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의미심장한 대사...'동물의 숲' 추가 요소 등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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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의미심장한 대사...'동물의 숲' 추가 요소 등장하나?
  •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20.04.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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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은 동물의 숲 시리즈 인기 콘텐츠들의 단서가 게임 내 주민 대사에서 등장해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단서들은 4월 초부터 모여봐요 동물의 숲 유저들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해당 SNS에서는 동물의 숲 시리즈의 주요 콘텐츠였던 커피숍과 박물관 전시 품목인 ‘명화’에 대한 언급이 포함돼 있다.

먼저 지난 7일에는 한 트위터 유저가 햄스터 주민인 '햄둥이'와의 대화를 업로드했다. 해당 대화 속에는 마스터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마스터는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커피숍을 운영하는 비둘기의 이름으로 유저는 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아울러 또 다른 트위터 유저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늑대 주민인 '시베리아'가 박물관에 대한 대화 도중 예술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을 공개 했다. 밝혀진 대사는 "예술에 대해 잘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여기 박물관에는 내가 볼만한게 좀 있는건 맘에 들어. 그냥 작품마다 서서 멍하니 바라보면서, 아주 사려깊어 보이도록 노력했지"라는 내용으로 많은 유저들은 예술이나 작품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 박물관 전시품 중 유일하게 예술과 관련된 명화의 등장을 암시하는 것이라 추측했다. 현재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박물관에는 화석, 어류, 곤충만 전시할 수 있는 상태다. 

특히 오는 4월 말,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지구의 날’ 기념 이벤트와 신규 요소 업데이트가 예고돼있어 유저들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두 콘텐츠가 추가 될 것이라고 기대 중이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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