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D램 반도체 등 생산라인 차질 없이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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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D램 반도체 등 생산라인 차질 없이 정상 가동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3.15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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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기도 이천사업장에 근무하는 기술사무직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천사업장은 본사 기능을 비롯해 연구개발(R&D), D램 반도체 생산 등이 이뤄지는 SK하이닉스의 핵심 시설이다.

해당 직원은 지난 6일 퇴근한 뒤 주말까지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

이 기간 가족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자, 회사에 사실을 알렸다.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사진 연합뉴스]

SK하이닉스는 특별휴가를 부여했고, 직원 및 가족은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의심 증상을 보인 가족은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직원 역시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생산라인 가동에는 차질없이 정상 가동 중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이천사업장 내 교육장은 폐쇄한 바 있다. 교육생이 확진자와 접촉한 데 따른 조치였다. 방역을 실시했고, 동선이 조금이라도 겹친 직원들에 대해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이후 해당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달 29일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사업장 내에서도 발생한 확진자가 발생했다.확진자는 삼성전자 용인기흥사업장 구내식당 외주업체인 삼성웰스토리 소속 직원이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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