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하게, 더 개성있게...대형 게임 신규 캐릭ㆍ클래스 속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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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하게, 더 개성있게...대형 게임 신규 캐릭ㆍ클래스 속속 출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6.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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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게임들이 최근 신규 캐릭터와 클래스를 속속 출시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넥슨은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신규 클래스로 여귀검사를 추가하고, 모바일 버전 전용 캐릭터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클래스 ‘소울브링어’를, 엔씨소프트는 블소 10주년을 기념하여 신규 클래스 ‘악사’를, 2k는 ‘타이니티나의 원더랜드’에서 신규 클래스 역병소환사를 추가한다. 게임 속 뉴페이스가 어떤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넥슨은 지난 19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첫 번째 이용자 행사인 ‘2022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리그(이하 DFML) 프리시즌’과 미니 쇼케이스를 열고 하반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오는 30일 ‘던파모바일’ 신규 클래스로 여귀검사를 추가하고, 전직 캐릭터 4종인 ▲소드마스터 ▲데몬슬레이어 ▲다크템플러 ▲베가본드 등을 공개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전투 역할이 강화된 ‘남프리스트’ 클래스와 ▲크루세이더 ▲인파이터 등 전직 2종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여프리스트 전직 캐릭터로 ▲미스트리스 ▲무녀 ▲이단심판관 등 3종의 추가 계획도 밝혔다.

또한, ‘던파모바일’만의 신규 캐릭터 ‘워리어’를 공개하며 ▲와일드베인 ▲윈드시어 등 전직 2종의 추가 계획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에 ‘던파모바일’ 최고레벨을 65까지 확장, 고대던전 낙스하임, 오즈마 레이드 등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여 귀검사

카카오게임즈는 22일부터 PC MMORPG ‘엘리온(Elyon)’에서 신규 클래스 ‘소울브링어’ 7월 6일 출시를 앞두고 예약을 시작했다.

이 클래스는 쌍검과 ‘영혼의 힘’을 바탕으로 자신을 강화하거나, 적을 약화시킬 수 있다. 또한, 특정 상황에서 불리한 전황을 단숨에 역전시킬 수 있는 일격 필살 기술까지 갖췄다.

‘엘리온’은 마법과 기술의 세계를 무대로 두 진영 간 전쟁과 모험을 그린 PC MMORPG다.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선택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고, 논타겟팅 액션과 요새 점령 등의 다양한 RvR 콘텐츠가 특징이다.

'엘리온' 신규 클래스 소울 브링어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21일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에 신규 캐릭터 ‘카야(시간 여행)’를 추가했다.

‘카야(시간 여행)’는 아군을 승리로 안내하는 싸움꾼 드래곤족 캐릭터다. 유니온 버스트(필살기)인 ‘드래곤즈 엔드 버스트’로 자신의 공격 속도를 대폭 증가시키고 전방의 적 하나에 강력한 물리 대미지를 가하면서 자신의 TP(테크니컬 포인트) 상승 수치도 증대시킨다.

'프린세스 커넥트' 카야 

엔씨소프트는 15일 PC온라인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의 출시 10주년 기념 페이지 ‘10th Anniversary’를 오픈, 업데이트 정보와 이벤트 등을 공개하면서 신규 클래스 악사를 선보였다. 블소의 15번째 클래스인 ‘악사’는 음공을 활용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원거리 클래스다. 보호막을 생성하여 자신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봉마 던전 ‘혼돈의 흑신목’은 가면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보스 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파악해 공략할 수 있다.

한편, 2K와 기어박스는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가 24일 스팀에 정식 출시한다.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는 스탠다드 그리고 카오틱 그레이트 에디션으로 제공되며, 카오틱 그레이트 에디션이나 시즌 패스 보유 시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수수께끼의 거울 DLC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클래스인 역병소환사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역병소환사는 원소를 사용하는 주술사로 속성과 독 데이지를 주는 폭풍을 부르고 영혼을 소환하는 클래스이며, 이를 활용하여 추후 더욱 다양한 멀티클래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캐릭터와 클래스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 캐릭터는 아바타, 클래스는 직업으로 이해하면 쉽다. 아바타가 곧 직업을 의미하는 게임도 있지만 더 큰 의미로도, 더 작은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새로운 캐릭터와 클래스는 RPG에서 새로운 재미를 주는 요소다. 자신이 플레이 중인 캐릭터와 클래스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한번 되돌아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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