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S&P, 우리은행 신용등급 A에서 A+로…“자금 조달 비용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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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S&P, 우리은행 신용등급 A에서 A+로…“자금 조달 비용 절감 기대”
  • 윤덕제·김호연·노우진 기자
  • 승인 2021.06.16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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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의 ‘알·쏠 적금’, 거래실적 우대금리 모두 적용해준다
- 키움증권, AI자산관리 서비스 ‘키우GO’ 오픈 이벤트 진행
- “벌써 130번째 나눔”…한화손해보험, 서울시 화재사고 피해 가정에 온정 나눠

개인의 신용등급만큼 기업에 있어서 신용등급은 매우 중요한 평가 지표 중 하나입니다. 우리은행은 신용등급이 기존의 A에서 A+로 상향조정됐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우리은행의 지위 향상과 조달 비용 절감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의 고객이라면 주목할만한 상품이 출시됐습니다. 바로 ‘알·쏠 적금’입니다. 알·쏠 적금은 ‘안아서 쏠쏠한’ ‘알면 알수록 더욱 쏠쏠한’ ‘알차고 쏠쏠한’ 적금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그 이름대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우대금리 제공 요건을 모두 모아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키움증권의 ‘키우GO’ 오픈 기념 이벤트입니다. 키우GO는 키움증권이 자랑하는 AI자산관리 서비스입니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은 물론 KOSEF 200 ETF나 백화점 상품권과 같은 다양한 상품을 선물한다고 합니다. AI자산관리 서비스에 관심을 가졌던 분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듯합니다.

보험계에서도 이벤트가 열립니다. 삼성화재의 애니포인트 2주년 기념 이벤트입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애니포인트와 관련된 퀴즈 2문제를 맞추면 포인트 2000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누구나 쉽게 맞출 수 있는 난이도라고 하니 한 번쯤 참여해봐도 즐거운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한화손해보험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위로금과 구호세트, 생활용품을 전달했다는 등의 금융계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 강원도 원주·경기도 이천 현장방문

윤종원 기업은행장(왼쪽)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유가공제품 생산업체 서울에프엔비를 방문해 오덕근 대표(오른쪽)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윤종원 기업은행장(왼쪽)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유가공제품 생산업체 서울에프엔비를 방문해 오덕근 대표(오른쪽)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지난 15일 강원도, 경기도에 있는 거래 중소기업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행장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서울에프엔비와 경기도 이천 해피엘앤비를 찾았다. 서울에프엔비는 130여개의 유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전 생산단계에서 에코라인을 도입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사내카페, 어린이집 운영 등 직원복지와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윤 행장은 “2005년 설립 후 해마다 25%씩 성장하는 것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업체 대표의 뚜렷한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은행과 함께 지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P, 우리은행 신용등급 상향…"자금조달 비용 절감 기대"

우리은행은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 독자적 신용등급(SACP)도 'bbb+'에서 'a-'로 한단계 상향조정됐으며, 등급전망도 기존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조정됐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기존에 발행된 우리은행 채권을 포함해 향후 발행될 채권의 신용등급이 일제히 1단계씩 상향 조정된다. 특히 신종자본증권(Tier 1)은 기존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돼, 채권 발행시장에서 우리은행의 지위 향상과 조달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알.쏠 적금’ 출시…거래실적 우대금리 모두 적용

신한은행이 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모두 통합한 ‘신한 알.쏠 적금’을 출시했다.

‘신한 알.쏠 적금’은 인기 적금 상품 중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우대금리 제공 요건을 모두 모아 고객의 거래 실적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알.쏠’은 ‘알아서 쏠쏠한’ ‘알면 알수록 더욱 쏠쏠한’ ‘알차고 쏠쏠한’ 적금이라는 의미다.

월 300만원 입금 한도 내에서 여러 개의 적금에 신규로 가입할 수 있고 적금 만기일을 12개월 이상 36개월 이내에서 일단위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어 기념일 적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만기별 금리는 최고 연 1.3%의 우대 이자율을 적용해 12개월 이상 최고 연 2.1%(기본 이자율 연 0.8%), 24개월 이상 최고 연 2.2%(기본 이자율 연 0.9%), 36개월 최고 연 2.3%(기본 이자율 연 1.0%)다.

○‥“자산도 키우GO, 이벤트 경품도 받GO”…키움증권, ‘키우GO’ 오픈 기념 이벤트

키움증권이 AI자산관리 서비스 ‘키우GO’ 목표설계 및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비롯해 KOSEF 200 ETF·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6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키우GO는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의 투자목표를 분석해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목표설계 체험만 해도 이벤트 신청자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에 키우GO Wrap 상품에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10일 기준으로 4만원 상당의 KOSEF 200 ETF를 1주씩 지급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또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도 지급한다.

다만 ETF 및 백화점 상품권 지급의 경우, 최소가입금액 이상을 납입하고 9월 말까지 인출 없이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삼성화재, 애니포인트 2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이번 달 30일까지 애니포인트 2주년을 기념하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삼성화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애니포인트와 관련된 퀴즈 2문제를 맞추면 애니포인트 2천점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보험계약자 또는 피보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는 문제마다 관련 내용이 힌트로 제공돼 누구나 쉽게 맞출 수 있다. 애니포인트 첫 사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애니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이벤트 기간 동안 처음 사용한 포인트의 50%를 최대 2천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건강, 질병, 운전자,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어 그만큼 보험료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ABL생명, ‘ABL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 출시

ABL생명은 평생 동안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 한층 넓어진 보장에 건강등급에 따라 최대 15%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무)ABL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ABL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은 가입연령이 대폭 확대돼 만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장기간은 80세 또는 종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종신형으로 가입하면 피보험자가 평생 동안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특약을 통해 암 전단계 질병부터 예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기존 항암약물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작지만 고액의 치료비가 단점인 표적항암약물치료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보장’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은 비갱신형으로 향후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뿐만 아니라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제도성 특약으로 제공해 피보험자의 건강등급별 할인율에 따라 주계약과 선택특약 보험료를 각각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서울시 화재사고 피해 가정에 ‘130번째’ 나눔 실시

한화손해보험은 서울 구로소방서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사고로 집이 전소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세 홀몸 어르신에게 위로금과 구호세트,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세이프 투게 더 하우스(Safe Together House)’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피해 가구까지 총 130세대를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생계가 어려운 화재 피해 세대가 빠른 시간내에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며 “백신 접종 시기에 맞춰 오는 8월에는 기 지원가구 중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한 세대 를 선발해 지원하는 ‘화재피해 돌봄사업’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덕제·김호연·노우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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