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랙스가 OLED 선두자자로 도약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방새한얼 JDI파트너스 연구원은 "내년 신규거래선 물량의 35%가 OLED채택하고 있고 OLED탑재한 신규 출하량이 7000만대이상이고 내후년에는 93%가 OLED를 채택해 전년대비 1억대이상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OLED 부품 및 소재업체들에게는 최소 5년정도의 빅사이클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인터플랙스외 3개 회사만이 북미거래선의 신규모델에 탑재되는 OLED모듈 FPCB를 공급하고 있다. 용량 및 거래선의 설계수행 레퍼런스 등을 감안하면 인터플랙스의 초기시장 선점이 가능한 상황으로 내년 신규매출액이 4000억원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관련해서 "매출액이 크게 올라가는 대신 고정비가 줄고 있다는 점도 관심을 가질만하다. 감가상각비의 경우 지난 2014년 830억원에서 내년에는 200억원수준으로 크게 떨어진다. 내년도 BEP매출액은 400억원수준인데 실제 월 매출액은 750억원을 넘어서 드라마틱한 사이클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도에 연결기준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700억원, 내후년에는 매출액 1.3조원, 영업이익 1100억원이 예상된다.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