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나이트워커' PC방에서 인기 뜨겁다…업데이트로 톱10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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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나이트워커' PC방에서 인기 뜨겁다…업데이트로 톱10 저격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2.09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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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워커'의 PC방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아울러 첫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톱10을 노리고 있다.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2월 1주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TOP30 랭킹에서 나이트 워커의 상승이 가장 돋보이는 한주였다. 나이트 워커는 전체 PC방 사용시간이 감소한 가운데 유일하게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96% 증가했다.

지난 26일 정식 출시 후 곧바로 PC방 주간 점유율 순위 21위를 기록했던 나이트 워커는 2주 차에도 상승세가 이어져 2월 1주 차 점유율 순위에서는 8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한편, TOP5랭킹에서는 전주 3위였던 메이플스토리가 6위로 떨어지고 FPS 장르인 서든어택이 3위, 발로란트는 2계단 상승한 4위, 오버워치2는 전주와 같은 5위를 차지했다.

FPS 장르 게임들의 상승은 TOP30 랭킹에서도 나타났다. APEX LEGENDS가 2계단 상승한 21위를 기록했고, Counter-strike : Global Offensive가 1계단 상승한 27위를,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3계단 상승하여 30위를 기록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게임 업계 전문가는 “나이트워커가 PC방 순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실제 PC방을 가보면 넥슨 게임들이 PC방 런처에 도배가 되어 있다. 그중에 ‘나이트워커’가 자리하고 있고, 각종 홍보물에서도 자주 뛴다. 넥슨이 이 게임에 얼마나 진심인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나이트 워커’는 액션성을 앞세운 PC 플랫폼 MORPG 로, 강렬한 타격감과 세련된 조작감을 통해 호쾌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업으로는 △검사 ‘B’ △격투가 ‘마리’ △마법사 ‘갈가마귀’ △총술사 ‘맥’ △중화기 딜러 ‘오드리’ △액션 서포터 ‘아라’ 등 6개의 기본 캐릭터와 각 전직 캐릭터 2종을 선보여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동화, 무협, 빙하 등 다양한 세계관이 어우러진 200개의 독특한 스테이지를 구성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넥슨은 ‘나이트 워커’의 공식 출시를 기념해 2월 2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게임의 튜토리얼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5레벨 단위 달성 이벤트로 ‘영웅 장비 상자’ 보상을 지급하며, 모두 달성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RTX4090’, ‘아이폰14프로’, ‘갤럭시 버즈2프로’ 등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주말 핫타임’ 이벤트로, 28일부터 29일까지 저녁 8시에서 9시 사이 20분간 접속을 유지한 모든 유저에게 ‘아르카나 3개’, ‘행운의 네잎클로버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넥슨은 2일 ‘나이트 워커’의 첫 업데이트 콘텐츠로 신규 던전 ‘데자뷔’를 공개했다.

프리시즌으로 선보이는 ‘데자뷔’는 정해진 시간 동안 보스 몬스터에 가한 총 피해량을 집계하는 주간 리그 형식의 PvE 던전이다. 전투 시 적용되는 전용 버프가 존재하며, 해당 버프가 매주 바뀌도록 설계돼 던전의 재미를 높였다. 보스 몬스터로는 쌍도끼를 활용해 공격하는 ‘야후’가 등장하며, 우선 2주 단위로 신규 몬스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던전 보상으로 달성한 성적에 따라 거래소 화폐 ‘퀴드’를 지급하며, 리그의 등급이 승격되면 등급별 초회 보상으로 게임 재화인 ‘원석’을 추가 제공한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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