 대단위 저장규모를 확보하면서 보관 CAPA(수용능력)가 130만 유닛 증가해 총 520만 유닛까지 수용이 가능해졌다. 추가로 확보된 물류 수용능력을 기반으로 각 센터에 더욱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효율적인 물류흐름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입고·재고·출고 통합 관리) ▲WCS(Warehouse Control System, 자동화물류 서비스 제어) ▲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수송 및 배송배차 관리) 등도 구축해 우아한청년들의 전체 물류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DC운영실 유명진 실장은 "인천기지는 최신 기술의 도입 및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신속·정확한 입출고에 특화된 물류센터라고 자부한다”며 “인천기지 이전을 통해 우아한청년들 물류운영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안정적인 물류흐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은 구성원과 회사의 조직문화 등을 표현하기 위해 중앙물류센터 이름을 ‘기지’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우아한청년들 '기지'에는 활동의 근거지와 물류거점을 나타내는 '기지(基地)'라는 뜻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아한청년들의 2023년 비전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을 만들어내는 구성원들의 '기지(機智)'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이사는 “인천기지 이전은 배민B마트를 포함한 배달의민족의 중요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물류 흐름을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우아한청년들이 쌓아온 물류 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이며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이 시작되는 첫 교두보로써 인천기지는 그 역할을 더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인천기지 오픈을 기점으로 물류의 영역에서 고객 만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도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호나이스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26일 오전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에 ‘이웃사랑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호나이스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진행한 ‘마음존중 ESG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됐다. 해당 캠페인은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실천 후 별도 제작된 사이트에 인증하면 일정 기부금이 적립되는 형태로 3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돼 총 2300건 이상이 인증됐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모금된 기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사회에 나눔 하는 등의 ESG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 환경기술연구소가 전기 안전 및 성능 분석 전문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품안전 인증기관 CSA그룹(캐나다표준협회)으로부터 지정 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CSA그룹 한국 지사에서 지경철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TQA실장, 양대석 CSA그룹 한국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SA그룹 지정 시험소’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CSA그룹(캐나다표준협회)은 북미 표준 개발 및 전 세계 제품 테스트, 검사 및 인증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미국의 국가 공인 시험소(NRTL)이자 캐나다 표준 위원회(SCC)의 인증을 받은 기관이다. 이들은 전자 및 전기 제품을 포함, 광범위한 제품군과 관련된 360개 이상의 CSA/ANSI/IEC/UL 규격에 대한 인증을 부여한다.

CSA그룹은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시험소의 분석 능력을 평가해 지정 시험소 자격을 부여하며, CSA그룹 지정 시험소는 제품안전 시험소로서 북미 수출 제품에 필수적인 규격에 대한 인증 시험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코웨이는 이번 지정 시험소 인증으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설비 환경과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은 동시에, 가정용 전자기기 성능 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대외 공신력을 확보했다. 또한, 코웨이는 연구소 내 환경안전인증센터 자체 제품 시험을 통해 자체적으로 북미 수출 인증에 대응할 수 있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이번 CSA그룹 지정 시험소 획득을 통해 자체 평가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고 북미 인증 취득을 위한 일정과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원스톱 글로벌 안전인증 시험소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 콜마비앤에이치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업계 최초로 ‘녹색기술인증’과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탄소저감, 에너지저감 등 에너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약한 기술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녹색제품은 녹색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인증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탄소를 저감하는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2021년 준공한 세종2공장의 '주정(에탄올) 회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탄소발생량을 현저하게 줄였다. 주정 회수 시스템은 건기식 헤모힘의 주원료인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을 제조하며 사용하는 '주정(에탄올)'을 회수하는 기술이다. 회수한 주정은 불순물을 제거해 다른 원료 제조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기술을 통해 탄소저감량을 기존 60% 수준에서 94%로 끌어올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녹색기술을 적용한 헤모힘이 녹색제품으로 인증을 받으며 지난해 건기식 업계 최초로 획득한 ‘녹색전문기업’ 타이틀과 함께 국가녹색인증 3관왕을 유지하게 됐다. 녹색전문기업은 녹색기술이 적용된 녹색기술제품 매출이 전체 20%를 넘어야 받을 수 있는 인증이다.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받게 되면 3년 동안 정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 등에 평가 우선권을 갖게 된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현재 원료 제조 시 발생하는 한약재 부산물을 활용한 퇴비 및 사료 제품을 개발중”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휴대폰, 태블릿 등 IT 기기 재순환 서비스를 통해 환경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민팃(MINTIT)이 ICT 꿈나무 사업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민팃(대표이사: 하성문)은 26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올해 30명의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들의 IT 기기 구매 및 교육 프로그램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2023 ICT 꿈나무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ICT 꿈나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꿈이 있는 저소득∙조부모 아동을 위해 ICT 교육 지원 프로젝트다. IT 기기 제공뿐만 아니라 영상그래픽과정, ITQ과정, MOS 마스터과정, 웹디자인과정, 3D프린터운용사 자격 취득 등 온라인 교육을 위한 수강권과 학원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민팃과 세이브더칠드런은 2019년부터 프로젝트를 개시한 뒤 지금까지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130여 명의 아동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5천만원의 기부금으로 30여 명의 ICT 꿈나무들을 도울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모든 아동은 동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만큼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5년째 함께 하는 민팃에 감사드린다"며 "ICT에 관심 있는 아동들이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팃은 앞으로도 중고폰 리사이클 센터 고도화 등 ICT 리사이클 확대를 위해 사업 기반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동시에 환경 기관, ICT 업계, 친환경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민팃 관계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하고 있는 ICT 꿈나무 사업은 고객들이 민팃ATM을 통해 기부한 중고폰 판매금액으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더 의미가 있다”며 “리사이클 사업이 주목받는 경영 환경 속에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의 폭을 넓혀 일상 속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가치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25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스포츠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꿈나무 3기 장학금 전달식’을 마련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촌은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의 ‘교촌 1991기부존’을 통해 대회가 열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후원금을 적립해왔다.

2021년부터는 스포츠 대회의 의미를 더해 지역사회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장학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교촌 1991기부존’은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존에 안착되면 50만원씩 적립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8번 홀에 마련된 ‘교촌 1991기부존’에 총 21번의 티샷이 안착돼 10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교촌은 1950만원의 추가 금액을 보태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대회가 열린 부산 지역의 스포츠 꿈나무 3기를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됐다. 교촌은 부산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총 13명의 스포츠 꿈나무들을 선정했으며, 현재 복싱, 럭비, 펜싱,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 중인 미래 유망주들이다.

교촌은 스포츠꿈나무 3기 13명에게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1년, 22년 선정됐었던 1기, 2기 장학생들에게도 추가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작지만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 및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시키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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