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글코리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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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글코리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게임은?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12.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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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로스트아크’, 2위 ‘오버워치 2’, 3위 ‘엘든링’ 순으로 나타나

구글코리아가 올 한해 가장 많이 검색된 게임 분야 검색어 순위를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올 한해 검색 순위를 발표했다. 게임에서는 ‘로스트아크’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굵직한 업데이트와 아마존게임즈를 통한 해외진출 등으로 관심이 컸던 것 같다. 모바일 게임이 아닌 PC 게임이, 최신 게임이 아닌 4년이 지난 게임이 1위를 차지한 것도 놀랍다. 또한 2, 3위 역시 모두 PC와 콘솔 게임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구글코리아 검색에서 1위를 차지한 게임은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였다. ‘로스트아크’는 올해부터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북미와 유럽권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출시 4주년을 맞아 군단장 업데이트 등 굵직한 업데이트를 통해 PC 게임 사용자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덕분에 PC방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올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2위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2’였다. ‘오버워치 2;는 출시일이나 신규 캐릭터나 게임 정보, 그리고 출시 이후에는 업데이트 정보 등을 통해 올해 국내 게임업계에서 관심이 높았던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위는 반다이남코가 출시한 ‘엘든링’이 차지했다. 출시 전부터 관심도가 높았던 이 게임은 출시 이후 공략법이나 숨겨진 요소, 혹은 엔딩 조건 등을 알아보기 위해 검색했을 것으로 보인다. 

4위는 라인게임즈의 ‘언디셈버’가 차지했다. 핵앤슬래시 게임으로 올해 첫번째 기대작 게임으로 평가받았던 이 게임은 ‘디아블로 이모탈’을 기다리던 게임 사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5위는 인디 게임 ‘뱀파이어 서바이즈’가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스팀에서 유료 체험판으로 출시한 후 긍정평가 95%를 받으며 인기를 예고했다. 이 게임은 무기와 아이템을 조합해 적들에게 생존하는 게임으로 최근 인기가 높은 ‘탕탕 특공대’ 같은 게임이 이 게임의 영향을 받았다.

6위는 ‘디아블로 이모탈’이 차지했다. 시리즈 최초로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되면서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7위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차지했다. 11월에 출시된 게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출시 전후부터 상당한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8위는 제 2의 ‘원신’으로 주목받은 ‘타워 오브 판타지’, 9위는 ‘로블록스’, 10위는 ‘히트 2’가 차지했다.

‘로블록스’는 지난해 게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메타버스의 약세와 함께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난해 구글코리아의 게임검색순위는 1위 ‘로블록스’, 2위 ‘팝캣’, 3위 ‘로스트아크’, 4위 ‘리니지W’, 5위 ‘블루 아카이브’, 6위 ‘오딘 발할라 라이징’, 7위 ‘갈틱폰’, 8위 ‘디아블로 2 레저렉션’, 9위 ‘쿠키런 킹덤’, 10위 ‘제2의 나라’ 순이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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