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성과 중심의 조직체계 구축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석동일 부사장, 박익진 부사장, 구영우 부사장 3명을 외부에서 영입하고 내부에서는 박두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각각 4개 본부를 맡게 된다.

롯데카드는 경영전략본부, 마케팅디지털본부, 금융채권본부, 영업본부 등 총 4개 본부 책임경영 체계로 균형적 의사결정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선임된 석동일 부사장은 삼성카드에서 재무기획팀장, 자금팀장, 신용관리담당 상무, 고객서비스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마케팅디지털본부장을 맡게된 박익진 부사장은 씨티은행 카드기획부장, 멕킨지 파트너, 현대카드 기획지원부본부장, 오렌지라이프 CMO 부사장 등을 거쳤다.

금융채권본부장을 담당하는 구영우 부사장은 리파이낸셜 리스금융본부장, HK저축은행 대표이사, 한국리테일투자운용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영업본부장에 선임된 박두환 부사장은 롯데카에서 홍보팀장, 멤버스사업부장, 기획부문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