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국내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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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국내 시판
  • 조원영
  • 승인 2015.06.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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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26일부터 국내 시판되고 있다.

프리스비 명동·홍대·강남스퀘어·건대·분당·여의도IFC몰·대전점, 윌리스 신사·잠실·부산 광복, 서울의 분더샵 청담, 애플 온라인 스토어(www.apple.com/kr)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일제히 애플워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부 매장은 9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애플워치는 애플이 2007년 아이폰, 2010년 아이패드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스마트 기기다. 지난 4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9개국 1차 출시 이후 2개월간 총 279만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애플워치는 애플워치 스포츠, 애플워치, 애플워치 에디션의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화면 규격은 38㎜와 42㎜ 2종이며 시계줄은 스포츠 밴드와 가죽 루프 등 6가지가 있다. 18k 로즈 골드 또는 옐로 골드로 제작된 애플워치 에디션은 프리스비 명동점과 분더샵 청담에서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

애플워치는 홈버튼·확대/축소 등 다양한 역할을 구현하는 '디지털 크라운', 터치압력센서로 다양한 터치 동작을 인식하는 '포스 터치', 알림이 도착할 때마다 가벼운 진동을 보내는 '탭틱 엔진'이 특징이다. 애플워치는 iOS 8.2 이상의 아이폰5, 아이폰5c, 아이폰5s,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와 연동해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 출시가격도 이날 공개됐다. 애플워치 스포츠는 43만9000원과 49만9000원, 애플워치는 시계줄에 따라 67만9000원~135만9000원, 애플워치 에디션은 1300만원~2200만원이다.

프리스비와 윌리스는 예약자에 한해 시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스비에서는 전문가에게 애플워치의 특징과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약 10~20분간 들을 수 있다. 프리스비 명동점에서는 애플워치 에디션 시착도 가능하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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