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3월 7일부터 글로벌 베타…국내심의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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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3월 7일부터 글로벌 베타…국내심의도 통과했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2.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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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형 변화와 역동성을 제공하는 팀 기반 FPS 게임

넥슨은 엠바크스튜디오가 제작한 FPS 게임 ‘더 파이널스’ 글로벌 베타테스'트를 3월 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더 파이널스’는 팀 대전 기반의 1인칭 FPS 게임으로 파괴 가능하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전장 속에서 상대팀과 대전을 펼치는 FPS 게임이다. 넥슨은 지난해 8월 게임스컴의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더 파이널스’를 최초로 공개됐다. 

이 게임은 PC와 콘솔로 제작 중이며 3월 7일부터 진행되는 베타테스트는 스팀을 통해 사전 신청한 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엠바크스튜디오는 ‘배틀필드’ 등을 제작해 온 패트릭 쇠더룬드가 설립한 게임회사다. '더 파이널스’는 세계적인 게임을 제작해온 제작진의 신작이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더 파이널스’는 지금까지의 FPS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역동성과 전략성을 갖춘 게임으로 실제 장소를 구현한 가상의 전장 속에서 팀원과 함께 적들을 상대해야 한다. 특히 게임 시작과 함께 상대보다 먼저 돈가방을 가져와 ATM기에 넣고 이를 지키면서 점수를 얻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스킬과 검, 총기 등의 무기를 사용하며 적을 막아야 한다. 이 게임은 건물의 지붕부터 바닥까지 파괴가 가능할 정도로 게임 도중 전장이 계속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레이어는 끈적한 물질을 발사하는 포밍건을 사용하여 건물과 건물을 잇는 다리를 만드는 등 다양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랍 루네쏜 엠바크스튜디오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더 파이널스’는 현존하는 슈팅 장르 게임과는 다른 게임성을 제시한다. 게임 속 모든 것이 무너지는 역동성과 한계 없는 전략의 재미를 경험해 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파이널스’는 국내에서도 게임물관리위원회를 통해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이 게임이 사실적이지만 과도하지 않은 폭력성을 담고 있어 15세 이용가로 판정했다. 

이 게임을 제작한 엠바크스튜디오는 스웨덴의 스톡홀름에 위치해 있으며 20여년 이상 게임을 제작해 온 패트릭 쇠더룬드가 설립했다. 2019년 넥슨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아크 레이더스’와 ‘더 파이널스’를 제작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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