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롯데마트 '룸바이홈', 첫 패밀리 세일... 최대 절반 가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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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롯데마트 '룸바이홈', 첫 패밀리 세일... 최대 절반 가격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06.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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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테리어는 물론 침구류, 조리도구 등 각종 홈리빙 제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름을 맞아 리빙 용품을 바꾸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롯데마트의 홈리빙 브랜드 ‘룸바이홈’이 올 해 첫 패밀리 세일을 진행해, 6월 16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침구 및 주방용품 등을 선보입니다. 

한편, TV홈쇼핑 채널들도 할인 및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먼저 롯데홈쇼핑이 9일부터 20일까지 단독 및 인기 패션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 역시즌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최대 51% 할인 혜택과 적립금까지 제공하는 ‘패션 페스타’를 진행합니다. 또 NS홈쇼핑은 8일 밤 10시 45분에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 100만 고객 돌파기념 특집방송을 마련해 행운 경품 이벤트와 함께 매트리스 무료 케어 서비스 1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전자랜드와 이디야커피가 백신 유급휴가를 지원한다는 소식 등 오늘(7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롯데마트 룸바이홈의 골드 팬.[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 룸바이홈의 골드 팬.[사진=롯데쇼핑]

 

○.. 롯데마트 홈리빙 브랜드 ‘룸바이홈’이 올 해 첫 패밀리 세일을 진행해, 6월 16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면서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침구류, 조리도구 등 각종 홈리빙 제품들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0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수납용품’과 ‘가드닝’ 매출은 각 12.7%, 13.4% , ‘침구류’ 매출은 18.8%, ‘조리용품’ 매출은 13.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퍼니싱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자체 홈리빙 브랜드 ‘룸바이홈’을 강화하고 있다. ‘룸바이홈’은 기능주의 디자인을 활용해 뉴 프리미엄 라이프를 제안하는 롯데마트의 홈리빙 브랜드로, 디자인과 상품의 질 두가지를 모두 놓치지 않고 개발하는 것에 원칙을 두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건강을 생각한 동시에 분위기 전환에도 효과적인 침구를 선보인다. ‘룸바이홈 안티알러지 토퍼(싱글/퀸)’는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는 가공법 및 집먼지 진드기 투과 방지 기능을 가진 원단을 사용한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판매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인 2만3920~3만9920원에 판매한다. 

또한, 유튜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제품인 스트롱 코팅으로 만든 ‘룸바이홈 골드 팬’을 기존제품에 1~2인용을 추가, 미니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골드 팬’은 골드 컬러로 골드 컬러 코팅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편안한 그립감을 주는 논슬립 핸들로 편의성까지 높여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제품이다. 실제로 처음에 28cm팬과 웍 2종으로 출시했던 ‘골드 팬’은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20cm 미니팬, 멀티팬, 24cm 팬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이동식 선반과 데코용품, 캠핑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한지현 홈(Home)부문장은 “룸바이홈 패밀리 세일을 통해 기능주의 철학에 기반해 출시한 안티더스트 침구류와 스트롱 골드팬 등을 대표 품목으로 선정해 제안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디자인은 물론 상품의 질도 놓치지 않은 룸바이홈 제품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단독 및 인기 패션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 역시즌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최대 51% 할인 혜택과 적립금까지 제공하는 ‘패션 페스타’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이 올해 이른 더위에 맞춰 지난 4월부터 여름 패션 신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인 결과, 현재(4/1~6/2)까지 주문수량 약 100만 세트, 주문금액 63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 3월에는 ‘라우렐’, ‘조르쥬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초여름 상품을 조기 론칭해 한 달도 채 안된 시점에서 10만 세트 이상을 판매했다. 이에 올해 무더위를 대비해 여름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패션 특집전을 기획했다.   

오는 9일부터 12일간 ‘라우렐’, ‘폴앤조’, ‘조르쥬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51% 할인가에 선보이며, 모바일앱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올해 여름 시즌 트렌드인 메탈 프린트로 화사한 디자인이 특징인 ‘폴앤조’의 원피스를 37% 할인가에 선보인다. 지난 4월 론칭 이후 5회 방송 동안 주문수량 4만 세트, 주문금액 25억원 이상을 달성한 인기 상품이다. 또한, 린넨과 면 소재의 혼방 플레어 팬츠인 ‘조르쥬레쉬’의 ‘린넨 팬츠 2종’을 28% 할인가에 판매하며, ‘라우렐’의 대표 인기 상품인 ‘수피마 면 티블라우스 5종’과 ‘린넨 원피스’를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모피 전문 브랜드 ‘씨티지’의 ‘밍크 베스트’ 등 역시즌 신상품도 특가로 한정 판매한다.

한편, 오는 11일 하루 동안 단독 패션 브랜드 ‘브루스필드’의 ‘린넨 재킷’, ‘더핸드메이드’의 ‘썸머 니트팬츠 3종’을 비롯해 ‘다니엘에스떼’의 ‘리버시블 구스다운’, ‘루나코어스’의 ‘양모 하프 재킷’ 등 여름 신상품 및 역시즌 상품을 연이어 특가에 판매하는 ‘원데이 특집전’도 진행한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이른 더위에 예년보다 2주 가량 앞당겨 여름 신상품을 선보인 결과 고객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단독 및 인기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특집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적립금 혜택까지 제공하는 만큼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NS홈쇼핑이 코웨이 매트리스 100만 고객 돌파 기념으로 8일 밤 10시 45분 ‘코웨이 브랜드 특집방송’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코웨이 브랜드 특집방송에서는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CP-7210N)’와 ‘코웨이 슬립 매트리스’ 렌탈 및 케어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는 컴프레서를 없애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수기 최초 Q마크(Quiet Mark, 영국 소음 저감협회 NAS에서 인증하는 국제적인 저소음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주방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트렌디한 3가지 컬러 중에서 취향에 맞춰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는 렌탈 추가 옵션 중 선택에 따라 4개월 마다 전문가의 손길로 ‘살균 키트 전문 관리’도 받을 수 있고, 4개월 마다 배송되는 ‘초간단 필터 교체 서비스’를 선택하면 손쉬운 셀프 관리도 가능하다.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는 홈케어 전문가의 매트리스 케어를 받을 수 있는 렌탈 상품이다. 1400명의 홈케어 전문가들이 4개월마다 7단계 침대 클리닝 서비스를 해주어 사용하는 침대를 새 침대처럼 케어한다.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 100만 고객 돌파 기념 이벤트로 방송 중 렌탈 상담을 신청하면 주소지 1건당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매트리스에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무료로 1회 제공하는 체험기회를 얻을 수 있다.  

70분간 진행되는 ‘코웨이 브랜드 특집방송’에서는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담예약 번호만 남겨도 참여 할 수 있는 ‘황금열쇠(3.75g)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시간 경품 추첨을 통해 3명에게 황금 열쇠를 준다. 당첨자는 9일 NS몰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부담으로 연락처당 1회만 응모된다.

또, 신형 세단 기아’K8’ 행운 경품 이벤트에도 동시에 응모할 수 있다. 6월 31일까지 NS홈쇼핑 방송과 T커머스 NS샵플러스의 렌탈/상조, 여행/서비스 상품의 상담예약자를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신형 세단 K8을 준다. 당첨자는 7월 20일 NS몰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세공과금과 기타 제반 비용은 당첨자 부담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 100만 고객 돌파기념으로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코웨이 브랜드 특집방송’을 마련했다”며, “이번 특집방송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코웨이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도 무료로 받아보시고, 행운 경품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자랜드(대표 옥치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전자랜드의 임직원에게 백신을 접종한 당일 하루, 이상 증세 유무와 관계없이 백신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 또한, 접종 후 두통·발열 등 이상 증세가 발생하면 최대 2일의 백신 휴가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는 2차 접종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1·2차 접종을 모두 받는다면 최대 6일의 백신 휴가가 보장된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휴가는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임직원들이 부담 없이 백신 접종에 임해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전자랜드는 임직원들이 접종 후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개인별 건강 상태 및 이상 증세에 따른 추가 백신 휴가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항상 고객들과 소통하고 대면하는 가전 유통 기업인만큼, 임직원과 고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백신 휴가를 도입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쇼핑이 보장된 공간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가 임직원 건강 보호와 정부의 권고사항을 실천하고자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모든 임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지원한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상 증세 유무와 관계없이 접종 당일과 다음날 이틀 간 유급 휴가를 지급한다. 두 번의 접종이 필요할 경우 나흘 동안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백신 휴가 이후에도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추가 휴가 지급이나 개인 연차를 통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경영관리본부 목정훈 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백신 휴가를 도입했다”며 “정부의 백신접종 권고지침에 동참하고 임직원들이 건강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작년 3월부터 임직원과 전 가맹점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지원해 왔다. 또한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등 임직원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환경보호를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이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해양 쓰레기 및 일회용품 쓰레기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서 매일 약 1290억개의 일회용 마스크와 650억개의 장갑이 쓰이고, 이 중 75%는 폐기물로 매립되거나 바다에 떠다니는 것으로 밝혀져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무엇보다 해양 쓰레기는 해양생물들의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결국 우리 식탁 위에 올라 인류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풀무원재단은 이러한 문제를 널리 알리고 개인의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화 활동 ‘클린업(Clean-Up) 캠페인’을 마련했다. 개인이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개개인의 실천이 우리 사회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활동이다.

우선 지난 5일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서 ‘푸른바다 클린업 캠페인’을 진행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호텔과 협업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어린이 31명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풀무원재단과 메리어트는 클린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One for Earth, One for Us’ 인증 이벤트도 연다. 인증 이벤트는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되며, 풀무원과 메리어트의 고객은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신이 쓰레기를 줍는 뒷모습이나 주운 쓰레기를 사진 또는 영상 촬영한 후 총 2장 이상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차등으로 상품을 증정한다. 1등 상품은 100만 원 상당의 풀무원로하스 Ria 청정기(1명), 2등은 페어필드송도 숙박권(1명), 3등은 페어필드송도 5만원 식사권(3명), 참여상은 커피 기프티콘(10명)이다.

풀무원재단 김지원 사업담당은 “미세 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 문제가 매우 심각해지면서 글로벌 환경 이슈로 대두됐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서도 자발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풀무원재단은 기업이 하는 일반적인 사회 공헌 활동은 물론, 한 걸음 더 나아가 바다의 중요성을 다시 알리고 건강한 해양 환경을 찾기 위해 ‘클린업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환경교육 활동들을 신설했다. 그중 어린이 환경보호 실천 프로젝트 ‘풀무원재단과 함께하는 엄빠X아이 줍깅’은 ‘비대면 환경보호 프로젝트’로 100일 동안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우리 동네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활동이다.

이번 ‘클린업 캠페인’을 통해 ‘줍깅’(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워 바다로 생활 쓰레기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더욱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 프레시지(대표 정중교)가 생선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조림 밀키트’ 3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수산물 HMR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전체 HMR 시장에서 비중이 적었던 수산물 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프레시지는 이번 신제품 3종을 시작으로 수산물 HMR 라인업을 강화해 식재료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별도의 손질 과정 없이 고등어, 갈치, 코다리 등의 생선을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제공되어 집에서도 수산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식품의 세포막을 파괴하지 않는 프레시지의 최신식 퀵 프리저 설비를 통해 초저온 급속 냉동과정을 통해 생산돼 어종 본연의 맛과 영양소, 선도가 유지된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3종은 ▲먹기 좋게 손질한 고등어에 조림 요리에 제격인 양구 시래기와 비린맛을 줄여주는 특제양념이 어우러져 매콤 짭짤한 맛이 특징인 ‘시래기 고등어조림’ ▲살이 쉽게 부서지지 않는 두툼한 갈치에 짭쪼름한 양념을 머금은 양구 시래기와 식감을 더해주는 무가 어우러져 감칠맛이 가득한 ‘시래기 갈치조림’ ▲꼬득꼬득 쫀득한 맛이 일품인 코다리에 부드러운 양구 시래기와 아삭한 야채가 더해져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시래기 코다리조림’으로 구성됐다.

프레시지 상품기획자 윤성용 차장은 “냉동 상태에서도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보존하게 하는 퀵 프리저 설비로 인해 다양한 유형의 밀키트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수산물 밀키트 또한 선보이게 됐다”며, “탄탄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식재료의 제한 없이 다양한 종류의 밀키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이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유명 맛집 ‘툭툭누들타이’의 레스토랑 간편식(Restaurant Meal Replacement, RMR) 2종(연남갈비국수,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볶음)을 출시했다.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툭툭누들타이’는 현지 셰프들이 선보이는 정통 태국요리와 이국적인 분위기로 유명한 태국 음식 전문점이다. 태국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유명 TV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맛은 물론 가성비와 분위기가 좋아 2016년부터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Bib Gourmand)’에 선정된 바 있다.

더반찬&이 이번에 선보인 RMR 2종은 ‘툭툭누들타이’의 대표 메뉴인 ‘연남갈비국수’와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볶음’으로 구성됐다. ‘연남갈비국수’는 돼지 등갈비와 목살을 푸짐하게 담아낸 쌀국수 메뉴로, 손질된 식재료들과 양념이 동봉된 냉장 밀키트(Meal kit) 제품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냉동 제품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출시됐다.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볶음’은 다진 돼지고기와 태국고추, 바질 잎 등을 함께 볶은 양념소스 제품으로, 각종 요리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더반찬&은 ‘툭툭누들타이’의 셰프들로부터 레시피를 직접 전수 받아 RMR 메뉴를 개발했다. 식재료 관리부터 손질,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해 매장에서 만든 맛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더반찬&은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을 받은 DSCK센터(Dongwon Standard Central Kitchen)에서 20여 명의 셰프와 80여 명의 조리원이 정성껏 손으로 조리해 집밥과 같은 품질을 구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Inc., PMI)이 미래 비즈니스 로드맵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목표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 PMI는 새롭게 설정한 세 가지 비즈니스 목표를 각각 ‘50%’, ‘100개국’, ‘10억달러’라는 키워드로 명시했다. 

PMI는 먼저 2025년까지 전체 매출의 38~42% 수준으로 설정했던 비연소 제품 순매출 비중을 올해 초 50%로 상향 조정했다.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을 더욱 빠르게 달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이다. 이를 위해 PMI는 전세계 100개 국가에서 비연소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에 담배제품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기반의 신산업 분야에서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생명 공학 기술과 기기 테크놀로지 등 PMI의 독보적인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니코틴 제품 외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10억달러 이상의 순매출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이처럼 PMI의 비전 실현을 위한 비즈니스 로드맵의 연장선상에는 지속 가능한 미래 준비에 필수적인 ESG 경영 목표가 수립돼 있다. PMI는 지속 가능성이 기업 혁신과 성장의 핵심이며 이를 위한 전략 수립과 ESG 문제에 집중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확고히 했다.

야첵 올자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CEO는 “PMI의 2020년 전체 순매출의 4분의 1을 비연소 제품이 차지했다. 이는 2015년 비연소 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이후 5년만에 이뤄낸 성과다”면서, “PMI는 긍정적인 변화와 가치를 이끌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의 혁신을 통해 회사, 소비자, 사회 모두에 이익이 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편의점에 성인 인증을 통한 무인 주류자판기 도입이 추진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업체인 페이즈커뮤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업계 최초로 무인 주류자판기(이하 무인 자판기) 도입을 추진한다.

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해 주는 제도이며, 페이즈커뮤는 지난 5월에 성인 인증을 통해 주류 판매가 가능한 무인 자판기를 실증할 수 있는 업체로 지정됐다. 이로 인해 편의점에서도 무인 자판기 실증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GS25는 △가맹점 경영주의 인력 운영 효율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첨단 GS25 구축 △야간 무인 운영(하이브리드) 점포의 주류 판매 확대 등을 목표로 무인 자판기 도입을 이달 내 테스트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GS25가 도입을 추진 중인 페이즈커뮤의 무인 자판기는 모바일앱을 통해 성인인증을 거친 고객이 발급 받은 QR코드를 자판기 스캐너에 인식시킨 후 주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 적용됐다.
 
GS25는 이를 통한 실증 테스트를 충분히 거친 후, 소매점의 무인 주류 판매 관련 법률이 개정될 경우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한편, 지문 등 생체 정보를 활용한 인증 방식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주현 GS리테일 FS(Future Store)팀장은 “이번 무인 주류자판기 도입이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인 와인25플러스에 이은 두번째 유통 규제 혁신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GS25가 변화하는 첨단 유통 환경 속에서 가맹점 경영주와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소비자와 미래 100년 이상 동행'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100+ ESG경영 강화 선포식'을 열고 맥주 생산부터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환경경영과 사회적책임 이행, 준법⋅투명경영을 더욱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ESG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특별강연에 이어 오비맥주의 배하준 대표의 ESG경영 강화 선포, ESG 워크숍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온·오프라인 ESG 워크숍에서는 각 부서 별로 ‘100+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목표와 중ž장기 전략,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오비맥주는 2017년 지속가능한 경영 정책을 수립하며 ESG 실행을 위한 단계를 꾸준히 밟아왔다. 특히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 ▲재활용 포장재 ▲스마트농업 ▲수자원관리 등 4개 과제를 설정,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하기로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은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 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전력의 100%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포장재 재활용을 확대하며 영업 분야에 친환경 차량을 도입하는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건전음주 문화 조성 등 사회적책임 이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 AB인베브와 함께 ‘글로벌 스마트 드링킹 목표’를 수립하고 2025년까지 무분별한 음주를 줄이고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스마트 드링킹’은 미성년음주와 음주운전, 폭음 등 무분별한 음주를 줄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소비자 스스로 올바른 음주 습관을 들이도록 해 음주에 대한 사회적 규범을 정립해 나가는 캠페인이다.

오비맥주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한다는 의미의 ‘365 Brew Right’라는 슬로건 아래 투명경영과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도 한층 강화한다.

회사의 핵심 규정인 ‘업무수행준칙’의 기본인 ‘10대 원칙’ 중 하나가 “지름길로 가지 않는다(We never take shortcuts)”로 오비맥주는 전 임직원에게 윤리경영 의지를 강조해 왔다. 체계적인 준법감시 시스템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임직원은 물론이고 거래처 임직원 대상으로도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와 거래처 임직원이라면 올바른 마케팅을 위하여 관련 법령은 물론 ‘업무수행준칙’과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RMCC, Responsible Marketing and Communications Code)’을 숙지해야 한다. 올해 9월경에는 기존의 준법경영 활동을 확대해, ‘준법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다양성·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위원회’도 설치, 운영하는 등 개인의 성별, 나이, 인종, 배경, 특성 등과 무관하게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존중받는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원장 최순규)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식자재 유통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 입교식에는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와 교육이 예정된 CJ프레시웨이 구성원 36명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영업·상품·마케팅·물류 등 전 부문에 걸쳐 선발됐으며, 각 직무의 전문성 확보뿐만 아니라 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MFD Course(Master of Food Distribution)’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대학원 커리큘럼에 준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국내외 식자재 유통기업의 운영 사례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연세대학교 교수진과 CJ프레시웨이가 세부 커리큘럼을 공동 설계했다.

식자재 유통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인재 육성을 위해 상품 소싱부터 마케팅, 물류, 영업, 재무, 회계, 전략 등 총 20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4주간 강의식 교육과 조별 프로젝트 수행 교육으로 이론·실무 역량을 끌어올려 실질적 예비 경영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그룹은 최고 인재가 최고 기업을 만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CJ프레시웨이는 최고 인재 확보 차원에서 식자재 유통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면서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전문가 과정인 만큼, 최고의 인재가 보다 높은 전문지식을 쌓아 현업에서 보다 강한 실행력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매년 MFD Course진행을 통해 식자재 유통 분야의 최고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LF의 프리미엄 비건(vegan)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면세점 유통망을 확장하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대한항공 기내면세점에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LF가 2019년 프랑스 바네사브루노(VANESSABRUNO) 본사로부터 ‘아떼 코스메틱’의 글로벌 상표권을 획득하며 론칭한 아떼는 비건 뷰티(began beauty)를 지향하는 LF의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다. 스위스 유명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Mibelle)’社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스위스산 기능성 식물원료 ‘알피뉴스(Apinyouth™)’를 확보하고 동물 실험을 일체 진행하지 않는 동시에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한 다수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떼는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플랫폼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왔다. 앞서 소공동 롯데 면세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을 통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온 아떼는 이번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기내면세점에 입점하는 제품은 ‘어센틱 립밤’,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 ‘어센틱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으로,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며 좋은 평을 얻고 있는 아떼의 대표 아이템이다.  

아떼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아이템인 ‘어센틱 립밤’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 립스틱으로 프랑스 이브社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입술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해 줄 뿐 아니라 입술 온도에 따라 색소가 반응해 개인별 최적의 컬러를 자연스럽게 완성시켜 론칭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는 자연 유래 성분 함유로 순하지만 강력하게 자외선을 차단하고 건조해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투명하고 환한 피부로 보호해준다. 백탁 없이 투명하게 발리는 수분 에센스 질감으로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끈적임 없이 산뜻한 수분감을 제공한다.  

‘어센틱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스위스 꽃효모를 두 번 발효해 얻은 항산화 에너지로 흐트러진 피부 균형을 바로잡아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 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 혹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식물성 유산균 발효물을 통해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준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6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를 비롯한 아이스 음료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는 달콤한 파인애플과 캐모마일 티, 상큼한 라임이 청량하게 어우러진 음료로,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가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휴양지의 석양을 닮은 비주얼로, 일상을 벗어나 먼 곳으로 떠나는 여름 휴가가 그리운 고객에게 잠시나마 기분전환이 될 수 있도록 이국적인 컨셉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상큼 달콤한 딸기와 레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중적인 맛의 ‘딸기 레몬 블렌디드’와 스타벅스의 스테디셀러 음료인 카라멜 마키아또와 스타벅스 돌체 라떼를 솔티드 카라멜 칩과 함께 재해석한 ‘돌체 카라멜 칩 커피 프라푸치노’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정통 스타일의 바게트와 리코타 치즈, 살라미가 매력적인 ‘리코타 치즈 바게트 샌드위치’, 식빵 사이에 감자샐러드가 가득 들어있는 ‘포테이통통 샌드위치’ 등 푸드 4종과 홈카페와 홈캠핑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서머 포레스트 리드 머그 355ml’, ‘서머 우드 스피커’ 등 MD 상품 29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이번 여름 음료 3종 출시를 기념해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여름 시즌 음료인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 ‘딸기 레몬 블렌디드’, ‘돌체 카라멜 칩 커피 프라푸치노’ 중 한 잔을 사이렌 오더로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hy(구 한국야쿠르트)가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KY1032’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기능성 소재 등록(NDI)을 마쳤다. 이를 통해 소재 안전성에 대한 입증과 함께 해외 균주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NDI는 국내 건강기능식품과 유사한 개념이다. 미국 내 사용하는 식이보충제 중 판매 이력이 없는 원료에 대한 인증 절차다. 원료의 성분 및 제반 정보를 심사해 정해진 기준에 부합하는지 판정한다. 수백 개의 신청 건 중 15% 가량만 통과할 만큼 절차가 까다롭다. 때문에 NDI 등록 자체만으로도 소재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 받는다. 해외수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 과정이다.

이번에 NDI 등록을 마친 KY1032는 hy의 특허 유산균이다. 김치에서 분리한 식물성 균주로 식약처 인정 개별인정형 소재인 ‘킬팻’의 원료이기도 하다. 킬팻은 해당균주와 ‘HY7601’의 복합물 형태다. hy는 남은 HY7601과 함께 국내 최초 피부 기능성 유산균인 ‘HY7714’에 대한 등록을 추진 중이다.

hy는 FDA의 NDI인증이 균주 B2B사업의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가 시장 내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신상익 hy연구기획팀장은 “자사가 보유한 4800여종의 균주 중 KY1032가 가장 먼저 NDI 등록을 마쳤다”며 “특허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 소재에 대한 추가 등록을 통해 hy가 쌓아온 연구기술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지난 24일 기업간 거래 전용 브랜드 ‘hyLabs’를 론칭하고 소재B2B 사업을 본격화 했다. 올해에만 3700kg의 프로바이오틱스 분말을 판매하며 전년 판매량을 넘어섰다.

○.. 아모레퍼시픽 헤라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선 카테고리 헤리티지를 살린 선 메이트 프로텍터와 선 메이트 레포츠의 리미티드 '퓨트로 컬렉션'을 출시했다.

헤라 선 메이트 프로텍터와 선 메이트 레포츠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16년 연속 선 크림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리미티드 컬렉션은 과거에 유행한 스타일과 색으로 미래의 감성을 담아내는 ‘퓨트로(fu-tro)’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이너 김기조와 협업한 캘리그라피와 생동감 넘치는 비비드 컬러를 제품 디자인에 담았다.

선 메이트 프로텍터 SPF50+/PA+++는 자외선과 도시 유해환경으로부터 빈틈없이 피부를 보호하여, 젊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는 데일리 선 크림이다. 특히 노화 방지에 탁월한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여 자외선과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치고 힘없이 만드는 요소를 효과적으로 완화해 주고, 피부 톤과 유사한 컬러의 텍스처는 피부에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게 스며들어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 가능하다. 

선 메이트 레포츠 프로 워터프루프 SPF50+/PA++++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자유로운 야외활동에 적합한 선 크림이다. 보다 강력한 PA++++ 처방으로 UVA 파장을 집중적으로 차단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 주며, 스웻프루프 필름™ 기술로 피부에 바르는 순간 강력한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하여 물과 땀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1959년 선 제품 'ABC 파라솔 크림'을 처음 출시했으며, 이번 헤라 선 메이트 퓨트로 컬렉션 명 ‘오라-태양의 품으로!’는 1976년 아모레퍼시픽 여름 캠페인 테마를 모티브로 했다. 헤라 선 메이트 퓨트로 컬렉션 제품은 6월 1일부터 아모레퍼시픽몰을 포함한 온라인몰과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 아모레 카운셀러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다음달 16일까지 '2021 문화꿈지기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꿈지기 청소년 문화동아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교육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교육사업이다.

문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아리 단위로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모집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126개 동아리 1000여 명 규모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온택트 멘토링과 함께 소정의 창작 지원비도 제공 받는다. CJ 주요 계열사 임직원과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멘토단'과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멘토링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6개 문화 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로부터 마스터멘토 특강을 받을 수 있다. tvN 김유곤 PD, 윤제균 영화감독, 정원영 뮤지션,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CJ나인브릿지 김병필 총괄셰프, 홍승완 디자이너 등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마스터멘토로 참여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최종 결과물은 내년초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외부에도 소개될 예정"이라며 "깊이 있는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와 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성장 단계별 문화교육으로 ‘아동·청소년들의 문화꿈지기’ 역할을 해오고 있다.

○.. 마켓컬리가 1월부터 5월까지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로 인한 모임 금지로 집에서 건강하고 가볍게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무알코올 주류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배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약 40종의 무알코올 주류(국내 주류법상 알코올 도수가 1% 미만인 비알코올 음료와 0%의 무알코올 음료를 포함)를 판매하고 있는 마켓컬리에서의 지난 1월부터 5월까지의 무알코올 주류 판매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376%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장기화로 외부 술자리 모임이 줄면서 집에서 술자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데다 외부 활동이 줄면서 늘어난 체중 관리를 위해 낮은 칼로리와 도수의 주류를 선호하면서 무알코올 주류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가장 인기있는 주종은 전체 무알코올 주류 판매량의 61%를 차지한 맥주였다. 혼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주종으로 칭따오, 호가든, 칼스버그 하이네켄 등 해외 유명 브랜드 맥주의 무알코올 상품 판매량이 높았다. 각 맥주 본래의 맛은 지키면서도 낮은 도수와 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이 선택했다. 동일 브랜드의 맥주라도 병보다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캔 상품의 판매량이 약 2배 가량 높았다. 레몬을 넣어 씁쓸한 맛을 줄인 맥주와 IPA 맥주도 무알코올로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맥주 외에는 특별한 날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의 판매량이 높았다. 부드러운 탄산감에 분위기를 내기 좋은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막걸리, 사이더(사과를 재료로 하는 알코올 음료), 모히또 등 다양한 주종의 상품이 입점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가벼워진 주류만큼 안주도 가벼워지고 있다. 대표 술안주인 막창, 대창, 오돌뼈, 닭근위 등의 판매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거의 비슷한 반면 가볍게 안주류로 활용하기 좋은 건어물의 판매량은 31% 증가했다. 건어물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오븐에 구워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더한 먹태 상품으로 소스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맥주 안주로 인기가 높다. 봉투만 뜯으면 바로 안주가 되는 김스낵, 황태스낵 등의 판매량도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61% 증가했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초간단 안주도 인기다. 와인의 대표 안주인 치즈 판매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82% 증가했다. 꿀과 견과류를 얹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이내로 데우기만 하면 되는 브리치즈구이는 간편하지만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안주로 인기가 높아 지난 해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127% 증가했다. 잘 익은 멜론에 얹기만 하면 단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하몽, 프로슈토의 판매량도 63% 증가해 초간단 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CJ대한통운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실무 차원에서부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정보통신(IT) 기업도 아닌 물류기업이 수백명 단위의 대규모로 AI와 빅데이터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에는 IT, 데이터 관련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계약물류(CL), 택배, 이커머스 등 실무자 2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중순까지 약 한달여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플랫폼 기초과정, 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데이터 분석 심화과정 총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기본 개념과 이해,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업무상 필요한 데이터 탐색 및 분석 실습 등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국내외 선진기업이나 물류업계, CJ 그룹사 등의 AI·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비롯해 향후 실무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용 AI·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을 완료했으며 소프트웨어 차원의 기반 마련을 마친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양성해 실무차원에서부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AI·빅데이터 교육을 정례화하고 기본과정 외에도 심화과정을 확대해 임직원의 전문역량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이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유는 물류산업 혁신과 초격차 역량 확보에 필수적 요소라 보기 때문이다.

물류산업은 대규모의 화물을 취급하고 다양한 운송 수단과 과정을 거쳐 업무를 수행하는 특성상 필연적으로 대량의 데이터가 창출된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AI와 빅데이터 기술, 전문인력의 필요성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CJ대한통운 정보전략팀 류상천 상무는 "전 사업부문에 걸쳐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한 초격차 역량 확보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21 포춘 글로벌 포럼’에 주요 연사로 초청된다.  

‘포춘 글로벌 포럼’은 미국 포춘이 주최하는 행사로 전세계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 경영인, 정치가,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김범석 의장을 비롯해 케빈 존슨(Kevin Johnson) 스타벅스 CEO, 데이비드 테일러(David Taylor) P&G 회장,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CEO, 척 로빈스(Chuck Robbins) 시스코 시스템 회장 등 업계 글로벌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리더십 개념의 재정립(Leadership Redefined)’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발표자들은 현대 역사상 기존 관념이 가장 크게 무너지는 시기를 통해 배운 리더십 교훈을 공유하고, 전세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와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범석 의장은 ‘혁신하는 이커머스: 한국의 관점’을 주제로, 쿠팡을 이커머스의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로 만든 ‘고객중심 문화’를 소개한다. 쿠팡의 고객 중심 사고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오늘날 가장 절실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과 혁신의 원천이 되어 왔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고객경험 개선뿐만 아니라 환경 지속가능성, 직장내 평등, 소상공인 지원 등 고객들이 가장 많이 관심 갖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쿠팡의 핵심 모델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만·심상배)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UNGC는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 발전을 목적으로 유엔(UN) 산하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다. 지난 2000년 발족 이래 160개국 1만 70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270여 회원사가 등록돼 있다. 

이번 가입을 계기로 코스맥스는 UNGC가 정립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 전략에 포함할 예정이다. 지속가능 발전과 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하고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코스맥스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을 평가하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B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오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를 30% 이상 감축하고 CDP A등급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최근 중대한 환경 문제로 떠오른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제로 플라스틱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자재 협력 업체와 향후 5년 이내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률을 100%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노동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니어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최근에는 노동, 보건, 안전, 환경 및 기업 윤리를 포함한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을 평가하는 글로벌 인증 SMETA(Sedex Members Ethical Trade Audit)를 취득하기도 했다.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콜마비앤에이치의 중국법인인 강소콜마가 120억원 규모의 건기식 제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기식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국내 기술로 제품 연구 개발과 생산까지 ODM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 최초 사례다.

콜마비앤에이치 중국 법인 강소콜마는 지난달 28일 아이니더생물의약유한공사(이하 아이니더)와 유산균을 비롯한 오메가-3, 콤부차, 멜라토닌 등 건기식 10종을 개발∙생산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연구개발과 생산을 맡고 아이니더는 유통과 판매에 집중한다.

중국 산동 자유무역 시험구에 위치한 아이니더는 식품, 보건식품, 특수의학처방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의 ‘건강한 중국 2030’이란 정책에 발맞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콜마비앤에이치와 협업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아이니더사는 수 개월에 걸친 오딧을 통해 콜마비앤에이치의 제조 실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연구개발부터 최고의 품질력을 보유한 제품 제조 실력을 갖춘 콜마비앤에이치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콜마비앤에이 ‘동일 제품군에서 가장 뛰어난 맛을 찾는다’는 원칙을 세우면서 맛을 중요시하는 중국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 주효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69조원(2019년 기준) 규모의 세계 2위 건기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늘어나는 주문 물량을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추가 설비를 도입하고 있고, 중국 산둥성 연태시에 연태콜마를 설립해 고객사 애터미와 함께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공동대표는 “사회 고령화와 만성병 통제가 어려운 현재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기식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건기식 기술을 중국 현지 시장에 적극적으로 선보여 건기식 분야의 글로벌 No.1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해 7월 중국 장쑤성에 건립한 강소콜마는 연 2000억원 생산능력으로 정제, 캡슐, 액제, 과립 등 전 제형의 건기식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중국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일찌감치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품목 등록을 완료하고 설비에 대한 생산 허가 등의 준비를 마쳤다.

○.. 위메프는 코로나19 잔여 백신 예약 서비스 오픈 직후 일주일간(2021/5/27~2021/6/2) 해외 항공권 예약이 직전 일주일 대비 5.4배(442%)까지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잔여 백신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본격적으로 접종자가 늘자, 해외여행 기대감이 반영된 것. 

특히 최근 해외 주요국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고,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도 하반기 해외 노선 재취항을 준비하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위메프는 지난 3월 자가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해진 시기 이후 출발할 수 있는 해외 항공권을 선보였다. 먼저 상품을 결제하고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와 우리나라 양국 간 격리가 면제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1년 내 여행 일자를 지정하는 상품이다. 

현재 △대양주 노선(괌/사이판) △동남아 노선(하노이/호치민/다낭/방콕/세부) △중화권 노선(홍콩/마카오/대만) △일본 노선(도쿄/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을 성수기 추가 요금 없이 동일한 가격(추석, 설 제외)에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제주를 찾는 이들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항공권 프로모션과 실시간 렌터카 등 제주 여행 상품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위메프가 지난달 오픈한 ‘제주 실시간 렌터카’는 경차부터 외제차까지 1만8000여 대 제주 렌터카를 대기 없이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잔여 백신 접종 시작 후 제주 항공권은 14%, 제주 렌터카는 27% 예약이 늘었다. 호텔, 펜션, 리조트 등 국내 숙박 예약도 43% 증가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본격 예방 접종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침체했던 여행 소비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이른바 보복 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에 가장 빨리, 합리적인 가격에 떠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했던 ‘이달의 MD추천 와인’ 행사가 편의점 와인족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븐일레븐 ‘이달의 MD추천 와인’은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춘 와인담당 MD가 엄선해 추천하는 상품으로 매월 콘셉트에 맞게 그 달에 즐기기 좋은 와인들로 구성됐다. 실제 해당 상품들은 전체 와인 200여 품목 중 당월 판매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MD추천 와인은 ‘트리벤토’였다. ‘트리벤토’는 ‘세 가지 바람’이라는 뜻의 아르헨티나 와인으로 높은 맛과 품질로 출시하자마자 와인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연말 초도물량 5만병 완판 후 현장에서 ‘트리벤토’를 찾는 점포와 고객들의 문의사항에 따라 5만병을 추가로 공수해 이달 판매를 다시 재개했다.

또한 지난 3월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세븐일레븐 인기 와인 ‘트로이목마’ 시리즈를 선보였다. 뛰어난 품질과 가성비로 인기를 끌며 트로이목마 와인 3종 모두 출시 이후 현재까지 와인 판매순위 BEST10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트로이목마 와인은 출시 일주일만에 초도물량 10만병 완판 후 인기에 힘입어 6만병을 추가로 도입했다. 이 외에도 피크닉 시즌(4월)을 겨냥해 선보였던 쇼비뇽 블랑 품종의 화이트 와인(2종)과 가정의 달 (5월) 기념으로 출시한 와인 선물세트(3종) 등 모두 당월 판매 상위권을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에도 편의점 스테디셀러 와인인 ‘옐로우테일’과 함께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로라 와인잔을 담아 ‘옐로우테일 오로라팩(1만7000원)’을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유명 예술 작품을 활용해 만든 콜라보 와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코로나19와 홈술족의 영향으로 지난해 와인 매출이 전년대비 68.7% 증가한데 이어 올해(1~5월)에도 3배 이상(240.5%) 신장하는 등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전국 3천 5백여 매장에서 와인 상품 구색을 확대한 주류 특화 매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모바일앱(세븐앱)을 활용해 와인 예약주문 및 당일배송 서비스와 칠성몰과 연계한 ‘와인픽업서비스’ 등 와인전문샵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담당MD는 “이제 와인은 특별한 기념일에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가볍게 마시는 일상주류로 자리잡았다”며 “편의점 와인의 지속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매월 콘셉트에 맞는 차별화 와인을 선보이며 상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GRS(대표 차우철)가 롯데그룹의 모태였던 용산구 갈월동 사옥을 약 33년만에 떠나 7일 독산동에 위치한 ‘금천롯데타워’에 입주하며 독산동 시대를 열었다. 

롯데GRS의 용산구 갈월동 사옥은 롯데건설 소유 건물로 향후 서울시 청년주택 사업 운영 부지로 확정됨에 따라 독산동에 위치한 ‘금천롯데타워’에 신사옥 입주를 결정했다. 

독산동 시대를 여는 신사옥 ‘금천롯데타워’에서 롯데GRS는 4층부터 10층까지 총 6개층에 입주하며, 기존 기존 혜화, 마곡, 관악에 위치한 6개 수도권 영업지점과 2개의 사업 부문을 한 공간으로 집결해 업무의 효율성 강화 등을 통한 경영 개선에 나선다.

또한 이날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는 신사옥 개소식에 이어 ESG 경영 실현을 위한 ‘‘2025 With Us, For Earth’ 캠페인 운영 발표를 통해 고객, 사회, 환경과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미션을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No 빨대’• ‘No 플라스틱’ 및 전기바이크 도입 등 ESG 경영 전략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1979년 창립하며 1989년 현 용산구 갈월동 사옥으로 이전한 이후 지속적인 기업 규모의 성장으로 33년 만에 사옥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며 “독산동에 새로운 터전 마련으로 ESG 경영 기반을 다지고 고객과 사회부터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외식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 하림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에어라인 한마리닭’과 ‘에어라인 조각닭’을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라인 한마리닭’은 깨끗하게 손질한 통닭 한 마리와 쫄깃한 근위를 한 팩에 담은 제품이다. 에어라인 조각닭’은 국내산 닭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한 팩에 담은 제품이라 원하는 만큼 덜어서 조리하기 좋다. 

두 제품 모두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으로 신선함을 유지한 냉장육에 한 차례 간을 입혀 별도의 양념 없이도 고루 밴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해동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익히기만 하면 기름이 쏙 빠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구이가 완성된다. 부드러운 육질에 간이 적절히 배어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 즐기기 좋다. 

하림 관계자는 “가정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급격히 높아져 외식이나 배달에 의존했던 닭요리도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닭구이 제품을 출시했다”며 “칼로리에 민감해지는 여름철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마켓컬리 판매 첫 날부터 조기 품절이 될 만큼 호응이 높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 쿠팡이 관세청과 ‘전자상거래 통관물류체계‧효율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쿠팡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최적화된 통관‧물류 제도와 법령, 전산 시스템 설계•구축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고 거래정보를 관세청에 더 신속히 제공해 해외직구의 통관 속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7일 오후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임재현 관세청장, 김기동 전자상거래통관과장, 최영환 연구개발장비팀장, 강한승 쿠팡 경영총괄 대표,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문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자상거래 물품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통관‧물류 환경 조성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MOU는 온라인 개인무역의 규모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해외직구 통관속도를 높이고, 국민안전 위해물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국가 전자상거래 통관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쿠팡의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거래시스템과 관세청이 구축할 국가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물류정보망(가칭)이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연결되도록 설계 및 구축하여 신속하고 원활한 통관‧물류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래정보를 한 단계 빨리 관세청에 제공해 로켓직구의 배송 속도를 높이고, 국가 전자상거래 통관시스템과 충돌하지 않는 안정적이며 신뢰도를 갖춘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밀한 배송정보 제공 등을 통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거래취소물품의 해외반송을 가능하게 하는 등 해외 판매자도 유리한 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우리나라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쿠팡과 관세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긴밀한 민-관 협업의 첫 발을 내딛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행할 제도개편 및 시스템설계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소비자 지향적이고 기업 친화적인 통관 물류체계가 설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승 쿠팡 경영총괄 대표는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를 수용해 국민과 소비자에게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훌륭한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물류 분야의 데이터 사이언스와 IT기술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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