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로스트아크’ 4월 12일부터 중국에서 얼리 액세스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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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로스트아크’ 4월 12일부터 중국에서 얼리 액세스 서비스 시작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3.29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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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통한 글로벌 서비스 성공 이어 중국에서도 흥행 이어갈까?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4월 12일부터 얼리 액세스 방식으로 중국 서비스가 시작된다.

업계 관계자는 “텐센트가 ‘로스트아크’의 중국 서비스를 4월 12일부터 얼리 액세스 형식으로 시작한다. 28일 저녁에 진행된 텐센트의 게임의 밤을 통해 텐센트는 다양한 신작 게임을 공개했고 일부 게임은 서비스와 관련한 일정도 공개했다”고 말했다. 

텐센트는 28일 위게임 플랫폼을 통해 ‘로스트아크’의 중국판인 ‘운명의 방주’ 영상을 공개하며 4월 12일부터 선봉체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선봉체험은 일종의 얼리 액세스 개념이나 위게임 플랫폼에 가입한 회원 중 일부가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주 ‘로스트아크’는 중국에서 4일 동안 기술 테스트를 진행했고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기술 테스트의 주요 목표는 게임 성능과 여러 기술적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었고 원하는 수준의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는 스마일게이트와 2015년에 ‘로스트아크’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로스크아크’의 판호를 발급받으면서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2월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대 130만명에 이르는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용자가 감소하며 10만명 이하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다. 

텐센트는 ‘로스트아크’ 이외에도 ‘엣지 오브 리버스’를 4월 20일부터, ‘더 디비전 2’는 4월 10일부터 제한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하는 ‘로스트아크’가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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