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해외에서 잘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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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해외에서 잘나가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4.04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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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출시 25일만에 매출 300억원 돌파

컴투스의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 지난 3일, 글로벌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지난해 8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이다. 그리고 올해 3월부터는 글로벌 시장으로 출시되면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지난해 국내에서도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인기가 많았던 게임이다. ‘서머너즈워’라는 IP 덕분에 해외에서도 기대감이 높았던 이 게임은 현재 해외에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지난 3월 9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이후 이 게임은 출시 4일만에 매출 50억을 기록했고 일주일만에 글로벌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출시 이후 약 25일만에 300억원을 돌파하며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 게임은 현재도 일 평균 매출 1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연간 3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와 1000억원 이상 매출을 보여주는 야구 게임 라인업이 올해에도 그 이상의 성과를 올려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서머너즈워 크로니클’도 목표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올해 이 게임의 매출 목표를 1000억원으로 제시했으나 25일만에 300억원을 돌파하면서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오히려 벌써부터 목표 초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글로벌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13개, 구글플레이 10개 지역에서 매출 10위권을 달성했고 PC용 스팀 버전도 지난 3월 24일 글로벌 매출 9위를 기록했다. 또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이후 지난 3일에도 다시 스팀 매출 10위권에 진입했다.

스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을 얻자 컴투스는 이 게임을 장기 흥행작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각 국가의 특징에 맞는 마케팅과 서비스를 통해 장기 흥행을 노리는 것이다.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 올초 목표했던 1000억원 클럽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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