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기대작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얼리액세스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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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기대작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얼리액세스로 출시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12.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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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TPS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글로벌 시장에 출시

넷마블의 기대작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이 스팀과 에픽스토어에 얼리액세스로 출시됐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넷마블이 7년만에 출시한 PC용 신작 게임이다. 이 게임은 최근까지 글로벌 테스트의 진행과 지스타 출품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이 게임은 3인칭 슈터인 TPS와 MOBA를 결합하면서 독자적인 재미와 차별화를 구축했다는 반응을 얻어왔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오랫동안 테스트를 하면서 완성도를 높여온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이 드디어 얼리액세스로 출시됐다. 넷마블이 7년만에 출시한 PC용 온라인 게임이 된다”고 말했다.

막 출시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에 대해 스팀에서는 450여개의 평가 중에 60% 이상이 긍정적인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대형 게임회사에서 출시한 게임이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아직은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에픽스토어에서도 5점 중에 4.4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물론 막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의 평가는 큰 의미는 없을 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분위기로 출발했고 주말 정도를 지나면 초기 반응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이 출시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27종류의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상대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는 게임이다. 최대 5 대 5로 대전이 진행되며 슈터 게임의 재미와 MOBA 장르의 전략성이 가미됐다. 따라서 기존 슈터 게임에 비해 전략적인 판단이 게임의 승패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 게임은 지난 달에 진행한 파이널 테스트에서 약 50만명에 가까운 글로벌 사용자가 참여했고 지스타에서도 관람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넷마블은 꾸준한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템포와 전략적 변수를 높이고 그래픽 퀄리티도 4K와 60프레임 이상, 그리고 화려한 스킬과 연출을 구현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한편 넷마블은 이 게임 외에도 PC 게임 ‘하이퍼스쿼드’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하이퍼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배틀로얄 방식의 게임으로 역시 스팀과 에픽게임즈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의 신작 슈터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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