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볼보 전기차 ‘C40 리차지’, 출시일정 나왔다... 가을 출시 공개하며 선주문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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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볼보 전기차 ‘C40 리차지’, 출시일정 나왔다... 가을 출시 공개하며 선주문 스타트
  • 서승희 기자
  • 승인 2021.03.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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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C-40 이미지 [볼보 홈페이지 캡처]
볼보 C-40 이미지 [볼보 홈페이지 캡처]

 

볼보자동차의 그린행보가 전격 이어지는 가운데 볼보 자동차가 두 번째 전기차 모델 ‘C40리차지’ 출시계획을 올 가을로 확정 발표했다. 현재 선주문이 스타트된 상태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2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볼보의 첫 전기차인 ‘XC40 리차지’ 후속타인 C40 리차지는 볼보 최초로 구글 안드로이드 AUTO OS가 제공되어 구글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차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죽없는 친환경 소재로 내장 전체를 마감한 볼보의 첫 모델”로 “볼보의 탄소제로 순수전기차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고 보도했다.

헨릭 그린 볼보 최고기술책임자는 “C40 리차지는 볼보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모델이다”며 “완전 순수 전기차로 올해 말부터 상산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C40 리차지가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로만 시판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정찰제의 다양한 피처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어 가격 실랑이를 벌이지 않아도 된다”고 전하며 “현재 볼보의 새로운 기획 전략하에서는 더 이상 대리점간의 판매경쟁도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판매에 맞는 새로운 고객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뉴욕, 밀라노, 도쿄 볼보 스튜디오에서 선주문 접수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볼보자동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만 생산, 204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 온라인 판매 선언 등 GM이나 포드보다 훨씬 공격적인 친환경 전기자동차 완성업체로서의 전환을 발표했다.

서승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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