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과 함께 인기 급상승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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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과 함께 인기 급상승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12.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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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토랑 업데이트와 함께 PC방 인기 3위로 급상승

넥슨의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겨울방학을 맞아 인기가 상승했다.

넥슨은 지난 15일 ‘메이플스토리 2022 겨울 쇼케이스’를 통해 3단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 22일 1단계로 윙스토랑을 업데이트했다. ‘윙스토랑’은 요정 웡키와 NPC들이 VIP를 위해 오픈한 레스토랑으로 많은 사용자가 참여할수록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윙스토랑과 함께 블랙핑크가 디자인에 참여한 아바타 아이템도 출시했고 오프라인 윙스토랑을 오픈해 사용자를 초청한 후 유명 쉐프와 협업한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는 올해로 서비스 19년을 맞이하는 장수 게임이지만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저연령층 사용자가 많아 방학이 되면 사용자가 급상승하는 게임이다. 넥슨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했고 올해도 겨울방학과 함께 다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겨울방학이 시작되자 ‘메이플스토리’는 게임트릭스 기준 12월 24일부터 PC방 순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그 전에도 10위권 이내를 유지했으나 겨울방학과 신규 업데이트와 여러 이벤트를 통해 다시 인기가 급상승한 것이다. 더 로그의 수치도 비슷하다. 더 로그 역시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시작된 12월 22일을 기점으로 ‘메이플스토리’의 사용시간이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메이플스토리’는 12월 24일부터 PC방에서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오버워치 2’나 ‘서든어택’, ‘발로란트’ 등을 모두 따돌리고 3위에 안착했다. 전통적으로 ‘메이플스토리’는 방학시즌을 맞아 인기가 상승했다. 

넥슨은 이번 겨울 시즌에도 22일에 진행한 1차 업데이트에 이어 1월 19일에는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 칼리를 공개할 예정이며 2월 23일에는 3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도원경과 보스 카링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메이플스토리’의 인기가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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