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공동창립자 저스틴 칸 법조계 산업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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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공동창립자 저스틴 칸 법조계 산업에 눈독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4.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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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인물 스카우트해 관련팀 꾸려... 1000억 달러 투자금 유치中
저스틴 칸 (Justin Kan)

중국계 미국인 저스틴 칸이 라이브캐스팅 기반의 저스틴tv(Justin TV)와 트위치(Twitch)를 공동 창립한 데 이어 법조산업에 변화를 주기위해 1000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예일대를 졸업한 저스틴 칸은 짐캐리 주연의 영화 '트루먼쇼'에서 영감을 얻어 지난 2007년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생활을 웹 카메라로 생방송하는 '저스틴 TV' 블로그 사이트를 만들었다.

저스틴 TV는 2007년 3월 19일 첫 방영된 후 10일 만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ABC 방송 등이 앞 다퉈 보도하며 그의 비지니스 창업이 화제가 됐다.

당시 그가 주목을 받은 것은 두 번째 일인데, 저스틴은 과거 구글의 지메일과 연계하는 캘린더 프로그램을 개발한 키코(Kiko) 벤처회사를 이베이(eBay)에서 25만8000달러에 팔아 관심을 받았다.

그런 그가 그의 최신 스타트업인 '아트리움 LTS(Atrium LTS)'가 법조산업에 변화를 주기위해 팀을 만들었고, 투자 자금을 마련중이다고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저스틴은 법조계 경험을 갖고 있지 않지만, 기업가로써 매년 로펌으로부터 법률서비스를 받고 있다.

법조계 스타트업 팀에는 유명 스타트업 기업 전문 변호사인 오기 라카우(Augie Rakow), 변호사 비용을 비교하는 사이트 어터니피(AttorneyFee)의 창립자 비비츄가 있다.

기술 담당 부문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직원으로 시작해 광고회사 '볼륨11 미디어(Volume11 Media)'를 창립한 크리스 스목(Chris Smoak), 저스틴의 또 다른 IT전문 벤처기업인 '제로에프(Zero-F)'에서 오퍼레이션을 담당하는 닉 코테스(Nick Cortes)가 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아트리움은 총 1000억 달러의 투자금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저스틴칸은 관련 투자내용에 대한 코멘트를 하지 않은 상태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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