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에서 주목받을 한국 게임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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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에서 주목받을 한국 게임 무엇이 있을까?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08.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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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크래프톤, 넥슨 참가해 신작 게임 공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2는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게임스컴은 오프라인 현장 행사로 개최되지만 온라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게임스컴 온라인쇼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게임스컴 스튜디오 라이브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는 2시간 동안 30여개 이상의 신작 게임과 관련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게임스컴은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되는 등 관심이 매우 높다. 국내 게임사도 일찌감치 참가를 결정한 네오위즈부터 크래프톤, 넥슨 등이 참가하여 신작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게임스컴은 닌텐도나 소니(SIE) 같은 대형 회사가 불참을 선언했다. 하지만 엑스박스를 시작으로 유비소프트, 반다이남코, 세가 유럽, 2K 게임즈, 워너브로더스게임즈, 레벨 인피니트(텐센트), 호요버스 등이 참가한다. 여기에 국내 게임회사도 네오위즈부터 크래프톤, 넥슨 등이 참가를 결정했다. 

네오위즈는 소울라이크 게임 ‘P의 거짓’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P의 거짓’은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한 다크 판타지 게임으로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소울라이크 게임이다.

P의 거짓

크래프톤은 독립 스튜디오 언노운월즈와 스트라이킹디스턴스스튜디오(SDS)가 참가한다.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2022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언노운월즈와 SDS의 신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언노운월즈는 찰리 클리브랜드 대표가 사이파이(Scf-fi)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턴제 전략 게임 ‘프로젝트M’을 소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M’은 연내 얼리 억세스(PC)를 목표로 제작 중이며 부스에서 신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스트라이킹디스턴스스튜디오는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의 무대에 글렌 스코필드 대표가 12월 2일 출시 예정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신규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스에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서바이벌 호러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사진촬영 등 여러 이벤트가 진행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넥슨도 게임스컴에 온라인 참가를 결정했다. 넥슨은 게임스컴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와 ‘베일드 엑스퍼트’, ‘데이브 어 다이버’를 공개할 예정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3인칭 슈팅과 RPG가 결합한 루트슈터 장르의 게임으로 PC와 콘솔로 제작 중이다. 언리얼 5 엔진을 통해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4인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게임은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스팀을 통해 글로벌 베타 테스트도 진행한다. 넥슨은 게임스컴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게임스컴 2022 공식 홈페이지에 게임 플레이 장면을 수록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데이브 어 다이브’도 새로운 트레일러와 함께 행사기간 중 스팀을 통해 체험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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